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수도권 미세먼지 고농도 지역 대기 배출사업장 16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총 48개소, 66건의 환경법 위반행위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이 우려되는 12월부터 3월까지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 등 미세먼지 발생 배출원을 특별 관리하는 환경부 중점 정책사업이다. 금번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여 선별한 불법배출 우려사업장의 배출농도를 측정하는 등 과학적 단속을 확대 실시함과 동시에 일상 속 환경피해 예방을 위하여 비산먼지 배출사업장과 불법 소각현장 등을 집중 점검하였다. 점검결과 배출허용기준 초과 12개소,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운영 4개소, 대기방지시설 훼손방치 5개소 등 48개 사업장에서 66건의 환경법령 위반행위를 적발하였다. 주요 위반사항은 대기배출시설 증설에도 불구하고 관할 지자체에 변경신고를 하지 않고 설치·운영하는 행위, 새로운 오염물질이 배출되고 있음에도 이를 파악하지 못해 미신고 오염물질이 확인된 경우 및 대기방지시설 훼손이 심각한 상황에서도 이를 방치하여 대기오염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지난해 생활환경 취약 지점 대상으로 대기질 모니터링한 결과, 오존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대기환경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연구원은 대기환경측정소가 미설치된 공단인근 주거지역, 항만지역, 대기오염 우려 지역 및 민원 발생지역 등 16개 지점을 대상으로,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해 대기환경기준 6개 항목((초)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을 측정했다. 조사 결과, 지역별 미세먼지(PM-10) 평균 농도는 공단인근 주거지역 27 ㎍/m3, 항만지역 18 ㎍/m3, 대기오염우려지역 24 ㎍/m3, 민원발생지역 및 측정소 미설치지역 24 ㎍/m3로 대기환경기준(일평균 기준 100 ㎍/m3)을 모두 만족했다. 또한, 모든 지역에서 초미세먼지(PM-2.5) 26 ㎍/m3 이하(일평균 기준 35 ㎍/m3), 아황산가스 0.03 ppm 이하(일평균 기준 0.05 ppm), 일산화탄소 0.5 ppm 이하(8시간 평균 기준 9 ppm), 이산화질소 0.033 ppm 이하(일평균 기준 0.06 ppm)로 나타났다. 반면, 오존은 총 22회 대기환경기준(8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학교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기를 보급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4일 목요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11층에서 서울시 교육청과「학교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과 박상근 서울시 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이 참석한다.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 중 건물 부문의 비중이 약 68.7%이며, 이 중 학교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체 공공건물 배출량의 25%로 건물 부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학교 건물의 에너지효율 개선 노력이 시급한 상황이다. 서울시와 교육청은 학교 건물 에너지효율 개선,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충전기 보급,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가스열펌프(GHP) 설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교육, 홍보 등을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교육청이 학교 건물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 하거나 냉・난방기 등 주요시설을 교체할 때 에너지효율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상담) 및 사후 모니터링(효과분석)을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76개 학교가 개축 및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으며, 매년 150~250개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4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삼성전자 등 7개 기업, 서울 등 12개 지자체,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7개 운수사와 통근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올해 4월 수소 고상버스가 출시되면서 저상버스(시내버스 등)뿐만 아니라 광역버스, 통근버스 등 고상버스도 수소버스로 보급할 수 있는 길이 시작을 알렸다. 이에 환경부는 수소 고상버스 보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관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통근버스를 점진적으로 수소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그간 수소버스는 지자체 수요를 중심으로 보급*되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업의 자발적인 수소버스 전환 선언을 담은 만큼 수소버스 도입 주체가 공공기관에서 민간기업까지 확대되는 전환점이자, 수소버스 대중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참여기업의 통근버스를 2023년까지 250대 이상, 2026년까지 2,000대 이상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협약기관별 역할은 다음과 같다. 환경부는 협약목표 달성을 위해 수소버스의 구매 보조와 성능보증기간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수소충전 기반 확충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서경원)과 환경유해인자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조성하기 위해 오늘 오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의 건강한 삶을 실현시키고 미세플라스틱,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등 새롭게 대두되는 환경유래 오염물질 관리 및 환경건강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규 협력사업의 발굴‧기획 및 이행, △국가연구개발사업 상호협력 및 공동연구 추진, △기술 교류 프로그램 연계 및 공유 추진 △국내외 환경건강 분야 연구‧활용 관련 정보 공유,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이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국립환경과학원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민의 건강이라는 공통 목표를 갖고 노력하는 국내 최고 연구기관”이라며, “이번 협약이 서로의 업무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뜻을 같이하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민 건강을 지키는 데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부터 미세먼지 저감 및 시민 건강권 확보를 위한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인천시 내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12개 지점(만월산터널, 부평구 부평동 650-23 외 11개 지점)에서 비디오 배출가스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며,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개선권고 안내문을 발송해 자가정비를 유도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인천광역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천시 내 터미널, 차고지, 주차장 등의 공회전 제한지역에 대한 시·군·구 공회전 합동단속을 시행하고, 단속 시 자동차 공회전 금지 안내문을 배포하여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공회전 제한지역 내에서 공회전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우선 행정 계도를 실시하고, 이후에도 3분(기온이 5℃ 미만이거나 25℃ 이상일 경우에는 5분)을 초과하여 공회전을 지속할 경우 해당 조례에 따라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배출가스 비디오 단속과 공회전 합동단속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대기보전과(☎440-8390)로 문의할 수 있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운행차량 단속은 배출가스 저감뿐 아니라 인천 시민들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전 세계 글로벌 이슈인 탄소중립 선도도시의 역할과 기후-경제가 통합돼가는 신(新)경제페러다임의 대전환을 준비하고자 시 홈페이지에 ‘탄소중립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탄소중립 플랫폼은 지난해 12월 유정복 시장이 국제사회 앞에서 정부의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보다 5년 앞당긴 ‘2045 인천형 탄소중립 비전과 전략’을 선언한 4대 정책방향인 온실가스 감축, 시민 참여, 국제리더십, 기후안전도시를 이행 기반으로 27개 컨텐츠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주요 컨텐츠 내용으로는 탄소중립 정의, 탄소중립 기본조례/위원회, 2045 탄소중립 추진전략, 시민실천, 국제협력, 기후위기적응, 시민실천과제, 정보마당 등이 있다. 플랫폼은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환경 분야, 탄소중립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정보를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2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정·시행 이후 시는 탄소중립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 설립, 2045 탄소중립 전략수립, 탄소중립 기본조례 제정, 2045 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022년 부산지역 1,490개 다중이용시설 중 191개(13%) 시설에 대해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총부유세균, 폼알데하이드,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등 6개 항목의 실내공기질을 검사한 결과 97%가 적합했다고 전했다. 다중이용시설은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의료기관, 어린이집, 대규모점포, 지하역사, 여객터미널, 도서관, 피시방, 실내주차장 등의 시설을 말한다. 연구원은 191개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유지기준에 185개소(97%)가 적합하다고 나와 다수의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이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오염도 평균값은 미세먼지(PM-10) 21.1 μg/m3, 초미세먼지(PM-2.5) 12.3 μg/m3, 이산화탄소 574 ppm, 폼알데하이드 22.3 μg/m3, 총부유세균 251 CFU/m3, 일산화탄소 0.8 ppm으로, 이는 의료기관 등의 유지기준값의 각각 28%, 35%, 60%, 32%, 31%, 11%에 해당하는 값이다.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총 6개소로 의료기관 3개소, 어린이집 2개소, 노인요양시설 1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오존(O3) 고농도 발생 시기(5월~8월)를 맞아 수도권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오존 발생 원인물질을 줄이고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는 등 ‘고농도 오존 집중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고농도 오존 집중관리대책’의 주요 내용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 특별점검, △고농도 휘발성유기화합물 발생구역 집중 관리, △오존 위해성 및 고농도 오존 발생 시 행동수칙 홍보 강화 등이다. 먼저 오존 고농도 시기에 질소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대형사업장 20곳의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과 굴뚝자동측정기기 관리 실태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이 밀집된 관내 주요 산업단지 23개소를 대상으로 대기오염감시장비(이동식측정차량 등)를 활용, 실시간 오염도를 측정할 계획이다. 이때, 고농도 휘발성유기화합물 구역이 확인될 경우 인근에 위치하는 사업장에 단속팀을 신속 투입하여 배출·방지시설 정상 가동여부,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 시설관리 적정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존 노출로 인한 수도권 국민들의 건
[환경포커스=수도권] 5월부터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12월까지 수도권 내 중소사업장을 대상(연간 30여 개소)으로 전문가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기술지원은 사업장별 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관리요령 및 에너지 절감 등을 통한 탄소배출량 감소 방안 등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염물질 저감 컨설팅은 환경분야 전문성 부족으로 배출 및 방지시설 관리가 미흡한 중소사업장에 대하여 전문가의 1:1 멘토링을 통해 배출 및 방지시설 운영 요령 전수, 개선방안 제시 등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기술지원 결과 시설개선이 필요한 경우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규모 방지시설 보조금(국비 50%, 지방비 40%, 자부담 10%)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영세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게 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도부터는 중소사업장을 위하여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에너지 진단 보조사업(약 800만원)’과 연계하여 금속, 화학제품 등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에 대하여 공정의 디지털화, 투입 원재료 및 에너지 절감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위한 맞춤형 공정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 진단 결과 시설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한국환경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