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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우수 만화콘텐츠와 창작자 발굴 위한 ‘부산 판타스틱 만화공모전’ 개최

6.21.까지 부산·경남 창작자 대상으로 공모, 시상은 웹툰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진행
우수 창작자 발굴 위해 올해 7회째 추진, 지역 만화 창작자의 등용문 역할 톡톡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 우수 만화콘텐츠와 창작자 발굴을 위해 2012년 ‘부산 스타 만화공모전’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2013년 이름을 바꿔 올해 7회째를 맞는 부산, 경남 지역 유일 단편 만화 공모전인 ‘부산 판타스틱 만화공모전’이 개최된다.

 

판타지 장르라면 주제, 소재에 제약이 없으며, 부산, 경남 지역에 거주하거나 부산 출신인 만화 창작자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6월 21일까지다. 총 5작품을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시상금과 더불어 수상 작품집을 출판하여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bitly.kr/iHBPz)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 시상은 특별히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개최되는 ‘제3회 부산웹툰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수상 작가에게는 자신의 작품과 역량을 국내외 유명 작가, 만화 관련 기업과 관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동안 부산 판타스틱 만화 공모전은 부산경남만화가연대 전 대표이자 <내 어깨보다 높이>(카카오페이지)의 그림 작가인 배민기 작가(1회 대상), <85년생>(탑툰), <내 남편의 스토커>(케이툰)의 김혜원 작가(1회 우수상) 등 부산 대표 만화 창작자들을 배출하는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6회 부산 판타스틱 만화공모전’에서는 김동준 작가의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부산글로벌웹툰센터가 주관한 아카데미 수강생인 하지창 작가의 <굳 허즈밴드> 등이 수상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지역 만화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이와 함께 웹툰 창작자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부산웹툰캠퍼스 사업 등을 통해 지역에서 우수 작가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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