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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주거생활환경 개선 및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생활원예교육’ 확대 추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부터 관내 임대주택 아파트를 대상으로 시행한 주거생활환경 개선 및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찾아가는 생활원예교육’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는 12개 아파트단지에 15회 교육을 통해 650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15개 아파트 단지에 18회 교육으로 확대 추진한다.

 

‘찾아가는 도시민 생활원예교육’은 최근 미세먼지와 매연, 황사등으로 심각한 대기질 환경으로 인해 공기정화식물을 집안에서 가꾸는 세대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관리 방법에 어려움을 겪는 도시민들을 위해 아파트로 직접 찾아가 실내식물 관리 요령과 분갈이를 배워가는 주민참여형 교육이다.

 

교육내용은 실내식물 유지관리 방법 중 물 관리, 광 관리, 온도·습도 관리를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분갈이 방법, 뿌리와 가지치기, 친환경 병해충 방제법, 식물별 배수를 고려한 토양선택 방법 등을 교육해 준다.

 

특히, 강사는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교육팀장(양송숙)이 직접 나서 시민들에게 큰 신뢰도를 얻고 있으며 1회 교육 시 보조강사 9명과 봉사자(인천생활원예네트워크, 마스터가드너인천지회)들이 함께 참여해 맞춤형 실습을 진행하고 있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3년부터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855회 교육으로 24,000여명을 지원했으며, 매년 시민들의 수요가 늘어 교육회수와 인원이 증가추세이다.

 

올해에도 건전한 사회활동으로서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상자 텃밭 보급, 도시농부 아카데미(3개 과정 170명), 학습능력향상 원예프로그램(6개 학급)운영, 어린이농부체험교실(50회 1,500명), 초·중학교 텃밭활동(3개소) 지원 등 다양한 도시 농업 사업이 추진된다.

 

찾아가는 도시민 생활원예교육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교육팀(☎440-69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이번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화분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어 시민 모두가 건강한 녹색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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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월 말까지 청계천 북측 청계2가 교차로~광교 교차로 구간 차 없는 거리 운영 일시정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7월 12일 토요일부터 12월 말까지 청계천 북측 청계2가 교차로~광교 교차로 구간(450m) 차 없는 거리 운영을 일시정지 한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차 없는 거리 운영시간 동안에는 긴급차량의 통행만이 가능했지만, 이번 조치를 통해 승용차, 택시 등 다른 교통수단들도 해당 구간을 드나들 수 있게 된다. 단, 시내버스(173번)는 주말 및 공휴일 청계천로 차 없는 거리 운영 일시정지 기간에도 청계천로 남측과 동일하게 우회 운영한다. ’05년부터 운영해온 청계천로 차 없는 거리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보행공간을 제공해 왔으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보행문화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한 서울시의 대표적인 보행정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차 없는 거리는 자동차 통행을 물리적·시간적으로 제한함으로써 보행의 쾌적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켜 보행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서울특별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제10조에 근거한다. 청계천로 차 없는 거리 운영구간은 청계천로 남·북측 청계광장~삼일교(880m)이며, 운영시간은 토요일 14:00~일요일 22:00, 공휴일 10:00~22:00까지이다. 다만, 매출 감소 및 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