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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뭄과 지하수’ 국민포럼 열어

-7월 26일,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서 국민 참가자와 함께 진행
-교육‧전시 체험과 토론으로 다양한 물관리 아이디어 논의

[환경포커스=대전]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7월 26일 오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약 40명의 국민참가자와 함께 ‘제2회 국민포럼’을 개최했다.

‘국민포럼’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다양한 물 관련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국민소통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수돗물 안심’을 주제로 제1회 국민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국민포럼은 ‘체험으로 체감하는 가뭄과 지하수’를 주제로, 한국수자원공사의 ‘가뭄교육체험장’과 ‘지하수 전시체험장’ 등 교육체험시설 관람과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가뭄교육체험장’과 ‘지하수 전시체험장’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체감을 높이기 위해 가상현실 등 다양한 시청각 기술을 활용한 국민교육체험시설로, 2020년 정식운영 예정이라고 한다.

 

토론에서는 교육체험시설의 콘텐츠 보완, 물 부족과 물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한국수자원공사의 역할 강화 방안 등 다방면에 걸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의 제안은 실행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한국수자원공사의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물관리 업무에 반영을 검토하고, 진행과정은 온라인 국민소통포털인 ‘단비톡톡(www.kwater.or.kr/danbitoktok)’에 공유되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혁신을 위해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라고 하며, “물재해 예방과 건강한 물 환경 제공을 위한 노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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