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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9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 온열질환자 51.9% 감소

5.20.~9.20. 부산지역 온열질환자, 총 100명 발생… 전년 대비 108명 감소(51.9%)
열탈진(67%), 열사병(16%), 열경련(10%), 열실신(5%), 기타(2%) 순으로 질환 발생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나 어린이, 실외작업자는 폭염 시 각별한 주의 기울여야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35개소를 통한 온열질환 환자 보고 감시체계인 「2019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올해 발생한 부산지역 온열질환자는 100명으로 전년 208명 대비 51.9% 감소했다고 전했다.

 

온열질환 종류로는 ▲열탈진(67%) ▲열사병(16%) ▲열경련(10%) ▲열실신(5%) ▲기타(2%) 순으로 발생했다. 발생 장소로는 실외작업장(47%)과 길가(12%)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나타났고, 실내작업장(8%)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88명으로 여성 12명보다 7배 이상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1명으로 뒤를 이었다.

 

올해 부산지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5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4달 동안 진행되었으며 이 기간에 신고된 온열질환 사망자는 총 2명으로 이들은 40대 남성으로 실외작업장에서 사망하였다. 이처럼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나 어린이, 실외작업자는 폭염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작년과 비교해 감시 기간은 9일 늘어났으나 작년 대비 온열질환자는 절반 이하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이는 지난해 여름철 폭염 일수가 31.4일이었던 반면, 올해는 13.3일로 평년보다 폭염 일수가 줄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폭염은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물 자주 마시기, 그늘·바람 등으로 시원하게 하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폭염 시에는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해야 한다.

 

특히 폭염특보(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위험시간대(12시~17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작년 대비 온열질환 환자의 수가 대폭 감소하였으나, 지구 온난화와 더불어 해를 거듭할수록 폭염의 강도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폭염에 대한 피해현황을 면밀하게 분석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폭염 대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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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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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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