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5 (월)

  • 맑음동두천 -5.2℃
  • 구름조금강릉 2.2℃
  • 구름조금서울 -2.2℃
  • 구름조금대전 -0.4℃
  • 흐림대구 3.4℃
  • 흐림울산 4.4℃
  • 박무광주 2.5℃
  • 흐림부산 4.2℃
  • 흐림고창 -0.4℃
  • 제주 8.3℃
  • 구름조금강화 -2.4℃
  • 맑음보은 -2.8℃
  • 흐림금산 -0.6℃
  • 흐림강진군 3.9℃
  • 흐림경주시 4.1℃
  • 흐림거제 4.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역사편찬원, 우리동네 이야기 '서울 洞의 역사'총 4책 1세트 발간

성북구 13개 동으로 구분하고, 동별로 행정구역 연혁 등 7개 영역으로 나누어 서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2017년부터 서울에 소재한 400여 개 동의 역사를 정리하는 사업에 착수하여, 이번에 그 첫 번째 결실로 <서울 洞의 역사>(성북구 편)을 발간했다.

 

우리들은 어릴 적부터 세계사, 동양사, 한국사 등 다양한 지역의 역사를 공부해 왔지만, 정작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이런 점에 주목해 서울 역사의 가장 기초를 이루는 400여 개 동을 대상으로 한 ‘서울 洞의 역사’를 기획하게 됐다.

 

서울역사편찬원은 1967년부터 1992년까지 <동명연혁고(洞名沿革考)>라는 책을 총 15권으로 발간한 바 있다. 서울에 있는 동 이름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정착했는지, 어떤 마을이 있고 문화유산으로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등을 살펴본 책자였다.

 

그런데 이 책은 책명에서 알 수 있듯이 동 명칭의 유래와 문화유산 등에 초점을 맞추었고, 또 발간한 지 30여 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으며, 그동안 서울이 세계적인 대도시로 성장한 만큼 증보․개정판을 낼 필요성이 늘 있어왔다.

 

이에 <동명연혁고>의 내용을 증보․개정하는 한편 새롭게 변화한 서울 지역의 동 역사를 정리하고자 <서울 동의 역사> 시리즈를 기획하고, 이번에 그 첫 번째 결과물을 발간하게 되었다.

 

서울에 있는 동이 400여 개나 되기 때문에 현재 서울시 영역이 25개 구로 나뉘어 있는 점을 존중해서 구 단위로 동의 역사를 서술하였다.

 

2017년 9월 기준으로, 서울시에는 467개의 법정동과 424개의 행정동 등 대단히 많은 동이 존재하므로, 일정한 기준을 가지고 이를 분류할 필요성이 있다.

 

편찬원에서는 1995년 서울시 자치구가 22개에서 25개로 늘어난 이후 변동이 없고 또 개별 동이 자치구 산하에 있다는 점에 근거해 구 단위로 동의 역사를 정리하기로 하였다.

 

술 대상이 되는 구의 선정은 <2030 서울플랜>에서 밝힌 서울의 5대 권역을 기준으로 삼아, 권역별로 돌아가며 선정할 예정이다.

 

<2030 서울플랜>에서는 서울을 도심권, 동북권, 동남권, 서남권, 서북권 등 5개 권역으로 구분했다.

도심권은 이 지역을 연구한 성과가 매우 많아 이를 수합, 정리하는 데 많은 시간을 요하므로 마지막으로 남겨 두었고, 동북권, 동남권, 서남권, 서북권 순서로 구를 선택해 서술하고자 하였다.

 

동북권 중에서 성북구는 지역 크기와 인구 규모도 적절할 뿐 아니라 사대문에 접해 있어 전통과 근현대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곳이이서 첫 번째 사업의 대상지로 삼았다.

 

서술 방식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서술방식이 아닌 주제별 서술 방식을 택했으며, 행정구역 변천, 인구 변동 등 7가지 주제를 기본으로 삼아 해당 동의 역사를 서술했다.

 

아직까지 동을 단위로 한 학계의 연구 성과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역사서 서술방식인 시간의 흐름에 따른 서술방식 대신에 주제별 서술방식을 택했다.

 

성북구의 39개 법정동과 20개 행정동을 역사성 등을 고려하여 성북동, 동소문동, 삼선동, 동선동, 돈암동, 보문동, 안암동, 종암동, 정릉동, 길음동, 월곡동, 장위동, 석관동 등 13개 동으로 구분했다.

 

동별로 차이는 있지만, 1. 행정구역의 변천, 2. 인구 변동, 3. 도시계획과 개발, 4. 주요 시설과 기관, 5. 문화유산, 6. 인물, 7. 주요 행사와 축제 등 7가지 주제를 기본으로 삼아 해당 동의 역사를 서술하였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동의 역사>(성북구 편)은 서울 소재 공공도서관 등에 무상으로 배포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구입을 원할 경우 신청사 시민청의 서울책방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책값은 4권 1세트 4만 원이다.

 

편찬원에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는 송파구 편을, 내후년에는 구로구․금천구 편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이 책 발간을 계기로 서울 역사의 토대를 이루는 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어 2천년 서울 역사의 체계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하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서울 洞의 역사> 시리즈를 발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정책

더보기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2026년, 국민이 체감하는 녹색 대전환 성과 만들 것”
[환경포커스=세종]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환경정책 전반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할 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환경 정책은 더 이상 분리해 다룰 수 없는 과제”라며, 지난해 10월 출범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기후부 출범 이후 지난 94일은 새 정부의 정책 성과를 연결하고 현장 실행력을 강화해 온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마련해 국제사회에 발표하고, 제4차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 수립, 육상·해상풍력 활성화 대책 추진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기반을 다져왔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2026년 핵심 과제로 ▲NDC 이행을 녹색 대전환의 기회로 전환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목표 달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순환사회 구현을 제시했다. 특히 철강·석유화학 등 산업 부문의 탈탄소 기술혁신과 전기·수소차 전환 가속화, 배출권 시장 정상화를 통한 재원 재투자 등으로 산업 전환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농지·공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라이온코리아(주)와의 협력 통해 임신부에게 위생용품 세트 지원하는 사업 확대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새해에도 임신부의 건강과 일상을 살피는 동행을 이어간다고 전했다. 시는 라이온코리아(주)와의 민·관 협력을 통해 서울시 모든 임신부에게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기존 연 4만 세트 규모였던 지원 물량은 6만 세트로 늘어난다. 임신·출산 과정에서 꼭 필요한 생활 위생용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임신부의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을 응원하겠다는 취지다. 임신부 위생용품 지원 사업은 서울시–라이온코리아(주)–서울사회복지 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2023년 말 체결한 3자 사회공헌 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해당 협약에 따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위생용품을 서울시 임신부 가정에 지원하는 대규모 기부 사업이다. 연간 약 9억 원 상당, 총 5년간 45억 원 규모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매년 약 4만 명에 이르는 임신부에게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새해엔 6만 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세트에는 ‘아이!깨끗해’ 손세정제와 리필액, 약한 잇몸용 치약, 칫솔 등 총 4종의 위생용품이 포함된다. 특히 포장에는 사회적기업 ‘신이어마켙’과 협업한 세대 연대 메시지와 탄생화 디자인을 적용해, 따뜻한 축하와 응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