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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기타

서울시설공단,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획득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 등 성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인증취득
서울시 산하기관 최초 취득, “안전관련 선제적 대응통해 시민 안전확보 최선 다할것"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전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기업이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기능을 조기에 복구하기 위한 재해경감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자원과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재해예방‧대비‧대응‧복구 등에 대처하는 실행력을 갖췄는지 평가해 최종 확정한다.

 

공단은 금년 3월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취득을 추진해 왔다. 기업 경영현황분석 및 업무영향분석, 리스크 평가, 사업연속성 확보 전략 수립,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사업연속성 확보 훈련, 경영진 검토 등의 활동 실적을 바탕으로 문서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행정안전부 심의를 통해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뒸다.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 중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한 것은 서울시설공단이 최초다. 재해경감을 위한 2차 피해방지, 대응조직 구성, 재난방지 활동 지원과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대한 우수한 시스템 구축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의 유효기간은 23년까지 3년간 이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특·광역시 지방자치단체 시설관리공단 중 1위 및 '가 등급(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공단은 올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0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비롯해 청계천,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척스카이돔, 장충체육관, 서울어린이대공원 등 문화체육시설과 서울시립승화원, 서울추모공원 등 추모시설 및 자동차전용도로, 서울시내 곳곳의 지하도상가, 공영주차장, 장애인콜택시 등 서울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도시기반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 산하 지방공기업이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공단은 코로나 19로 인해 공단이 맡고 있는 대시민서비스 기능이 단절되는 일이 없도록 일찍부터 업무연속성계획을 관리해서 사회적 거리두기 측면과 대시민 사업장 방역활동을 철저하게 실천하는데 주력해왔다”며 “이번 인증은 이러한 공단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안전과 관련된 부분은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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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8월 1일 금요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 80여 명 규모의 서울시 바로봉사단을 파견해 농작물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시 바로봉사단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하여, 외국인주민봉사단 21명(서울외국인주민센터 협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소속 구호 전문요원 37명 등 총 8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7.25.(금) 1차 충남 예산 수해지역 봉사단 파견(116명)에 이은 2차 파견이다. 외국인주민봉사단은서울외국인주민센터의 협조를 통해 총 9개국 21명(통역 인력 포함)의 서울 거주 외국인주민을 자원 받아 구성됐다.(베트남 5명, 우즈베키스탄 3명, 방글라데시 2명, 필리핀 2명, 독일·멕시코·미얀마·인도·중국 각 1명) 외국인주민봉사단은 1차 충남 예산 수해지역에도 25명 참여하였으며, 지난 4월 경북 산불 피해복구 봉사에도 7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봉사단은 경기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서 침수 농경지 토사 제거 및 폐기물 정리 등에 힘을 쏟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집중호우로 토사물이 덮인 농경지에서 삽으로 토사물을 마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