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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충무공탄신 474주년을 맞아 해군초청공연, 어린이날 행사 등 체험프로그램 개최

해군의장대 20명이 도열한 퍼포먼스, 마술 및 버블쇼 진행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 운영
해군함장의 도슨트프로그램, 버스킹공연, 전투식량체험 등 인기프로그램 상설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서울함 공원에서 4월 1일 <해군초청공연>에 이어 5월 4일 <어린이날 행사>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충무공탄신 474주년을 맞아 개최한다고 전했다.

 

서울함 공원은 1984년부터 30여년의 임무를 완수하고 퇴역한 호위함급 ‘서울함‘, 고속정 ‘참수리호’, 잠수함 ‘돌고래호’ 3척의 퇴역군함을 중심으로 한강의 역사적 의미, 평화와 안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2017년 11월 망원한강공원에 조성된 새로운 문화공간이다.

 

4월 21일 오후 2시부터 90분간 서울함 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충무공 탄신일 474주년 기념 <해군초청공연>이 진행된다. ‘지금 이 순간’을 오프닝 곡으로 사물놀이, 마술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보헤미안 랩소디’, ‘위 아 더 챔피언’ 등 젊은 층에게 사랑받고 있는 팝송과 어르신들을 위한 ‘트로트 메들리’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곡을 선보인다.

 

또한, 5월 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어린이날 행사>로 해군의장대 20명이 길게 도열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목적광장과 공원일대에서 마술 및 버블쇼, 버스킹 공연 등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전통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함 공원에 전시된 3척의 배에서 실제 30년 동안 근무했던 해군함장이 80분 동안 관람객과 함께 서울함 공원을 돌며 군함의 역사, 각 함정의 특징 등을 상세하게 들려주는 <도슨트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상설로 운영된다. <도슨트프로그램>은 평일(11:00, 14:00), 주말(11:00)에는 일반 해설로 토요일/일요일 오후(14:30, 16:30)에는 ‘바다영웅의 귀환’이란 프로그램으로 퇴역 해군함장의 특별해설이 진행된다.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안내센터, 다목적광장, 서울함 등에서 게릴라 콘서트 형식으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하는 <전투식량체험>은 서울함 사병식당에서 평일 1회(12:00~13:00), 주말 2회(12:00~1300, 16:30~17:30) 운영되며, 건빵(쌀/밀), 발열형 소불고기덮밥, 김치비빔밥 등 13개의 메뉴로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서울함 공원은 시설을 개선하여 군함에서의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을 추가 제공하여 관람객 방문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함’ 76미리 및 30미리 함포탄약고를 개방하고, ‘참수리호’는 M-60기관총을 배치하고, 추후 ‘돌고래함’에 잠망경과 ‘서울함’에 M-60기관총 2정을 추가 배치하여 군함의 기능을 상세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안내센터 옥상시설을 보완하여 서울함 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휴식공간과 함께 아름다운 한강의 일몰을 볼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함 공원은 지하철 2, 6호선 합정역에서 마을버스 16번을 이용하거나 6호선 망원역에서 마을버스 9번을 이용하여 ‘망원한강공원, 서울함 공원’에서 하차하여 한강공원 방향으로 걸어오면 된다.

 

서울함 공원에서 진행되는 봄맞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행사시간에 오면 모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함 공원 홈페이지(http://seoulbattleshippark.com), 또는 전화(☏ 02-332-7500)로 하면 된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서울함 공원에서 따사로운 봄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서울함 공원을 방문하여 해군의 위용을 느끼며, 아름다운 한강과 봄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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