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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3일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여, 살고 싶은 고품격 녹색도시 인천을 위한 5개년 계획을 마련한다고 전했다.

 

용역 최종보고회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도시 구현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녹색건축물 조성의 기본방향과 전략을 수립하고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실천과제들이 보고되었다.

 

인천형 녹색건축물 조성으로 녹색 인천 만들고자 ▶녹색건축물 기반마련 ▶녹색건축을 통한 도시환경개선 ▶인천형 녹색건축 기준 ▶녹색 건축산업 및 문화 확충 ▶녹색건축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등 5대 목표를 수립하였다.

 

인천에서 지어지는 건축물에 적용하는 녹색 건축물 설계 기준을 건물의 규모와 용도별로 정비하고, 그린 리모델링과 신축 건축물에 대한 지원을 포함한 ‘(가칭)녹색건축물 조성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후속 행정에 대한 기본계획도 제시하였다.

 

인천시에서 건설 중인 영구임대주택 ‘우리집’에 제로에너지 시범사업으로 도입할 것을 제안하고 매년 개최하는 인천건축문화제에 녹색건축물 투어 프로그램 제시하는 등 장․단기 실천과제도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추진할 것으로 논의되었다.

 

인천시의 건물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체 배출량의 25%로, 산업부문 다음으로 높다. 전국 대비 노후건축물 구성비는 3.5%, 온실가스 배출량은 10.16%로 높은 구성비를 보이는 실정으로 향후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성계획 수립과 본격적인 사업 추진으로 2025년까지 건물부분의 온실가스를 2019년 대비 주거용은 18.09%, 비주거용은 14.69 감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동석 주택녹지국장은 “오늘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다듬어 12월말 경 「인천광역시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을 고시하고, 내년 상반기중 인천형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조례 등을 정비하여 인천만의 살기 좋은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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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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