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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약수터 30개소 대상 <먹는물수질기준 전항목 검사> 실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봄철을 맞이해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의 안전한 음용을 위해 ‘먹는물수질기준 전항목 검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약수터는 여러 사람에게 먹는 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했거나 자연적으로 형성된 먹는물공동시설로 인천지역에는 6개 군·구 30개소의 약수터가 운영 중이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최근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약수터 수질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깐깐한 수질검사를 통해 약수터 수질 안전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약수터 수질검사는 먹는물관리법에서 연 8회 검사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시는 4회를 추가한 연 12회 검사를 통해 수질 관리를 강화 할 계획이다.

 

또한 4월과 10월에는 여시니아균을 추가 조사하고, 7월에는 수인성감염질환의 대표 원인균인 살모넬라, 쉬겔라 등을 검사해 관내 약수터의 병원성미생물로부터 안전성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 실시한 약수터 수질검사는 총 384건으로 29건이 수질기준을 초과했다.

 

초과 항목은 주로 미생물 항목이며, 건강상 유해영향물질이 초과된 지점은 없었으며, 초과된 시설은 시설개선 및 관리에 활용토록 미생물 제거에 효과적인 자외선 소독기 설치 및 약수터 주변 환경정비 등 오염원별 맞춤방안을 군·구에 제시했다.

 

또한 수질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 (http://air.incheon.go.kr)에 매월 공개하고, 안전한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의 음용을 위해 지켜야 할 사항 및 건강한 약수터 이용법을 홈페이지에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이용객들은 반드시 약수터 안내표지판에 게시되어 있는 수질 성적서를 확인하고, 먹는물 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만 음용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약수터를 방문할 때는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및 개인 컵 이용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필요하며,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게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정보 제공 및 지속적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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