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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김장용 농산물 71건 검사 결과 부적합 4건 즉시 유통 차단 조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김장철을 앞두고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공급을 위해 김장용 농산물 71건을 검사하고 부적합 4건에 대해 즉시 유통 차단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삼산·남촌농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온라인 및 로컬푸드직매장 등 다양한 유통 경로를 통해 김장 주재료인 배추, 무, 고추 등과 부재료인 쪽파, 갓, 미나리 등을 집중 수거해 검사했다.

 

총 71건의 농산물 중 갓 3건, 쪽파 1건에서는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돼 즉시 해당 농산물을 전량 폐기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관련 행정기관에 긴급 통보했다.

 

김장 김치는 한국인의 대표 먹거리로 장기간 보관하며 먹는 음식인 만큼 식재료의 안전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매년 김장철 농산물 잔류농약 특별기획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결과를 도매시장 곳곳에 게시하고 시 홈페이지(정보공개자료실)를 통해 매달 공개해 시민들에게 농산물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특별점검 기간 이후에도 김장 관련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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