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1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세계 물의 날·지구의 날 기념 시민 참여 플로깅 자원봉사 캠페인 진행

서울시자원봉사센터·市한강사업본부, 깨끗한 환경 만드는 자원봉사 캠페인 실시 → ‘세계 물의 날(3.22.)’․‘지구의 날(4.22.)’ 기념, 3.19.(토)~4.24.(일) 진행
자원봉사단체․개인 등 시민 1,000여 명 참여, 한강에서 시작, 서울 전역 확산 기대
소소한 SNS 이벤트로 지역아동센터 기부활동도 가능… ㈜오리온 후원
지혜롭게, 안전하게 소그룹별로 자율적인 플로깅 시리즈 시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세계 물의 날(3.22.)과 지구의 날(4.22.)을 기념해 약 한 달간 자원봉사 단체와 공공기관․기업과 함께 시민 참여 플로깅 자원봉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Jogging)’과 스웨덴어인 ‘이삭줍다(Plocka upp)’의 합성어로 달리기를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말한다.

 

‘다 같이 줍자, 서울 한 바퀴’는 2021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야외공간에서 플로깅을 하며, 환경과 자신의 건강을 동시에 챙기자는 취지에서 시작됐고, 287개 단체 5,465명이 서울 전역에서 플로깅 활동에 참여 했다.

 

“환경문제가 심각한 요즘, 플로깅을 통해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킬 수 있어 회사나 여러 단체들에 적극 권유·홍보하고, 교육시설에서 습관처럼 의식을 바꾸다보면 지구에 도움이 될 것 같다”, “플로깅을 하며 보이지 않던 쓰레기들이 보이게 되고, 환경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라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원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를 주워 한강과 지천으로 오염원이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예방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감소한 시민들이 걷거나 뛰면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페인은 3월 19일(토)부터 4월 24일(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자원봉사단체와 개인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활동은 서울시민의 대표적인 일상 공간인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에서 한강과 이어지는 지천(여의도 샛강, 중랑천 등)으로 연결되며, 추후 서울시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환경 분야 자원봉사 단체가 중심이 되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새활용(자원순환)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참여자에게 사용 후 버려지는 현수막으로 제작한 플로깅용 친환경 가방을 비닐봉투 대신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V세상 홈페이지(volunteer.seoul.kr) 신청 링크와 단체별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V세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목표 달성 시 기부로 연계되는 SNS(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도 마련해 자원봉사활동에 의미를 더한다. 참여 인증 횟수가 1,000건을 달성하면 ㈜오리온에서 서울시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간식키트를 기부한다.

 

캠페인 기간 중이라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 계정이 없을 경우 V세상 홈페이지 봉사활동 후기로도 참여 인증을 할 수 있다. 재미있는 사진과 영상을 공유한 참여자는 별도로 선정하여 친환경 제품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한 해시태그는 다음과 같다.

 

- 필수 태그 : #다같이줍자서울한바퀴 또는 #다같이줍자한강한바퀴 /#오리온과함께하는플로깅

- 장소별 태그 예시 : #한강공원 #여의도 #샛강 #도림천 #중랑천 #공덕동

 

김의욱 서울시자원봉사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진행하는 ‘다 같이 줍자 서울 한 바퀴(한강편)’ 캠페인을 통해 플로깅이 환경보호를 넘어 나와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일상 속 자원봉사 문화로 자리잡고, 단체·기업·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야외인 한강공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과 함께 가꾸는 한강공원 만들기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추석 연휴 응급진료상황실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병의원·약국 등 중심으로 비상 진료체계 본격 가동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시 및 군·구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병의원·약국 등을 중심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전했다. 응급의료기관(21개소), 응급의료시설(5개소),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2개소)의 응급실은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정상 운영된다. 또한 닥터헬기와 닥터-카를 상시 대기시켜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응급실 혼잡을 완화하고 경증 환자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달빛어린이병원 7곳과 공공심야약국 34곳이 정상 운영된다. 갑작스러운 응급 상황이나 의료 상담이 필요할 경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응급의료 상담도 가능하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e-gen’, 인천시청 및 각 군·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20 미추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상담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추석 연휴 동안 의료 공백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인천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교육 과정에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중인 픽시자전거 관련 내용 추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픽시자전거의 무분별한 이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에 대응해, 기존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교육 과정에 픽시자전거 관련 내용을 추가했다고 전했다. 픽시자전거는 변속기나 브레이크가 없는 단일 기어 자전거로 원래 경기장에서 사용되는 선수용 자전거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이용이 늘면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자전거법상 자전거로 분류되지 않아 자전거도로 통행이 불가능하고, 도로 주행 중 사고 발생 시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위험이 있다. 인천시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와 협력해 교육 과정에 픽시자전거의 구조와 위험성을 포함시켰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9월 29일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에서 실시됐으며, 인천시교육청·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지바이크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픽시자전거는 자전거도로, 일반 도로, 인도 어디에서도 주행이 불법인 만큼 가정에서도 올바른 이용법과 안전수칙을 지도해 달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