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7.8℃
  • 구름많음강릉 10.8℃
  • 연무서울 9.8℃
  • 연무대전 10.7℃
  • 연무대구 11.2℃
  • 구름많음울산 11.1℃
  • 연무광주 9.7℃
  • 구름많음부산 15.7℃
  • 구름많음고창 8.8℃
  • 흐림제주 9.9℃
  • 구름많음강화 8.5℃
  • 맑음보은 9.7℃
  • 맑음금산 7.8℃
  • 구름많음강진군 11.3℃
  • 구름많음경주시 12.0℃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한살림서울과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협약’ 체결

한살림서울 59개 매장에서 과대포장 근절·장바구니 사용·병 재사용 실천
29만 세대 조합원 자발적 참여로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노력 확산 기대
외식·유통업계 등 ‘플라스틱 줄이기’ 자발적 참여 유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비영리 생활협동조합인 한살림서울이 플라스틱 줄이기 및 과대포장 근절에 힘을 모은다. 서울시는 3월 15일 15시 20분 한살림서울 광화문 매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한살림서울 권옥자 이사장, 쓰레기줄이기 시민운동본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살림서울과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1986년 12월에 개설한 비영리 생활협동조합 한살림은 생산자‧소비자 직거래운동으로 먹을거리 나눔을 통해, 밥상과 농업을 지키며,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살림운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살림은 친환경 유기농산물 등 안전한 먹을거리 나눔활동과 ‘가까운 먹을거리(탄소발자국)’ 운동, 병 재사용, 장바구니쓰기, 에너지와 물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 햇빛발전소 건립 등 다양한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면서 한살림은 우리나라 유일의 세척공장을 설치하여 병 재사용 운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올해 회수율 40%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현재 100% 수입되는 우유갑을 모아 휴지로 만드는 재활용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생활 속 실천운동을 펼쳐온 한살림서울은 서울과 경기도 일부에 매장 72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조합원만 29만명에 달한다. 서울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살림 서울 매장과 조합원들의 자발적 실천운동으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살림서울은 4개 지부 59개 매장(전체 5개 지부 72개 중 경기도는 제외)에서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포장재 개선 등을 통해 과대포장 없는 매장 운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1회용품 줄이기 소비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살림서울은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실천하는 59개 매장에 조합원이 기증한 폐도마와 폐목재를 활용하여 박원순 시장의 캘리그라피 필체를 담은 현판을 제작, 매장 입구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 행사 이후에 한살림서울 광화문매장 입구에 폐도마 새활용 업사이클 현판을 거는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폐도마 기증인 성희선씨(42, 여)도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해마다 증가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선언하고, 오는 2022년까지 1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의 50% 감축과 재활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하는「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울시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인식 개선 유도를 위해 플라스틱 컵, 빨대, 비닐봉투, 배달용품, 세탁비닐을 5대 실천과제로 선정하여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와 비영리 생활협동조합인 한살림서울과의 MOU체결로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며, 지난해에도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세탁업중앙회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최규동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우리가 편리함 때문에 익숙하게 사용해 오던 1회용품의 소비를 줄이는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외식업계와 유통업계 등의 동참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한살림서울과의 업무협약 체결이 작은 변화의 시작으로, 시민들의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노력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시민체감형 감사활동에 중점 둔 <2026년 연간 감사계획> 수립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감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시민 편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감사가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시민체감형 감사활동'에 중점을 둔 「2026년 연간 감사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부분을 집중 점검하여 단순히 문제를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감사결과 이행관리까지 면밀히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위원회는 '시민안전'을 최우선 감사활동으로 선정, 일상생활 위험요인 대비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지적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미 1월부터 가로등, 신호등 등 도로 조명시설 관리실태를 점검해 감전사고 및 교통·보행사고를 예방했고, 3월에는 갈맷길의 관리실태 안전감찰을 시행해 안전하고 편리한 15분 도시 부산의 도보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 안전감찰(5월) ▲중·소규모 건설사업장 안전관리 특정감사(6월) ▲산불재난 대비 관리실태 안전감찰(10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특정감사(10월) 등을 통해 시설물 설치 및 유지보수와 안전관리 적정 여부 등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기관 종합감사에서 직속기관, 사업소, 구·군, 공공기관 등이 '시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한강공원 폐기물 줄인다…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서울시, 재활용 회수체계 구축 협약력
[환경포커스=서울]서울 한강공원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 체계가 구축된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3월 12일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와 ‘한강공원 폐기물 감량 및 순환이용 촉진’을 위한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강공원에서 배출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와 재활용을 확대하고, 순환경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미래한강본부 박진영 본부장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강공원의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한강공원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재활용량 증대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을 상호 협력 체계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 참여 확대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다. 양 기관은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와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센터가 보유한 자원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