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5 (일)

  • 맑음동두천 -10.1℃
  • 맑음강릉 -4.5℃
  • 맑음서울 -7.4℃
  • 맑음대전 -4.6℃
  • 맑음대구 -2.3℃
  • 맑음울산 -2.6℃
  • 광주 -3.2℃
  • 맑음부산 -1.9℃
  • 흐림고창 -4.5℃
  • 맑음제주 2.0℃
  • 맑음강화 -8.4℃
  • 맑음보은 -5.3℃
  • 맑음금산 -3.5℃
  • 맑음강진군 -5.0℃
  • 맑음경주시 -2.9℃
  • 맑음거제 -0.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부산시, 강화된 <2021년 미세먼지 저감대책> 시행

2020년 초미세먼지 (좋음일수) 123→192일(56%↑), (고농도일수) 9→1일(89%↓) 개선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노후 차량 저공해조치 강화
내항선 연료 황함유량 기준 강화(3.5%→0.5%)·중소형 선박 LPG 추진시스템 상용화 등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맑고 깨끗한 살기 좋은 부산을 위해 더욱 강화된 「2021년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9년보다 19% 감소한 17㎍/㎥로, 좋음일수가 전년 대비 56% 증가하고, 고농도일수는 89% 감소하여 미세먼지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강화된 대기오염 배출량 관리정책을 시행한 것과 코로나19 영향, 잦은 강우 등 기상 여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부산시는 올해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해보다 73% 증액된 3천5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부산지역 특성을 고려한 배출원별 저감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 ▲빠른 대응을 위한 비상저감조치 및 대응체계 강화 ▲배출량 집중 저감을 위한 맞춤 저감대책 ▲이용계층에 따른 존(ZONE)별 맞춤형 관리대책 ▲권역별 예보 강화를 위한 국가망 수준의 실시간 측정망 운영 ▲미세먼지 연구개발(R&D) 및 연관산업 활성화 등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 시 신속한 전파로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시민 체감형 대책을 보완하여 추진한다. 

 

특히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4년까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17㎍/㎥로 줄이기 위해, 부산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을 오는 5월에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항만·공항 운영자도 「대기개선 계획」을 수립·시행하여야 하며, 오는 2022년까지 공공기관 노후 경유차도 퇴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항만지역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내항선의 경우, 올해 선박검사일부터 황함유량이 기존 3.5%에서 0.5% 이하인 연료유를 사용*해야 해 항만 대기질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 운영과 육상전력공급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항만 내 미세먼지 측정망을 늘려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하고, 수소연료 선박 플랫폼 구축, 중소형 선박 LPG 추진시스템 상용화 등 미세먼지 연관산업 활성화를 위한 R&D 지원도 강화해 항만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다음날 오전 6시부터 21시까지 운행이 제한된다. 이에 노후 경유차량에 대한 매연저감장치 부착과 조기 폐차를 지원하고,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나선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총 2만5천 대를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2만2천 대에 대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지원하며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1만 대 ▲수소자동차 4천600대 구매를 지원한다.

 

아울러, 소규모사업장에 방지시설 개선 지원과 저녹스버너 보급, 굴뚝자동측정기 설치·운영비도 지원한다.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단을 통해 공단 내 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해 공단지역 사업장 관리를 강화하고, 도로 청소도 확대한다. 대기오염측정망도 확충해 대기질 분석체계의 정확도도 높일 계획이다.

 

어린이집, 학교, 경로당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는 공기청정기 보급과 운영비 지원을 확대하고, 스쿨존 내 도로먼지 제거 차량 운행을 확대하며 자녀 안심 그린 숲 조성과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등도 지원한다.

 

또한, 미세먼지 취약시설이 밀집된 지역을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사업에 4억3백만 원을 지원하고,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을 확대해 이용계층에 따른 맞춤형 관리대책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고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맑고 깨끗한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시민과 공무원 대상 <부산 도시브랜드 전용 서체 개발> 선호도 조사 실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도시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공공디자인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산 도시브랜드 전용 서체 개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단순한 디자인 선호 확인을 넘어, 서체를 실제로 사용하는 주체의 경험과 의견을 개발 과정 전반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가독성 ▲인지성 ▲매체 적합성 등 실질적인 사용성 중심의 시민 참여형 서체 개발을 목표로 한다. 조사 결과는 전용 서체의 개발 방향 설정과 최종안 도출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선호도 조사는 오늘(22일)부터 1월 28일까지 7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 실시되며, 서체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조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큐알(QR) 코드를 활용해 진행되며, 부산시 공무원은 업무 누리집 내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조사는 부산 브랜드숍과 부산도서관 방문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시는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시민 체감도가 높고 국내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용 서체를 개발하고, 향후 ▲공공디자인 전반 ▲시정 홍보물 ▲국제 교류 ▲글로벌 홍

정책

더보기
매립지 이전과 공공기관 통합… 기후부 업무보고, 미뤄온 결정이 쟁점으로
[환경포커스=세종] 환경정책이 더 이상 선언과 계획으로 평가받지 않는 단계에 들어섰다. 수도권매립지 관리권 이관, 국립공원 불법건축물 정비, 녹조 관리 강화와 같은 장기 현안부터 디지털 트윈 기반 물 관리, 재생에너지 연계, 폐배터리 순환 산업까지 정책과 기술, 산업이 동시에 시험대에 올랐다. 14일 세종시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분야 공공기관 업무보고는 이러한 전환을 압축적으로 보여준 자리였다. 보고는 장관 주재로 진행됐고, 11개 환경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정책 방향을 새로 제시하기보다는, 이미 설계된 정책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묻는 점검에 초점이 맞춰졌다. 수도권매립지, ‘연내 이관’보다 중요한 것은 결정을 미루지 않는 구조 업무보고 이후 이어진 백브리핑에서 가장 첨예한 논쟁이 오간 사안은 수도권매립지 관리권 이관 문제였다. 장관의 발언을 두고 ‘연내 이관 지시’라는 해석이 나오자, 기후부 관계자는 이를 부인하며 발언의 핵심은 시한이 아니라 방향 설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노조, 지자체, 4자 협의체 등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논의가 장기간 표류하면서, 이관 여부는 물론 대안 시나리오조차 명확히 제시되지 않은 상태가 지속돼 왔다. 기후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