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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서울시, 세계 환경의 날 맞아 <단 하나의 지구> 주제로 현장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유엔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 50주년 맞아 지구 지키기 실천교육 참여하세요
6월 4일(토)~7일(화) 오후, 스탬프 찍기, 부채 만들기 등 현장 체험으로 진행
환경오염이 동물과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을 배우고 보전을 위해 실천하는 기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대공원은 ‘세계 환경의 날(6. 5.)’을 맞아 ‘단 하나의 지구 Only One Earth’라는 주제로 어린이들과 관람객을 위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6월 4일(토)~7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동물원 100주년 기념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우리와 동식물의 삶의 터전인 하나뿐인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고 보전의 중요성과 실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 하나의 지구 Only One Earth’ 교육 프로그램은 ① 학습으로 지구 지키자! ② 탄소 배출 줄이자! ③ 환경의 날을 알리자! 세 개 코너로 구성된다.

 

「학습으로 지구 지키자!」는 동물해설사로부터 세계 정상이 모여 ‘환경의 날’을 제정하게 된 배경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올해는 '세계 환경의 날' 제정 5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적인 해로 그 의미를 되새기고 지구 환경보전 실천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학습으로 지구 지키자!」프로그램은 학습했던 내용을 재미있는 퀴즈로 다시 풀어 보며 환경보전의 의미와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환경보전 메시지 스탬프 찍기와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다짐하고 나의 실천을 적어보는 코너를 마련했다.

 

「탄소 배출 줄이자!」 프로그램에서는 부채를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본다. 일상에서 부채를 사용함으로써 전기를 아끼고 탄소 배출을 줄이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아 만든 부채를 사용할 때마다 기후 변화와 실천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다양한 환경보전 실천 홍보활동을 펼친다.「환경의 날을 알리자!」SNS를 통해 환경의 날을 널리 알려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한 해시태그 ‘#서울대공원 #환경의날’ 포토존 행사도 실시한다. 가족뿐만 아니라 젊은 층의 참여를 위한 코너로,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서울대공원 이수연 원장은 ‘서울대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느끼는 소중함과 동식물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지구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히 배우는 교육활동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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