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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철새와 텃새 관찰하는 ‘낙동강생태탐방선’ 프로그램 진행

생태탐방선 타고, 낙동강 을숙도 일원 돌아보는 프로그램 운영
‘낙동강생태탐방선’ 탐조 프로그램 4월~6월, 9월~10월(매주 목·금) 진행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부산관광공사에서 운행하는 낙동강생태탐방선과 연계하여 봄·가을의 철새와 텃새를 관찰하고, 낙동강하구의 자연경관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낙동강생태탐방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6월, 9월~10월 매주 2회(목, 금)에 걸쳐 초등학생~성인 단체(20명~30명)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낙동강생태탐방선으로 을숙도 상단부를 둘러보며 철새와 텃새를 관찰하고,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 조류의 특징 등 이론교육과 2층 전망대에서 하구습지에 서식하는 새를 관찰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참가신청은 프로그램 운영일 10일전까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www.busan.go.kr/wetland) 또는 부산광역시 홈페이지(www.busan.go.kr)의 통합예약에서 가능하고, 프로그램 참가비는 어른 7,000원, 어린이 6,000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나 전화(☎ 209-2051~2058, 2061)로 문의하면 되고, 낙동강생태탐방선 정기운항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http://btoeco.or.kr)나 전화(☎ 294-2135)로 문의하면 된다.

 

에코센터에는 이외에도 주말 초등학생 이상 가족 대상의 사계절 생태체험프로그램, 20명 이상 단체를 위한 단체맞춤형 프로그램, 주말 실내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생태탐방선을 타고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기수지역의 다양한 생물과 만나고 낙동강하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끼면서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관광공사 낙동강생태탐방선은 매일(월요일 휴무) 3~4회 진행되며 생태해설사와 함께 낙동강 일원을 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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