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12월 22일 오후 서울 용산 비앤디파트너스에서 전기차 보급사업 촉진을 위한 지자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환경부는 올해 간담회는 전기차 보급성과가 우수한 지자체를 포상하고 향후 전기차 보급 촉진을 위한 정부-지자체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울, 인천, 제주 등 13개 지자체 담당자가 참석한다. 인천시와 제주도가 전기차 보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고, 환경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인천시는 올해 전기차 배달 운영체제(플랫폼) 구축 지원, 시승체험 행사 개최 및 홍보관 운영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전기차 수요발굴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 전년도 대비 233% 증가한 11,905대를 보급하였다. 제주도는 올해 전기차 누적 보급대수 3만대(32,227대)를 돌파하였고, 이는 도내 전체 운행차량 중 7.87% 수준의 높은 실적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기차 충전소를 확충하는 한편, 렌터카 전기차 전환 가속화, 소상공인 전기이륜차 특별공급 등 적극적인 보급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어서 환경부는 지자체로부터 보조금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보급 촉진을 위한 관련 행정절차 개
[환경포커스=세종]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지침서(가이드라인)’를 개정하고, 12월 23일 환경부 누리집(me.go.kr)에 공개한 후 내년 1월 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 환경부는 이번 지침서 개정은 녹색분류체계 본격 적용에 앞서 시행한 시범사업 결과를 반영하여 보완하고, 상세 해설서를 발간하여 산업계, 금융계의 녹색분류체계 활용성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개정사항은 △공통 분야, △원자력 연구·개발·실증, 원전 신규 건설 및 계속 운전, △재난 방지 및 기후 예측시설 신설 등이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순환경제로의 전환, 오염 방지 및 관리, 생물다양성 보전 등 6대 환경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친환경 경제활동’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는 것으로, 환경부는 녹색금융을 활성화하고 녹색위장행위(그린워싱)를 방지하기 위해 2021년 12월에 이를 발표했다. 환경부는 녹색분류체계의 본격 적용에 앞서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시범사업을 통해 산업계, 금융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녹색분류체계 실제 적용에 필요한 개선점을 도출하여 보완을 추진했다. 이번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지침서’
2022년 12월 20일(화)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19일 기장군의 한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된 농장은 기장군 일광면에 소재하는 농장으로, 닭 등의 가금류 총 226수를 사육하고 있었다. 이 중 지난 12월 1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30수가 조류인플루엔자로 폐사했고, 나머지 가금류는 12월 19일 23시경 모두 살처분됐다. 현재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와 기장군이 진입로 통제초소 설치 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초동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시도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지정하고, 이에 포함되는 모든 사육 가금류에 대한 이동제한을 시행했다. 또, 즉시 방역요원을 투입해 전체 사육 농가에 대한 전화 예찰과 발생원인 규명,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방역대에 포함되는 농가는 부산시 211농가로, 4,796수의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다. 부산시 전역에는 239농가에서 53,943수의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겨울철 조류인
[환경포커스=수도권]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2.12 ~2023.3)를 맞아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국민참여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범정부적으로 추진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홍보하고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 가까운 거리 걷기, 친환경 운전습관 지키기 ▲ 폐기물 배출 최소화하기 ▲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18~20℃) 유지 등 에너지 절약하기 ▲ 불법소각, 불법배출 신고하기(안전신문고 128) 등이 있다. 또한, 한강청은 하남시와 합동으로 지역사회의 미세먼지 줄이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2월 20일 하남시 소재 미사역 일원에서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방법’,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대응요령’,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주요내용’ 등 미세먼지 관련 유용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적극 소개하였으며,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어 국민들이 미세먼지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환경포커스=국회] 임이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의원(경북 상주·문경)이 주최하고, 국민건강생활안전연구회에서 주관하는 ‘케모포비아 인식 및 화학물질 안정정책 개선을 위한 포럼’이 2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 및 생활용품에 대한 비과학적 건강정보와 막연한 위해인식으로부터 야기되는 불필요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최소화 하는 것을 목적으로, 환경 및 생활용품 안전성 보도준칙 제정의 필요성과 정책 방향성에 대한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산업계, 소비자단체, 정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최재욱 국민건강생활안전연구회 회장이, 주제발표는 유명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교수(한국독성학회 학술위원장), 조동찬 과기협 부회장(SBS 의학전문기자) 등이, 토론자로는 상기 발제자들을 포함하여 황지섭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화학위원회 위원, 권병철 환경부 화학제품관리과 과장, 조윤미 미래소비자행동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임이자 의원은 “화학물질 피해를 막기 위한 노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안전한 화학물질 사용을 위해서는
[환경포커스=수도권] 12월 20일 “K-eco 안전체험관” 구축을 완료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K-eco 안전체험관”은 ▲VR체험(공단의 위험업무 3개 분야 7종 사고유형)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 체험 등 산업안전 및 재난안전 교육을 동시 실습할 수 있는 복합 안전체험 시설이다. 공단은 ‘20년도 위험업무 VR 체험교육 콘텐츠 개발을 시작으로 ‘21년도 사내교육 콘텐츠 제작, ’22년도 안전체험관 개관까지 안전역량 확보를 위한 교육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는 공단의 안전 최우선 경영 철학이 드러나는 대목으로, 계속해서 안전에 대한 자원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방침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번 개관식을 시작으로, 공단은 이사장을 포함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더 나아가 환경산업연구단지 내 유관기관과 어린이집 교사 및 원아에도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안전체험관은 산업안전 뿐만 아니라 군중 밀집 사고 예방 등 생활 속 안전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 공단 임직원 누구나 응급조치 및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환경포커스=서울] 석면피해구제시스템 누리집 (www.adrc.or.kr)이 ㈔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웹어워드코리아 2022에서 공공정보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2월 20일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고령의 사용자를 고려한 큰 글씨, 직관적인 디자인 등 사용자 중심 디자인과 화면 구성, 쉽고 자세한 설명, 손쉬운 처리결과 조회 등 콘텐츠 내용과 사용자 편의를 개선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웹어워드코리아는 2004년부터 매년 신규 및 개편된 누리집의 시각디자인과 화면 구성, 기술, 콘텐츠, 사용 편의성 측면을 4천여 명의 전문가단이 평가하여 대상, 최우수상을 선정한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석면피해자와 일반 국민이 더욱 손쉽게 이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소규모 제과점 빵류 대상으로 당류 저감화 제과점 19개소 선정했다고 전했다. 인천시가 당류 저감화 사업을 추진한 데는 인천시민의 높은 당뇨병 진단율과 비만율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1년 지역 건강통계」에 따르면 인천의 ‘30세 이상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9.8%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만율(자가보고)’도 34.5%로 17개 시·도 중 2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당을 줄인 건강빵이 유통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소규모 제과점이면서 당류 저감화 제과점 운영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당류 저감화 기술지원 및 업소 내 위생관리 등 현장평가를 통해 당류 저감화 제과점 선정했으며, 시민건강권 확보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인천시민이 동네 제과점에서 당류 저감빵을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남동구 9개소, 서구 3개소, 연수·부평구 2개소, 동·미추홀·계양구 1개소로 총 19개 제과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제과점에는 당류 저감화 표지판 및 당류 저감빵을 판매할 제과용 푸드박스 등을 지원하고 인천투어 홈페이지에 소개하는 등 홍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의약품의 안전한 유통·관리를 통한 시민의 안전 및 건강확보를 위해 지난 1년간 약사법을 위반한 관내 약국, 성인용품점 등 6곳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앞서 시 특사경은 올해 특별단속은 물론,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약국 25개소를 대상으로는 기획수사를 실시했다. 주요 위반행위는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 및 판매 1건(2명)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3건(5명) ▲유효(사용)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 목적으로 저장·진열 2건(2명) 등 총 6건이다. ㄱ 성인용품점은 무자격자가 발기부전치료제인 전문의약품 비아그라정 100㎎, 시알리스정 20㎎ 등 12종 의약품 1,351정을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ㄴ 마트는 무자격자가 타이레놀정 500㎎ 등 5종 의약품 99개를 판매해 적발됐고, ㄷ 약국은 약사 부재 시 무자격자인 종업원이 5회에 걸쳐 전문의약품을 조제해 판매했으며, ㄹ 약국은 사용(유효)기한이 경과한 전문의약품 7종 219정을 판매 목적으로 저장·진열하다 적발됐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단속에 적발된 업소 중 2건은 검찰에 송치했고, 4건은 현재 수사 중이다. 수사중인 업소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의적인 불법행위 등을 철저히
[환경포커스=세종] 반도체 제조업종 맞춤형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준을 마련하여 12월 15일부터 시행한다. 환경부와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번 기준은 완제품 또는 모듈 형태로 설치ㆍ운영되는 반도체 제조설비의 특성으로 발생되는 기존 취급시설 기준 적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공정 특성에 맞게 현장 안전성과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환경부와 화학물질안전원은 지난해 6월부터 학계, 검사기관*, 기업을 아우르는 전문가들과 함께 이번 기준에 대해 기술적인 검토를 했으며, 위험요소 확인을 위한 현장조사를 비롯해 노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자문과 의견수렴을 거쳤다. 이번 기준의 적용 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통계청고시)에 따른 전자집적회로 제조업(2611)과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 반도체소자 제조업(2612)에 해당되는 사업장의 제조ㆍ사용시설 중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공급ㆍ생산 설비다. 완제품 형태의 생산설비 내 배관에 대해 ‘화학물질관리법’ 기준에 따른 제작요구서를 첨부하여 국제인증*을 받은 설비는 ‘화학물질관리법’ 시설 기준을 준수한 것으로 인정한다. 설비 내에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감시하고, 차단ㆍ처리가 가능한 첨단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