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4 (금)

  • 맑음동두천 8.3℃
  • 맑음강릉 10.5℃
  • 맑음서울 10.3℃
  • 맑음대전 9.7℃
  • 맑음대구 12.2℃
  • 맑음울산 11.7℃
  • 맑음광주 11.4℃
  • 맑음부산 14.6℃
  • 맑음고창 8.8℃
  • 맑음제주 13.9℃
  • 맑음강화 6.3℃
  • 맑음보은 7.8℃
  • 맑음금산 8.1℃
  • 맑음강진군 11.4℃
  • 맑음경주시 9.9℃
  • 맑음거제 9.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오피니언/인물

조경태 국회의원 코로나19 해외 확진자 폭발적으로 증가!

- 국내 확산 피해 막기 위해 외국인 입국 전면 금지해야!

[환경포커스=국회] 어제 하루만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8명 발생한 가운데 바이러스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국민들은 대규모 집단 감염 사태를 우려하면서 하루하루를 불안과 고통 속에 살고 있다.

 

조경태 미래통합당 부산 사하 을 국회의원은 "국내 상황도 문제지만,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해외 상황은 더욱 참담하다" 하면서 "어제 09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전 세계 감염자 수는 약 1천 132만명에 달하고 사망자 또한 약 53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불과 일주일 전에 감염자 1천만명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가파른 확산세다"고 말했다.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은 내년 봄까지 누적확진자가 최대 6억명까지 불어나고 사망자는 최대 37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해외 연구진의 보고에 의하면 전염력이 종전보다 3~9배 강한 코로나19 변종이 미국과 유럽에서 창궐하고 있다고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코로나19 바이러스 샘플 6만개를 조사한 결과 30%가 돌연변이 징후를 보였다고 했다.

 

조 경태 의원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은 외국인 입국을 허용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6.30.~7.6.) 국내 신규확진자 총 381명 중 해외유입 감염자 수는 125명으로 32.8%를 차지하고 있으며, 감염자 수 또한 11일째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해외발 코로나가 국내 코로나 방역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는 의미다고 하면서 우리 국민들만 압박하고 호소하는 현재의 방역대책으로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절대 잡을 수 없다.

 

그러면서 방역의 가장 기본원칙은 감염원의 외부유입 차단으로 현재 121개 국가에서는 모든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등 자국의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 종식선언을 한 뉴질랜드와 85일째(6일 기준) ‘국내 확진자 0명’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대만 그리고 베트남 등 코로나 방역 모범국가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사태초기부터 감염원의 외부유입을 철저하게 차단하고 있다는 점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만, 베트남, 미얀마의 경우, 외국인 입국자가 외교·공무·사업 등 일부 예외적 사유로 입국하더라도 코로나19 음성판정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확인서 제출 이후에도 입국 후 14일간 자가격리 및 진단검사 등을 받아야 함은 물론이고 우리나라도 이들 나라들과 같은 철저한 해외유입 차단책을 즉각 실시해야 한다도 했다.

 

창문을 열어놓은 채 모기를 잡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방역대책에 대해 그동안 수많은 의료계 전문가와 야당에서 문제제기를 해왔지만 정부당국은 여전히 귀를 닫고 있는데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선 강력한 선제조치와 예방만이 답이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정부는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코로나 사태가 안정화될 때까지 모든 외국인에 대한 전면 입국금지를 즉각 실시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정책

더보기
자연자본공시 이행기반 마련과 역량 제고를 위한 논의 본격화
[환경포커스=수도권]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국내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1차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자본공시’는 기업이 자연과 관련된 위험과 기회를 평가 분석하여 투자자, 시민사회 등에 공개하는 제도다. 국제사회는 생물다양성 감소와 생태계서비스 손실이 경제와 금융 안정성은 물론 인류의 삶 전반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는 인식 아래 기업이 자연자본의 가치와 의존성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1년 6월 설립된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NFD)’는 국제사회의 자연자본공시 체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기후공시에 이어 자연자본공시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 체계에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참여 확대, 이해관계자 대상 전문성 강화, 국제사회와의 연대강화를 위해 지난 3월 한국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을 결성했다. 국립생물자원관과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운영을 맡고 있으며, 현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대책> 본격 시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수도계량기 동파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지난 겨울, 동파 발생을 전년 대비 33% 줄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보온 강화’와 ‘시민 참여’ 두 축으로 이중 예방체계를 구축해 동파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겨울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2,046건 중 97%가 보온 미비나 장기 부재 가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올해 △동파 취약지역 8,300곳의 계량기함 보온덮개 두께를 8mm로 두껍게 보강하고, △동파에 강한 디지털계량기 1만개를 확보하는 등 맞춤형 보온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보온성능이 우수하나 분리배출이 불가한 발포형(PE) 보온덮개를 대체하기 위해 분리배출이 가능하며 가격 경쟁력이 높은 에어캡형(8mm) 보온덮개 8,300개를 시험 설치하여 보온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디지털계량기는 계량기 지시부에 물이 차지 않아 일반 계량기에 비해 동파발생률이 낮은 계량기로 동파가 발생하였거나 취약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복도식 공동주택 등 수도계량기 동파 취약지역에는 수도계량기함 보온재와 보온덮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