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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실가스 감축하는 <2023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추진

시민 주도로 생활 속 환경 문제 개선하는 ‘2023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에 4억원 지원
지정사업 중 집중주제 선정…올해는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문화 확산 중점 추진
사업별 최대 3천만원, 집중주제는 최대 5천만원 지원, 2.16까지 온라인 접수
3일(금) ’23년 사업설명회 및 ’22년 우수사례 발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2023. 2. 2.(목)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3년 2월 1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시민이 직접 생활 속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감축해나가는 ‘2023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을 추진, 총 4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은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시민단체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참여를 확대하고자 ’98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대상은 서울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나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5개 분야(▴자원순환 ▴기후대기 ▴생태 ▴환경보건 ▴환경교육)의 지정사업과 일반사업 중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올해부터 지정사업 중 정책 연관성과 시의성 등을 고려한 집중주제를 선정해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집중주제는 1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감량 등 생활 속 다양한 실천이 필요한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문화 확산’ 사업이다. 사업별 지원금은 최대 3천만 원이며, 집중주제는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정사업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전략 시민교육’ ,‘생태경관 보전지역의 탄소중립 역할 제고 방안 수립’,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친환경 차량 올바른 정보 알리기’ 등 총 13개 사업으로,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사업은 시민단체가 환경개선과 환경 의식 증진을 위해 독창적인 사업을 제안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2023년 2월 13일(월)~2023년 2월 16일(목) 오전 9시~18시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https://www.losims.go.kr/)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심사는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가 ▴사업목적과 내용의 적합성 ▴사업수행 단체능력 ▴예산계획의 적정성 등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한다.

 

선정 결과는 3월 중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개별적으로도 안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oul.go.kr)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기후환경정책과(☎02-2133-3537)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2023년도 사업설명회와 2022년도 우수사례 발표회를 3일(금)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설명회는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유튜브(유튜브에서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또는 ‘제로서울’ 검색)에서도 생중계된다.

 

설명회에서는 단체가 지원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사업내용,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예산편성·회계처리 기준 등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2022년 우수사업 발표를 통해 사업수행 단체의 경험을 직접 전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등 단체 간 정보를 교류할 수 있다.

 

서울시는 사업수행단체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공정성·투명성을 강화하고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선정 내역, 사업실행계획서, 최종실적 보고서 등 추진 과정을 온라인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환경문제를 개선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양한 실천을 모색하는 ‘2023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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