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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 위해 신축공동주택 실내 공기 질 검사 실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을 위해 신축공동주택의 실내 공기 질 검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실내 공기 질 관리법상 100세대 이상의 신축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기숙사)이 검사 대상이며, 관리 대상 물질은 폼알데하이드,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스티렌, 라돈까지 총 7개 항목이다.

 

휘발성유기화합물인 폼알데하이드 등 6종은 건축자재에서 발생되며, 새집증후군으로 알려진 아토피나 호흡기질환과 관계가 있고 라돈은 천연석 기반 건축자재에서 발생되는 폐암 유발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올해 서구 등 6개구 입주 예정인 100세대 이상 신축공동주택 중 8개 단지, 77세대에 대해 입주 전 실내 공기 질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결과 6세대가 권고기준을 초과했다.

 

초과한 세대는 베이크 아웃 및 환기 등을 통한 실내 공기 질 개선 방법을 사업자에게 안내 후 재검사 실시결과 모두 기준 이내로 확인됐다.

 

권문주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향후에도 신축공동주택에 대한 실내 공기 질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입주민들이 새집증후군 걱정 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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