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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 수질오염사고 실전 대비 합동훈련

-팔당상수원을 지키자! 수질오염사고 대응 합동훈련 실시
- 한강청, 경기도, 한국환경공단 등 9개 기관 100여명 참여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팔당상수원인 경기도 광주시 팔당호에서 2019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방제훈련을 10월 30일 오후 3시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 상황은 팔당호 인근(광주시 남종면) 국도45호선 통행 중인 2.5톤 유조차가 앞서가던 화물차의 낙하물을 피하다 팔당호로 추락하면서 팔당호에서 부유물을 제거하는 청소 선박과 충돌하는 상황을 가정하였다.

사고신고 접수 후 한강유역환경청 및 광주시 등 유관기관간 상황전파 실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통해 유류의 확산을 차단하고, 동시에 인명구조를 진행한다.

 

경기도,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1,2,3단계 오일펜스 설치, 유회수기, 동력분무기 등 전문 방제장비를 동원하여 유출된 유류의 신속한 제거작업을 실시하여 확산을 차단하게 된다. 또한,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드론 운영으로 상공에서 유류의 확산범위를 확인한다.

 

합동 방제훈련에는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 광주시, 양평소방서, 육군2176부대, 한국환경공단 등 9개 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방제장비는 방제선박, 경량보트, 드론, 유회수기, 동력분무기 등을 동원한다.

 

이번 훈련은 ‘국민의 생활안전 보장을 위한 선제적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목표를 두고 관계기관 협력 체계 강화 및 재난대응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어 진행한다.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최악의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유관기관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사고 발생 시 수도권 2,600만 국민의 상수원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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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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