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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쓸모없던 자투리 공간이 72시간 만에 시민을 위한 녹색쉼터로 변신

서울시, 생활권 녹지공간 확충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시민들의 힐링 제공
올해 5개팀(75명), 무관심으로 방치됐던 자투리땅을 의미가 있는 공간으로 창조
10월 23일(금) 폐회식 개최… 진행과정 및 작품 소개, 우수작품 시상
대상 1팀, 우수 2팀, 장려2팀, 인기 1팀, UCC 1팀 상장 및 상금 수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0월 23일 금요일 15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5개 참가팀이 한 자리에 모여 프로젝트 진행과정과 완성된 작품을 소개하는 폐회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우수팀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시는 창의성, 내구성, 조화성, 성실성, 유지관리 측면을 고려해 전문가심사를 통해 대상 1팀(800만원), 우수 2팀(각 400만원), 장려 2팀(각 200만원)을 선정하였으며, 별도로 인기 1팀, UCC 1팀(각 100만원)을 선정하여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 ‘72시간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서울시 또는 구 소유 자투리땅 5곳이 72시간 만에 녹색쉼터로 새로 태어나게 됐다.

 

「72시간 프로젝트」는 자투리공간에 대한 관심과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72시간 동안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생기 있는 서울’로 만드는 창작활동으로, 올해 9년차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시민이 직접 대상지에 적합한 주제를 찾아 보다 실험적이고 참신한 계획을 할 수 있도록 “□□□을 나누자!”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5개 팀(총인원 75명)은 ▴중랑천 산책로변 공터 1개소(성동구 송정동 72-1 일대), ▴주택가 및 도로변 자투리땅 2개소(중랑구 상봉동 276-15, 노원구 상계동 1252-2 일대), ▴공원 내 공터 1개소(은평구 불광동 247-4 일대), ▴법원 앞 공개공지 1개소(양천구 신정동 313-1 일대)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① 대상지 인근 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장 동료로 구성된 ‘수직관계’팀은 공용화장실 옆 쓰레기 무단 투기로 인하여 악취가 나고 음침한 성동구 송정동 산책로변 공터를 화장실과 공간을 분리하여 이용객들이 잠깐 쉬어갈 수 있는 [곁(옆자리)]를 나누는 공간으로 조성하였으며,

 

조경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사용되지 않는 공간을 조경을 통해 변화시킨 ALIVEUS와 서울시립대학교, 고려대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시밀러’팀은 지역 주민들의 무관심 속에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으로 전락한 중랑구 상봉동의 자투리땅을 사람들의 [시선]을 나누는 공간으로 조성하여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를 해결 하고자 하였다.

 

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 재학생과 팀펄리가든(졸업생)으로 구성된 ‘모였SWU’팀은 노원구와 의정부시의 경계에 위치하여 방치되고 인적이 드문 노원구 상계동 자투리땅에 사람들이 모여 들고 서로의 [가치]를 나누는 공간으로 조성하여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고려대학교 조경학도와 건축학도들이 모인 ‘Team A.NAM’팀은 은평구 불광위령탑 옆에 방치된 공터에 구화인 “코스모스” 형태의 꽃다발을 조성하여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치유의 꽃다발]을 제공하여 치유와 회복의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한경대학교 조경과 교수, 재학생, 졸업생으로 구성된 ‘7272뱅뱅’팀은 등하교 또는 출퇴근을 위해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양천구 법원 앞 공개공지를 쉼터로 조성하여 주민, 학생, 직장인 등 버스정류장 이용자들이 [일상]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서울시는 인근 주민의 민원 등 돌발상황도 있었지만 오히려 그 과정에서 팀원들이 더욱 일치단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주민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열정을 다해 작품을 조성해가는 이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공사 초기에는 시끄럽다는 민원이 일부 발생하긴 하였지만, 새로운 장소로 완성되어 가는 모습이 나타나며 시민들은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장을 지나가던 주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연신 감탄하기도 하였고, 수고하는 참가 팀을 격려하기 위해 손수 만든 음식을 전하기도 하였다.

 

한편, 특별한 쓰임 없이 방치됐던 우리 주변의 자투리 공간을 작지만 활력 넘치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서울시의 「72시간 프로젝트」는 2012년부터 추진하여 올해까지 9년 간 총 78개 공간을 조성하여 서울시 내 공원녹지 소외지역 해소에 일조하였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올해 코로나-19와 40일간의 긴 장마에서도 소외된 공간을 활력있는 공간으로 변모시킨 참가자분들의 뜨거운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올해 ‘72시간 프로젝트’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도움을 주신 지역 주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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