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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특화사업’ 지역 특색 반영한

- ‘2020 미세먼지 저감 위한 자치구 특화사업’ 3월 4일까지 공모
- ‘미세먼지 흡착필터 부착 버스’ 등 지난해 자치구별 우수사례 확산키로
- 자치구별 맞춤 미세먼지 저감사업 발굴로 일상생활 속 시민 체감 제고
- ‘20.4~11월 사업 추진, 효과성 검토 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 지원 가능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020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치구 특화사업’을 지역별 특성에 맞는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저감책을 발굴‧시행하기 위해 오는 3월 4일(수)까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자치구 특화사업은 생활 주변 대기오염원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19년 처음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 여건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미세먼지 저감 체감도를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2019년에는 18개 자치구가 사업을 신청, 1차 서류심사 및 2차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중랑구, 양천구, 서초구 등 10개 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자치구에서는 지역별 여건에 맞춰 버스 승강장의 ‘미세먼지 프리존’, 미세먼지 잡는 광촉매 보도블록, 나무심기 자원봉사단과 함께 실시하는 분전함 수직녹화사업 등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체감형’ 미세먼지 저감책을 추진하였다.

 

서울시는 ’19년 선정된 자치구 특화사업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미세먼지 저감책으로 시민의 체감도가 높았다고 판단, 올해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3억 증액한 15억으로 확대 추진키로 했다.

 

’20년에는 공모사업 분야를 배출저감 분야, 노출저감 분야, 신기술 분야로 세분화하여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대한 기술적 검토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기술연구원(기후환경연구실)의 사전검토를 통해 공모사업위원회 심사·평가의 내실화를 기할 예정이다.

 

< 2020년 자치구 특화사업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 >

 

구 분

내 용

배출저감

-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큰 사업 선정

버스에 미세먼지 흡착필터 부착, 음식점 미세먼지 전기집진기 등

노출저감

- 미세먼지 취약계층 등의 노출저감을 위한 사업 선정

가로변 녹화사업, 사회복지시설 미세먼지 신호등(알리미) 설치 등

신기술

- 미세먼지 저감하는 신기술 시범사업 선정

효과성 검증이 필요한 신기술을 선정하여 시범사업을 수행

 

 

서울시는 자치구에서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공모 선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11월까지 각 자치구별 사업 추진을 완료한 뒤, 12월 사업결과 평가를 통해 내년도 사업 확대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윤재삼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2019년 미세먼지 저감 자치구 특화사업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잘 된 점은 더욱 강화하여 지역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책을 시행해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하면서 이어 “앞으로도 일상 속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더욱 세심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앞으로의 방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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