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부산시, <2020년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 세미나 개최

지자체-대학 간 실질적 상생협력 모델 제시, 성과확산 및 지속가능성에 대해 공론화 장 열어
지난해 시범사업 후 올해 부산외대 등 7개 대학이 전공수업으로 해결
8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현안을 해결하며 市는 4.5억 원 규모의 사업비 지원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시-대학 간 상생·협력 및 선순환 혁신체계 구축을 위한 ‘2020년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성과확산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위해 25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부산시에 신설된 대학협력단의 2019년 시범사업으로써, 지역대학의 인적·물적·지적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의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밀착형 수요자 중심의 사회공헌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9개 대학(컨소시엄형 2개/ 특화형 6개/크라우드펀딩형 1개)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는 사업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연차지원을 확대하고, 대응자금(10% 이상)을 필수화하는 등 대학의 책임감 있는 사업수행을 강화하였다. 또한, 2018년부터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 전공수업지원 프로젝트의 운영 노하우를 결합하여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개편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작년 대비 20% 규모로 확대·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에 선정된 8개 대학의 사업총괄책임자 및 관계자 등은 이번 ‘성과보고회 및 세미나’를 통해 수범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추진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이뤘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건강 문제, 비대면 방식의 확산에 따른 원격강의 확대와 대학의 생존 위기 및 역할 변화 등 사회변화에 대응한 사회공헌활동 방식 변화에 대해 논의했으며, 각 지역 단위에서 국·시비 지원의 사각지대 발굴, 과제별 현안 해결이 상호 연계해 선순환 할 수 있는 구도 설계 등에도 공감하였다. 또한, 지역 내 많은 교수와 학생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유인책 등 지자체와 대학의 성공적 상생협력을 위한 많은 아이디어와 지혜도 나왔다.

 

고영삼 인평원 원장은 “이 사업은 대학의 구성원인 교수와 학생이 지역사회 문제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수행력으로 직접 지역현안 해결에 나선다는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인평원은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대학의 사회공헌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환 부산시 성장전략국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대학이 지역혁신의 거점기관임을 다시금 확인했다”라며, “이러한 대학들의 사회공헌이 지속가능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부산시는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8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장, 이헌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세대이음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를 조성하고, 부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기부금 2억 2천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저소득 조손가정 생활지원금 지원사업 ▲노인 인식개선 프로젝트 등 4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 중 1억 8천만 원은 부산진구에 문을 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10호점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6월, 올해(2025년)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사업 대상지로 5곳을 선정했다. ▲6호점 강서구 ▲7호점 동구 ▲8호점 북구 ▲9호점 기장군 ▲10호점 부산진구로,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대상지 선정은 폐원 노인요양센터·어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여름방학 맞아 도시생활지도 내 <도심 속 피서지> 테마 지도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7월 26일 토요일부터 ‘도시생활지도’ 내 ‘도심 속 피서지’ 테마 지도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지도에는 7.26.(토) 현재 기준으로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운영하는 총 239개소의 물놀이 시설 정보가 반영되어 있다. 이 중 ▲수영장 26개소 ▲물놀이장 106개소 ▲바닥분수 62개소 ▲수경시설 45개소로, 시설별 특성과 위치, 운영시간, 편의시설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정보를 제공하며, 8월 말까지 운영된다. 향후 추가 운영되는 물놀이 시설이 있을 경우 지속 반영할 예정이다. 그간 물놀이 시설 정보는 구청 누리집이나 블로그 등으로 흩어져 있어 원하는 정보를 찾기 어려웠다. 이에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통합 정보 제공을 시작,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각 구청 사업 담당자가 직접 데이터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해 시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도심 속 피서지 지도는 단순한 위치 안내에 그치지 않는다. 운영시간, 요금, 휴장일, 매점 유무 등 실제 방문객이 궁금해할 실용 정보를 상세히 제공한다. 또한 ‘한강공원 즐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