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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영 의원 진로이즈백, 빈병 회수 병은 3개 중 달랑 1개뿐

자원순환 위한 빈용기보증금제도 취지가 무색할 정도로

[환경포커스=국회] 지난해 하이트진로가 판매한 ‘진로이즈백’의 공병 회수율은 32%로 형식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학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시)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진로이즈백’의 출고량 대비 회수율은 32.2%에 그쳤다. 반면 「소주공병 공용화 자발적 협약」에 따른 표준용기인 ‘참이슬 후레쉬’의 공병 회수율은 115.6%에 이르렀다.

 

내용

비율

참이슬 후레쉬(표준용기) 회수율

115.6%

진로이즈백(비표준용기) 회수율

32.2%

전체 주류회사 표준용기 회수율

109.2%

전체 주류회사 비표준용기 회수율

34.9%

전체 비표준용기 중 진로이즈백 출고 비율

92.2%

*회사별·제품별 출고량 및 회수량 비공개

 

지난 2020년, 하이트진로가 언론을 통해 ‘진로이즈백’의 2020년 상반기 회수율이 90% 이상이라 밝혔던 것과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전체 주류업계가 배출하고 있는 소주병 비표준용기의 92%를 배출하고 있어, 진로이즈백의 회수율이 비표준용기 소주병 회수율의 지표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이학영 의원은 "하이트 진로는 소주 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한 기업임에도, 매출 증대를 위해 협약을 어기고 비표준용기 사용을 강행하고 있다"며, "이를 비판하던 롯데주류마저 최근 비표준용기를 사용한 소주 제품을 출시하며 소주업계 1·2위사가 자원순환을 위한 빈용기보증금제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 "국정감사를 통해 주류업계의 무책임한 비표준용기 사용문제에 대한 환경부 대책 등을 확인하고, 페널티 부과 방안 마련 등 국정감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챙겨볼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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