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오피니언/인물

조경태 의원 정부의 오락가락 일관성 없는 정책이 코로나를 더 키우고 있다!

-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즉각 시행하라! 고 성명서

[환경포커스=국회] 조경태 미래통합당 의원은 국내 코로나 상황이 2차 대유행 일촉즉발의 상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오늘(18일) 0시 기준으로 24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5일 연속으로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하면서 단 5일간의 총 누적 확진자는 991명에 달하며, 이중 약 83%가 전 국민의 절반 이상이 모여 사는 수도권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또한“코로나19 유행이 무서운 속도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2차 대유행 초기단계’라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이번 코로나 재확산은 경계심을 늦춘 문재인 정부가 사태를 키운 측면이 크다. 게다가 재확산을 부추길 수 있는 선심성 이벤트 정책을 강행하면서 사회 전반에 느슨한 분위기를 주도적으로 조성했다. 정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해수욕장을 예정대로 모두 개장시킨 것에 이어,한 달전에는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외출과 여행을 장려하는 숙박·외식·공연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엇박자 정책을 시행했다. 국민들에게 ‘잘못된 신호’를 전달한 것이다고 제기했다.

 

정부는 확진자가 급증하자 할인쿠폰 제공을 사흘만에 중단시키며 부랴부랴 뒷수습에 나섰다. 그야말로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는 무능하고 아마추어적인 정부가 아닐 수 없다고 하면서 종합적으로 볼 때, 지금의 코로나 재확산은 문재인 정부의 무능한 방역대책으로 인해 발생된 예견된 사태다. 그런데도 문재인 대통령은 “신속한 재정정책과 한국판 뉴딜로 가장 선방하는 나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등의 국민적 체감과는 동떨어진 자화자찬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확진자가 줄면 K-방역이니 자랑하다가, 확진자가 늘면 국민 탓으로 돌리는 반복적인 행태를 자행하고 있다.

지금은 비현실적인 낙관론에 기댈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우리 눈 앞에 닥친 대규모 유행에 대비해야 하는 비상사태다. 하지만 일촉즉발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대처는 여전히 느긋해 보인다.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도, 정부는 서울·경기지역의 거리두기 단계를 온전한 2단계로 전환하기 위한 검토에 착수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바이러스는 실시간으로 퍼져나가고 있는데 정부의 대책은 한가롭기 짝이 없다.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경고해왔듯이, 바이러스를 뒤따라가는 뒷북 정책으로는 절대 코로나를 잡을 수 없다. 바이러스보다 한 발 앞서는 선제적 대응만이 바이러스를 무력화 시킬 수 있다. 따라서 코로나 2차 대유행을 앞둔 현 시점에서는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닌, 가장 강력한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로 즉각 시행해야 한다.

 

코로나19 방역 모범국가로 평가받고 있는 대만의 경우, 사태 초기에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봉쇄조치와 외국인 전면 입국금지 등 강력한 방역대책 등을 선제적으로 실시한 결과, 지금은 ‘국내 확진자 일일 발생 0명’기록을 약 100일이상 이어나가고 있다. 정부의 선제적이고 빠른 대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위태로운 위기상황에 처해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바짝 긴장해야 한다. 정부는 더이상 좌고우면하지 말고, 대만 사례를 본받아 바이러스보다 항상 앞서 나가는 방역정책을 즉각적으로 실시할 것을 촉구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우를 범하지 말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경고한다. 고 성명서를 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8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장, 이헌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세대이음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를 조성하고, 부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기부금 2억 2천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저소득 조손가정 생활지원금 지원사업 ▲노인 인식개선 프로젝트 등 4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 중 1억 8천만 원은 부산진구에 문을 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10호점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6월, 올해(2025년)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사업 대상지로 5곳을 선정했다. ▲6호점 강서구 ▲7호점 동구 ▲8호점 북구 ▲9호점 기장군 ▲10호점 부산진구로,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대상지 선정은 폐원 노인요양센터·어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여름방학 맞아 도시생활지도 내 <도심 속 피서지> 테마 지도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7월 26일 토요일부터 ‘도시생활지도’ 내 ‘도심 속 피서지’ 테마 지도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지도에는 7.26.(토) 현재 기준으로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운영하는 총 239개소의 물놀이 시설 정보가 반영되어 있다. 이 중 ▲수영장 26개소 ▲물놀이장 106개소 ▲바닥분수 62개소 ▲수경시설 45개소로, 시설별 특성과 위치, 운영시간, 편의시설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정보를 제공하며, 8월 말까지 운영된다. 향후 추가 운영되는 물놀이 시설이 있을 경우 지속 반영할 예정이다. 그간 물놀이 시설 정보는 구청 누리집이나 블로그 등으로 흩어져 있어 원하는 정보를 찾기 어려웠다. 이에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통합 정보 제공을 시작,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각 구청 사업 담당자가 직접 데이터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해 시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도심 속 피서지 지도는 단순한 위치 안내에 그치지 않는다. 운영시간, 요금, 휴장일, 매점 유무 등 실제 방문객이 궁금해할 실용 정보를 상세히 제공한다. 또한 ‘한강공원 즐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