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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주차정보 앱> 주차장 빈자리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

‘서울주차정보’ 앱 민영주차장 2배 확대…공‧민영주차장 총623곳 실시간 정보
‘티맵’도 서울 공영주차장 주차정보 신규 제공… 실시간 잔여 주차대수 확인 가능
주차장 찾는 배회시간 단축. 주차 편의성 높여 주차장 활용↑ 불법주차 방지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주차장에 직접 가보지 않아도 어느 주차장에 몇 자리가 비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울주차정보’ 앱의 정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전했다.

 

이제 ‘티맵’에도 서울시내 공영 주차장의 실시간 주차정보를 새롭게 제공한다.

 

‘서울주차정보’ 앱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서울시내 공영‧민영 주차장의 위치‧요금‧운영시간 등 주차정보를 알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다. 2014년 2월 출시된 이래 시민의 주차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내 공‧민영 주차장 총 2,787개소에 대한 주차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중 실시간으로 주차정보를 제공하는 공‧민영 주차장은 503개소(공영 350개소, 공공부설 44개소, 민영 109개소)다.

 

이용자들은 ‘서울주차정보’와 ‘티맵’ 2개의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공‧민영 주차장의 실시간 잔여 주차대수, 요금, 운영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입자 수를 보유한 주차‧네비게이션 전문기업 티맵모빌리티(주)와 업무협약(MOU)을 26일(목) 체결하고 공영주차장 위주로 제공했던 실시간 주차정보를 민영 주차장까지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티맵과의 협력을 통해 현재 ‘서울주차정보’ 앱에 서비스 중인 민영주차장 109개소가 229개소로 2배 이상 대폭 늘어난다. 이렇게 되면 앱을 통해 실시간 주차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공‧민영 주차장은 503개소→총 623개소로 확대된다.

 

‘티맵’ 앱을 통해서도 서울시 공영 주차장 정보를 제공한다. 운전자들에겐 인기가 높지만 기존 내비게이션에는 없었던 서울시 공영주차장(350개소) 정보를 제공해 실시간 주차가능 대수를 확인할 수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주차정보’ 앱과 ‘티맵(T Map)’은 각자가 보유한 주차정보를 동시에 교환‧공유한다.

 

서울시는 주차정보안내시스템에 보유하고 있는 공영 주차장의 기본정보와 실시간 주차 가능 대수 등을 티맵모빌리티에 제공한다. 티맵모빌리티도 시스템에 보유한 실시간 주차정보를 서울시에 제공한다. 티맵모빌리티는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정보 제공 시스템을 24시간 유지 관리한다.

 

시는 티맵모빌리티와의 협무협약을 통해 신뢰도 높은 주차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주차장을 찾기 위해 배회하는 시간을 단축해 주차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주차장의 효율적인 활용과 불법주차 방지 효과도 기대된다.

 

서울시는 티맵모빌리티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연말까지 120개 민영 주차장 정보를 추가,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정보 정확도를 높이는 모니터링 작업도 주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는 ㈜카카오(‘17.1), 파킹클라우드㈜(‘17.7)와도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민간제휴 주차장의 실시간 주차정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의 공신력과 민간의 영업·기술력을 결합해 본격적인 스마트 주차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시간 정보 제공 주차장의 지속적 확대와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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