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초등학생 가족 대상 <SOS! 기후변화 가족탐사대> 참가자 모집

서울시, 가정 내 친환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 대상 체험프로그램 운영
에너지시간여행, 저탄소 식생활 체험, 교구체험 등 투어+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
7월 16일(토)부터 8주간 주 2회(수,토요일) 진행되며 회당 10명 이내로 선착순 접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활을 체험하는 <SOS! 기후변화 가족탐사대> 참가자를 7월 8일 금요일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전했다.

 

SOS!는 ‘Save Our Star!’의 약자로 지구를 지키기 위해 기후위기 대응 실천 행동을 함께하자는 의미와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가 보내는 구조신호의 의미를 담고 있다.

 

<SOS! 기후변화 가족탐사대>는 가족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시간여행, 저탄소 식생활 체험, 플로깅 체험, 교구체험 등 투어 및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에너지시간여행) 덕수궁과 서울시청을 투어하며 선조들의 지혜로 만든 건축물의 원리를 알아보고 신청사에 설치된 수직 정원, 친환경 에너지 등을 직접 보고 배우는 에너지 시간여행을 떠나본다.

(저탄소 식생활 체험) 지구를 지키는 실천 행동 중 하나인 저탄소 식생활의 필요성을 배우고 점심시간을 활용해 저탄소 식생활을 체험해본다.

(플로깅 체험) 생활 폐기물 현황 및 문제점,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배우고 시청역 주변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해 본다. 기후에너지정보센터에서 기획 전시 중인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및 소분‧리필을 체험할 수 있다.

(교구체험) 자원순환, 신재생에너지 등 환경 관련 교구를 재미있게 체험하고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우리 가족’의 모습을 비교해보며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을 다짐해본다.

 

<SOS! 기후변화 가족탐사대>는 환경교육전문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서울시 환경교육포털을 통해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7월 8일(금) 10시부터 서울시 환경교육포털(https://ecoedu.seoul.go.kr/)에서 회차별 10명 내외로 선착순 접수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7월 16일(토)부터 9월 3일까지(토) 주 2회(수요일, 토요일) 4시간 내외로 진행되며 여름 방학기간(8월)에는 주 3회(수요일, 목요일, 토요일)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초등학생 가족(2인 이상)으로 보호자 동반이 필수이며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환경교육포털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에코펀펀 0502- 1939- 2605 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외에도 기후에너지정보센터에서 5월부터 진행된 기후변화를 배우고 태양광 교구를 체험하는 온라인 프로그램 <기후변화 탐사대>의 시민 호응이 높아 8주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상반기 프로그램이 매주 접수와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관심과 인기가 높았다.

 

‘탄소중립도 배우고 집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뤄져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이가 너무 만족해하고 아이와 함께 협동하여 태양광 교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대면 교육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기후변화 탐사대 6월 프로그램 참여자 후기 중>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3일(토)까지 운영되며 7월 12일(화)부터 매주 화요일 서울시환경교육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생 저학년, 초등학생 고학년·중학생 각각 25명씩 총 50명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공룡로봇 만들기’는 저학년을 대상으로 10시, ‘우주탐사로봇 만들기’ 는 고학년·중학생을 대상으로 14시 온라인 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기후에너지정보센터(02-2133-3718~9)로 문의하면 된다.

 

윤재삼 서울시 환경시민협력과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가정에서부터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족이 함께 일상 속 실천법을 배우고 가족 간 추억도 만들 수 있는 기후변화 가족탐사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의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위한 자원봉사 여행 프로그램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고립은둔 청년의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위한 자원봉사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심리적 안전지대를 벗어나 감각을 깨우고 자원봉사를 실천함으로써 자기 효능감을 회복할 수 있는 자원봉사 여행을 9.22(월), 9.24(수), 9.26(금) 총3회 시화호 일대에서 운영한다. 100여 명의 참여자는 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하는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모집하였다. 이번 자원봉사 여행은 시화호 일대의 ‘죽음의 땅에서 생명의 터전으로 변화한 사례’를 중심으로 자원회복의 메시지와 참여 청년들의 회복이 중첩되도록 스토리텔링하여 운영되며, 자원봉사로 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을 진행한다. 자원봉사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자발적 실천이자, 개인이 사회 일부임을 다시 인식하게 하는 시작점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러한 자원봉사의 가치를 바탕으로, 고립과 은둔의 상태에 놓인 청년들이 세상과 다시 이어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새로운 방식의 사회적 연결로 제시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온라인 자원봉사 플랫폼 ‘모아’를 통해 청년의 일상회복과 사회연결을 지원하고 있다. 모아 플랫폼은 참여자가 인증한 실천 활동이

정책

더보기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첫 국정감사에서 정책 방향 보고
[환경포커스=국회] 국정감사=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10월 14일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후위기가 인류의 생존과 세계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제 탈탄소 전환은 선택이 아닌 국가 존속과 인류 생존의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지난 10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에서 제시된 것으로, 새 부처의 정책 방향과 철학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김 장관은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430ppm을 돌파했고, 지구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를 넘어섰다”며 “이대로라면 2030년 초반 450ppm을 넘게 되고, 지구 온도가 2도 이상 상승해 세계 경제와 문명체계가 붕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화석연료 중심의 탄소문명을 끝내고, 재생에너지 중심의 녹색문명으로의 대전환의 초석을 놓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환경권과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새롭게 설정할 것”이라며 “전력, 산업, 수송, 건물, 생활 등 모든 부문에서 탈탄소 녹색 전환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자율주행 차량과 관련한 보안·안전·운영기준 등 통합 규정 및 지원 제도 마련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를 개정(국민의힘 이병윤 의원 발의, 동대문1)해 국내 최초 자율주행자동차 보안 강화를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9월 29일 월요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운행 중 고정밀지도 등 공간정보, 보행자 얼굴 및 차량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수집․활용할 수밖에 없어 각종 정보 유출 사고 예방을 위해 보안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자율차 운행 사업자’에게 자율차 여객탑승 기술 실증 및 유상운송 허가 시 ▴보안상 중요한 공간정보 ▴민감한 개인정보 유출 방지대책을 제출토록 하고, 전문가 검증 절차도 추가할 예정이다. 다만 ‘보안검증 제도’는 정보 유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율차 업계가 기술 발전을 위해 수집한 정보를 외부 유출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활용하는 데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시는 자율차 업체가 점검표와 정보 유출방지대책을 마련해 제출토록 하고 ‘서울특별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위원회 보안분과’ 소속 보안전문가가 자율주행 관련 시스템에 접근해 보안 취약점 및 각종 보안 정책 준수 여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