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예비부부의 결혼식장 예약난 완화와 건전한 결혼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해온 서울시 공공예식장 「 마이웨딩」 사업의 인기가 높다. 이에 예비부부들의 개성 있고 특별한 결혼식을 원하는 트렌드에 맞게웨딩업체 선택권을 더욱 확대한다고 전했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결혼협력업체 5곳→10곳 확대 ▴공공예식장별 1개 업체 지정→복수업체 지정 ▴지정업체 10개소 또는 예비부부가 원하는 업체 자율 선택(5개소 시범운영)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공공예식장을 운영하면서 예비부부들의 결혼 비용부담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표준가격안을 마련하고(’24.4월), 대관료 감면 조례를 개정하였으며(’24.7월), 결혼장려금(비품비) 100만원(’24.7월), 포토키오스크(인생네컷), LED 야외스크린(’24.9월)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공공예식장은 올 한 해 106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이 사업이 첫발을 뗀 2023년 29쌍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내년도에는 169쌍의 예비부부가 예약을 마쳐 예비부부들의 관심과 호응이 커지고 있다. 우선, 서울시 공공예식장을 운영하는 결혼협력업체를 기존 5개에서 최대 10개로 확대한다. 기존 협력업체 5곳은 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버스 이용 편의와 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청량리청과물시장 앞 중앙버스정류소에 직접 연결되는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하고, 12월 18일 수요일 개통한다고 전했다. 청량리 시장은 서울 동부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인근에는 20여 개 노선이 정차하는 중앙버스정류소와 청량리역이 위치해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전통시장 특성상 노인 유동인구가 높고, 상권 활성화 및 민생 지원과도 직결되는 점을 반영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청량리 청과물 시장 일대는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유동인구 중 60대 이상이 28.1%로 어르신들의 비중이 높다. 장보기를 위해 손수레를 끌거나 짐을 든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청량리 시장 앞에 횡단보도가 신설되면서 열악했던 일대 보행 환경과 버스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선 전에는 정류소까지 가기 위해 비좁고 혼잡한 보도를 지나야 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먼 이동 거리가 큰 부담으로 작용해 무단횡단으로 이어지는 등 사고 위험이 높았다. 서울시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를 고려해 안전과 편리를 높일 수 있도록 개선방안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11일 수요일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 다목적홀에서 ‘2024년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종로구시설관리공단,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주식회사 에이치에너지, 용산구시설관리공단, ㈜비버웍스 총 5개 기관·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전했다.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제도>는 서울디지털재단이 올해 신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령층, 장애인 등 디지털 약자가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3월 ㈜픽셀로가 제1호를, 올해 9월 금천구청,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 제2호, 제3호를 인증받은 바 있으며, 인증을 획득한 서비스 보유 기관, 기업, 협·단체는 ▲기술보증기금 보증료 감면(0.2%p) 및 보증 비율 상향 ▲한국사용자경험융합기술협회 정회원 서비스(1년) 등을 지원받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종로구시설관리공단(제4호), 강남구도시관리공단(제5호), 주식회사 에이치에너지(제6호), 용산구시설관리공단(제7호), ㈜비버웍스(제8호)가 인증서를 받았다. 특히,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은 키오스크 부문 최초로 인증을 획득하며 공공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입증했다. 공공기관 분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은 지난 11일 신입직원들이 손수 만든 빵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빵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기부와 봉사활동이 연계된 나눔 기부 프로그램으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활동이다. 서울신보 신입직원 11명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용산봉사나눔터에서 빵 반죽부터 굽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300여 개의 빵을 만들었다. 완성된 빵은 대한적십자사와 결연한 용산구 지역 내 취약계층 40세대에 전달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신입직원 11명이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서울신보 직원으로서의 봉사 의식과 책임감을 갖게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장영임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원진도 신입직원과 함께 직접 빵을 구우며, 나눔의 가치 실천에 적극 동참했다. 한편,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이어오며 이웃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최근 본점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 것 외에도, 25개 지점이 겨울나기 김장 활동, 독거 어르신 말벗 봉사, 줍깅 캠페인 등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제해결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서울 주요 자동차전용도로의 시간대별 예상 차량 이동시간을 알려주는 ‘소요시간 예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전했다. 해당 서비스는 공단이 2022년 도입한 ‘교통정체 예보서비스’에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서울도시고속도로 교통정보 누리집(https://smartway.seoul.go.kr, 교통정체 예보 → 소요시간 예보)에서 제공된다. 기존 ‘교통정체 예보서비스’는 시민들이 쉽게 교통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서울 지도 화면에 원활(녹색), 행(노란색), 정체(빨간색)의 3가지 색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용자는 이번에 도입된 서비스를 통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로, 동부간선로, 분당수서로, 경부고속도로 등 7개 자동차 전용도로와 한강 교량 일부 주요 구간의 향후 7일 내 소요 시간을 1시간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이용 일자, 시간, 해당 도로를 선택한 후에 출발지를 고르면 주요 지점까지 소요 시간과 함께 세부 경로의 교통상황이 지도상에 구간별 색깔로 표시된다. 예를 들어 도로를 ‘올림픽대로 김포방향’으로 설정하면 강동, 천호, 잠실, 성수 등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아리수본부는 13일 한국광고PR실학회가 주관한 ‘2024년 올해의 광고PR상’에서 ‘멋을 마신다, 아리수’ 광고 캠페인이 정부/공공기관 광고PR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올해의 광고PR상’은 광고PR을 연구하는 학자 및 실무자로 구성된 한국광고PR실학회에서 한 해 동안 집행된 캠페인 중 탁월한 성과를 보인 작품에 시상하는 광고제로 올해 17회째를 맞았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수돗물을 마시는 비율이 20대 이하를 포함한 젊은 세대일수록 낮아지고, 먹는 샘물 구매 비율이 높아진다는 점에 착안해, 2030세대를 대상으로 기존 공공기관 광고의 틀을 벗어나 새롭고 과감한 광고를 제작했다. ‘멋을 마신다, 아리수’는 광고 캠페인은 ‘아리수 마시지 마세요’, ‘My Soul Water, Arisu’ TVCF 2편과 ‘아리수 마시는 당신이 영웅’ 디지털 광고 시리즈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광고 전반에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환경을 위해 아리수를 마시는 행동이 ‘멋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첫 번째 광고 “아리수 마시지 마세요” 편은 “지구를 아끼고 싶지 않다면,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물을 그저 물로 본다면”과 같은 다소 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중장년의 새로운 시작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서울런4050’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12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개최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새로운 일자리를 통해 활력을 찾고 성장을 이룬 15명의 사례가 최종 선정되어 주목받았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은 중장년 세대의 성공적인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내 인생의 체인지업”이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올해 열린 2회 행사에는 총 87편의 수기가 접수되었으며, 그중 15편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재단은 전환기 중장년의 일자리, 경력설계, 직업훈련 등을 집중지원하는 ‘서울런4050’ 사업을 서울 전역에서(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 및 동작, 영등포 등 13개 센터) 운영하고 있다. 제2회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은 지난 10월 14일(월)~10월 31일(목)까지 진행되었다. 시상식은 12월 12일(목),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개최되었으며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된 15명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사업 2년 차를 맞이하여 더욱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2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24시간 개별 1:1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달 25일 24시간 1:1 지원서비스 제공기관을 최종 선정함으로써 그동안 시설 거부 등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은 24시간 통합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일상생활·의사소통이 어렵고 도전행동(자해·타해) 등으로 시설 이용의 어려움을 겪어 최상위의 돌봄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인간다운 삶 보장을 위해 올해 6월부터 통합돌봄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 최중증 24시간 1:1 지원서비스는 낮활동과 야간 주거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이용장애인의 안전과 접근성, 주변 민원을 고려해 저층(1층) 및 단독형 주거공간의 확보가 절대적인 사항으로 민간 제공기관에서 공간 확보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시는 민간 제공기관의 주거공간 마련에 따른 부담 해소 및 최중증 통합돌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인천도시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고, 낮활동 공간을 포함한 주거시설을 확보하는 등 사업추진에 원동력이 됐다. 현재 인천시는 24시간 개별 1:1 지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올 한 해 공공 및 민간 건물과 함께 추진해 온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의 성과와 과제를 살펴보고, 저탄소 우수 건물 18개소에 대해 시상하는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 포럼’을 마련한다고 전했다.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 포럼’은 12월 16일(월) 14시 서울시청 본관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시 행정1부시장,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산업부·국토부 관계자, 참여건물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는 그동안 신축 건물의 에너지 효율 관리에 초점을 맞추던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기존 건물의 실제 에너지사용량 관리에 나선 것으로, 올해 진행된 이 프로젝트에 공공건물 2,745개소, 민간건물 1,421개소 등 총 4,166개소 건물이 참여했다. 법적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1,400개소가 넘는 민간 건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4년 12월 현재 전체 참여건물 중 철거예정·중복등록·특수시설 등 일부를 제외한 3,628개 건물에 대한 등급 산정을 완료했다. 포럼 1부에서는 2024년 서울형 저탄소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겨울철 급격한 체온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인 만큼, 호흡기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예방접종과 수칙 준수를 당부한고 전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접종기간인 내년 4월까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올해 6월부터 전국적 백일해 환자 증가세로, 11월에는 국내 첫 사망자(생후 2개월 미만 영아)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신부, 동거 가족(부모, 형제, 조부모 등) 및 돌보미 대상으로 백일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백일해 국가필수예방접종은 12세 이하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빠짐없이 2·4·6개월에 적기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가지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27-36주) 임신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감기나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은 평소 손 씻기 생활화와 기침 예절 실천 등 호흡기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