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이용 시민의 안전 확보 업무를 돕는 ‘지하철 안전도우미’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채용하는 안전도우미는 2025.1.23.부터 6.30.까지 근무하게 되며, 원서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지하철 안전도우미'는 서울시의 시정 기조인 '약자와의 동행'을 반영한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오전 출근 혼잡시간 질서 유지와 야간 안전 취약 시간 지하철 순찰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공사의 기간제 안전 보조 인력이다. 지원 요건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서울시민 중 실업자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원 합산 재산이 4억 9,9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 자격 세부 기준과 근무조건, 신청 서식 등은 11일 수요일부터 서울교통공사 누리집(www.seoulmetr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등 서류를 지참해 5호선 마장역 내 지정 장소(12.12.(목)~18.(수) 평일 10:00~17:00)에서 서류 접수를 하면 된다.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과 결격사유 조회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연구원은 12월 4일 수요일 오후 3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자동차 환경정책 진단과 과제’를 주제로 「2024년 제9회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정책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소진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의 ‘서울시 통행 자동차의 오염 물질 배출량 및 환경 비용 평가’ 주제발표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의 ‘친환경차량의 지속 가능 환경가치 강화 전략과 과제’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서울연구원 탄소중립센터 이소진 연구위원이 “서울시 통행 자동차의 오염 물질 배출량 및 환경 비용 평가” 에 대해 발표한다. 이소진 연구위원은 “산출된 기후 대기 통합 배출량을 사회적 비용으로 환산하여, 친환경 차량 전환에 따른 사회적 비용의 차이를 추정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탄소 가격과 초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를 활용해 우리나라에 적용 가능한 기후 대기 통합 가격을 산정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차량 전환 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구체적으로 추정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 발표는 서울연구원 지속가능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생 모임인 ‘새싹동문회’에서 30일 토요일 오전 염리종합사회복지관(마포구 대흥로 24길 50)을 찾아,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24 씨앗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새싹동문회’는 새싹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모임으로, 새싹인의 교류 확대 등 구심점 역할을 위해 지난 8월 정식 출범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새싹동문회’ 일원들이 새싹을 통해 받은 혜택을 사회에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싹동문회는 디지털 교육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이 IT 학습과 정보 접근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포복지재단 및 염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 14명에게 총 1천만 원 상당의 태블릿 PC 14대를 전달했다. 전달식에 앞서, 새싹을 비롯한 교육파트너사, 일자리파트너사 등의 협력기관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태블릿 PC 지원을 위한 모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어 새싹동문회원, 서울경제진흥원 교육본부 등 관계자 30여 명은 청소년들과 함께 ‘태블릿을 활용한 팀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배경화면 꾸미기&공부 활용법’, ‘어플을 이용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연말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를 모아 ‘서울축제지도’ 겨울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 지도에는 겨울밤을 밝히는 ▲빛 축제, 새해의 희망을 담은 ▲새해맞이 축제, 연말과 어울리는 공연·전시를 선보이는 ▲공연·전시축제 등 총 27개의 주요 축제 정보를 담았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더 많은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고 축제·문화산업의 발전을 돕기 위해 매년 자치구와 민간예술단체의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빛 축제로는 <2024 서울윈터페스타>가 서울 도심 6곳에서 개최되고, 새해맞이 축제로는 아차산에서 다 함께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는 <아차산 해맞이 축제> 등이 열린다. 공연·전시축제로는 <서울포토페스티벌>,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특히 겨울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도 올 겨울을 공연으로 가득 채운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분위기를 한껏 만끽할 수 있는 빛의 향연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청계천·광화문 등 서울의 랜드마크와 어우러지는 빛 조형물 작품들의 전시부터, 크리스마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내년 여름 개최하는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 사전 신청 참가자 5천 명을 12월 2일 월요일 14시부터 한 달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전했다. 신청 인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되므로 희망하는 시민들은 가급적 빨리 신청하는 것을 권장한다.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순위나 기록 경쟁 없이 수영, 자전거, 달리기를 완주하는 체육 축제이다. 지난 6월에 첫 개최하여 경기 참가자 1만 명을 포함한 총 63만 명이 방문하며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올해 2일 개최에서 3일로 기간을 확대하여 내년 5월 30일(금)부터 6월 1일(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다. 경기에는 총 3만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자신의 체력 수준에 따라 코스를 선택해 3일 동안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 ▴자전거 ▴달리기 3가지 종목을 완주하면 된다. 대회 코스는 ‘나만의 속도와 방식’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초급자 코스와 상급자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운동에 자신이 없는 초심자도 부담 없이 초보자 코스를 신청하면 된다. 특히 내년 행사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연계 프로그램과 참가자 편의를 대폭 개선한 새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강설시엔 시·자치구·도로사업소·서울시설공단 등 33개 기관이 협력해 시민 피해 예방과 신속한 복구에 나선다고 전했다. 시는 적설량에 따라 ▲평시 ▲보강(적설량 1㎝ 미만 예보) ▲1단계(적설량 5㎝ 미만 예보) ▲2단계(적설량 5㎝ 이상 예보/ 대설주의보 발령) ▲3단계(적설량 10㎝ 이상 예보/ 대설경보 발령)로 구분해 대책을 가동한다. 앞서 지난주 서울시는 117년 만에 11월 최대 강설이 내렸을 때 대설경보가 서울 전역으로 확대되기 전인 27일 오전 7시를 기점으로 제설대응단계를 2단계로 선제적으로 격상, 1만1천여 명의 인력과 1,936대의 장비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일반적인 제설대응 2단계보다 인력은 약 1,400명, 장비는 약 630대 더 많이 투입했다. 우선, 제설작업이 더욱 신속해진다. 강설이 예상되면 출퇴근 교통정체로인해 작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출근 전인 오전 6시, 퇴근 전인 오후 5시까지 제설제 살포를 완료해 시민들의 안전한 출퇴근을 돕는다. 또한 폭설시엔 제설차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서울물재생체험관에서 12월 7일부터 15일 중 매주 토, 일(12월 7일,8일/12월 14일,15일)까지 어린이 동반 가족 대상으로 연말 문화체험 프로그램 <2024 물재생 즐겨찾기!>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인기있던 프로그램을 다시 선보이며 물재생의 중요성과 가치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4 물재생 즐겨찾기!>는 물재생의 가치를 감각적으로 즐기며 다채로운 예술적 표현을 통해 환경감수성을 고취할 수 있도록 4종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물재생 랜덤 퀴즈 : 가족과 함께 물재생에 관한 퀴즈를 풀며 지식을 쌓는 교육형 체험 - 찰랑! 물방울 리듬 : 물을 만지며 생긴 에너지를 전자 사운드로 변환하여 특별한 소리를 만들어내는 창의적 체험 - 슬러지 키링 만들기 : 슈링클페이퍼를 활용하여 나만의 슬러지 캐릭터 키링을 완성하는 체험 - 장난감 조각 재생하기 : 버려진 장난감 조각을 활용하여 새로운 일상용품으로 만들어보는 업사이클링 체험 이번 행사에서는 운영 시간 내 자율적으로 여러 체험을 할 수 있으며, 1일 3종의 체험을 완료한 참가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서울물재생체험관 전시실에서 12월 3일 화요일부터 오는 2025년 5월 25일 일요일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기획전시 <출동! 슬러지몬스터 구조대>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하수찌꺼기의 발생 원인에 대해 배우는 체험 전시인 <찾아라! 슬러지 몬스터>(2024. 7. 30.~11. 17.)의 후속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하수찌꺼기(슬러지) 처리 과정을 탐험하고 놀이로 배우는 체험 전시로, 명칭부터 어려운 ‘슬러지’에 대한 이야기를 슬러지몬스터 캐릭터들이 화자가 되어 친근하게 설명한다. 어린이들은 물길을 따라 걸으며 슬러지몬스터가 안내하는 슬러지 처리 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신체 활동과 예술적 표현을 통해 상호작용하면서 더욱 재미있고 유익하게 관람할 수 있다. 체험 놀이 전시는 ‘변신! 몬스터 구조대’, ‘쏙쏙! 찌꺼기 걸러내기’, ‘훌훌! 찌꺼기 말리기’, ‘꾹꾹! 슬러지 케이크 만들기’, ‘내 이야기를 들어봐!’로 구성하였다. 전시 도입은 슬러지몬스터 구조대의 일원이 되기 위해 구조대 조끼를 만들어 입어보는 체험으로 전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쏙쏙!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을 맞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의 올해 감축목표는 초미세먼지 144t, 질소산화물 3041t이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지난 ’19년 시작해 올해가 6차 대책 시행이다. 우선 저공해 조치를 하지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전국)은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에 서울에서 운행할 수 없다. 차량 운행이 적발된 경우 하루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그동안 4~5등급차 운행이 많았던 지역에 대한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선제적인 배출가스 단속에도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5등급 차량(매연저감장치 부착차량, 긴급차량,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차량 등은 적용 제외)에 대한 시영주차장 주차요금(정기권 포함) 50% 할증, 배출가스·공회전 단속, 민간 자동차검사소 점검 등도 함께 시행한다. 대기오염 배출시설(총 2,389개소) 중 717개소 사업장에 대해 비정상 운영 등 특별 점검도 실시한다. 연면적 1만㎡ 이상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는 IoT 등을 적용해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 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친환경 공사장도 현재 15
[환경포커스=부산]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을 성안하기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일주일간의 협상 끝에 2일에 종료되었다. 당초 회의는 12.1(일) 종료예정이었으나, 마지막까지 치열한 협상이 지속되면서 당초 계획과 달리 성안 없이 추가 회의에 합의하며 기한을 넘겨 12.2(월) 3시에 종료되었다. 이번 정부간협상위원회에는 전 세계 178개국 유엔회원국 정부대표단과 31개 국제기구, 산업계·시민단체·학계 등 이해관계자, 부산시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태열 외교부장관과 김완섭 환경부장관을 각각 수석 대표 및 교체 수석대표로 하고,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관계관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번 협상회의에서는 의장단 및 분과회의 공동의장을 중심으로 주요 협상 쟁점에 대한 국가들간의 이견을 좁히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전개되었으나, 협약 성안에 이르지는 못했다. 특히 플라스틱의 생산 규제 여부, 제품과 우려화학물질 규제 방안, 재원 마련 방식 등에서 국가간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협상이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플라스틱 제품 디자인, 폐기물 관리, 협약의 이행과 효과성 제고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