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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 초미세먼지 저감 위한 총력 대응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3월 한 달 동안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총력대응은 △비산먼시 발생억제 △미세먼지 저감 및 저감을 위한 지원 △비상저감조치 강화 등 3대 방향으로 추진된다.

 

먼저 비산먼지 다량 발생 건설공사장 35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첨단장비 등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감시·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항만 미세먼지 관리을 위해 부두 하역현장의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가동상황을 점검해 비산먼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이 밀집된 산업단지 내 대형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봄철 영농활동 개시에 따라, 강화군과 옹진군을 중심으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민간불법배출감시단을 활용해 불법소각 방지를 계도해 비산먼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도로 비산먼지와 미세먼지의 제거 및 저감을 위해서는 수도권매립지 주변도로 등 집중관리 26개 구간의 도로청소차 운행횟수를 확대하고, 어린이집·노인이용시설 등 미세먼지 취약시설이 밀집한 집중관리구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50대에 미세먼지 흡착필터를 부착한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정책에 대한 시민체감도 향상을 위해 시민참여 걷기 챌린지를 통해 목표달성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배출가스 조기폐차 지원 사업 대상을 기존 5등급 노후차에서 4등급 노후차와 건설기계(지게차, 굴삭기)로 확대한다.

 

한편 비상저감조치 시행시 배출량 감축 공공의무사업장의 배출량은 기존 15~20%에서 25~30%로 강화된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매년 봄철은 한해 중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시기로 주요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취약계층 밀집지역에 대한 집중관리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감축 및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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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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