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를 8일 목요일 개소한다고 전했다. 영유아의 경우 뇌발달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한 만큼,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는 조기 개입을 통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적기인 18~30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가정양육 아동 모두 대상이다. 언어‧인지 등 아이의 발달 지연이 걱정되는 부모들이 비용 부담이나 병원에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등의 문제로 조기 발견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무료 발달검사부터 심층 상담,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발달검사 병원 대기 기간이 1년 이상 소요되고, 검사 비용도 20~70만원으로 부담되어 민간 전문기관에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지난 1일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 하향으로 3년여 만에 사실상 일상회복을 맞게 됐지만, 3년 넘게 마스크와 한 몸처럼 지내면서 언어에 노출될 기회가 줄었고,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로 영유아의 사회성과 인지 발달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에, 서울시는 지
2023년 6월 6일(화)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올 하반기 서구 검단지역에 달빛어린이병원을 신규 지정해, 총 3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이란, 평일 야간(저녁 9~11시)과 토·일·공휴일 소아경증 환자의 외래 진료를 신속히 제공하기 위한 병원으로 현재 2개소(미추홀구 연세소아과, 서구 청라연세어린이병원)가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인천에는 소아 중증 응급환자 치료를 위해 길병원에 이어 지난 4월부터 인하대병원이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아 총 2개소가 운영 중이다.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는 전국에 10개소가 운영 중인데, 성인 응급실과 구분되는 별도의 소아 전담 응급실을 운영한다.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 장비와 24시간 소아 응급 전담 의사가 소아 응급환자에게 전문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응급의료센터라는 특수성과 소아청소년과 병원 감소로 인해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에 소아 경증 환자들이 쏠리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소아 중증 환자가 응급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에 쏠리는 소아 경증 환자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기후위기 시대 모두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탄소중립 도시 서울’을 구현하기 위해 환경교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전했다. 최근 서울시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기후재난으로 인한 막대한 인명 손실과 재산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 참여와 실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는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 환경교육 기반을 확충해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 생애주기별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양질의 환경교육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올해 중으로 환경교육의 거점이 되는 서울시 광역환경교육센터를 구축해 종합적인 환경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 환경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5월 현재 서울시 공공 또는 민간의 130여개 기관에서 다양한 주제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도봉, 마포 등 11개 자치구에서는 기초환경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특화 환경교육을 운영 중이며 ’24년까지 25개 자치구 전역에 설치해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시는 광역환경교육센터를 구축하여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운영 중인 교육내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구심점
2023년 6월 2일(금)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025년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World Anti-Doping Agency)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로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를 위촉한다고 전했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세계도핑방지기구 위톨드 반카 회장(전 폴란드 체육관광부 장관) 그리고 한국도핑방지위원회 김금평 사무총장(현 세계도핑방지기구 자문위원)이 참석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연경 선수는 자라나는 유소년 선수들을 도핑으로부터 보호하고, 공정한 경기를 스포츠 전반에 확산시켜 나가기 위하여 무보수 명예직으로 홍보대사직을 수락했다. 한국 최고의 스포츠 선수로서 스포츠계 전반에 대한 애정과 헌신이 남다르기에 이뤄진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위촉식 다음 날인 6월 3일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위톨드 반카 회장의 회담이 진행된다. ‘2025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 협조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질 예정이다. 세계도핑방지기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1998년 사이클링 대회에서 마약 문제가 제기된 이후 설립된 국제 감시기관이다. 정부 대표, IOC위원, 각국 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6월 5일 월요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일상 속 탄소 줄이기에 앞장서고자 임직원들이 앞장서 환경 보호 실천에 나선다고 전했다. 재단은 지난 4월 17일(월) 노·사가 함께 재단발전협의회를 개최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설 운영 및 친환경 물품 사용 등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노사합의서를 통해 합의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기로 다짐하였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ESG 경영의 실천을 위한 탄소배출 저감,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여성플라자와 스페이스 살림의 시설을 중심으로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재단의 경영진과 노동조합은 직원이 기후위기 대응에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필수교육으로 지정하고, 연 1회 이상 정기적인 캠페인 등을 실시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고양하고자 합의하였다. 일상 업무 및 행사를 진행할 때에도 포장재, 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소재 물품 사용과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업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하며, 이에 모범이 되는 직원을 발굴해 표창, 포상휴가 등으로 격려할 예정이다. 또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6월 5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주제로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환경의 날’은 유엔 인간환경회의가 1972년부터 6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정부와 지자체에서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부산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 부울경환경본부, 보건환경연구원과 부산지역 환경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유공자 시상식 ▲ 탄소중립 공동실천 서약식 ▲ 환경영상 상영 ▲ 수상자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 제24회 부산녹색환경상(대상:기장군 도시관리공단) ▲ 환경의 날 기념 유공자 시장 표창이 수여되며, 탄소중립 공동실천 서약식에서는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다지는 공동서약을 하고 참가자들과 환경보전을 위한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환경영상 상영 시간에는 제1회(2022년) 지구영상제 시민영상 공모전의 수상작이 상영된다. 수상자 사례발표는 제24회 부산녹색환경상 대상을 수상한 기장군 도시관리공단과 녹색단체 부문 본상을 수상한 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6.5.)을 맞이하여 오는 3일~4일 서울광장에서 기후‧환경‧에너지‧자원순환을 체험하는 ‘우리가 그린(Gree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우리가 그린 페스티벌’은 ‘불편함에 즐거움이 있다’를 주제로 그동안 불편하게 느껴지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재미있고 쉽게 접할 수 있는 행사다. 이틀간 문화․공연, 전시․체험, 공유․나눔 행사로 열린다. 먼저, 500명의 시민이 도심을 달리며 탄소중립 달성을 다짐하는 ‘달리는 제로서울 5K 탄소중립 OK’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그린 감성 버스킹(거리공연), 그린톡톡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문화 행사로 ▴가수 정인, 농약 분무기를 재활용해 만든 첼로로 연주하는 유니크 첼로 콰르텟, 밴드 요술 당나귀’가 함께하는 친환경 모티브의 그린 감성 버스킹(6.3.17:00)▴환경학자 곽재식 교수와 친환경을 주제로 활동하는 김나나 유튜버, 홍다경 환경운동가가 탄소중립 생활 속 실천 노하우를 알아보고 과학상식으로 풀어보는 그린 톡톡방(6.4.13:00)이 방송인 김기욱 사회로 진행된다. 폐막식 행사로는 오세훈 시장이 참석하는 제로웨이스트(쓰레기없애기) 패션쇼가 열린다. 폐
[환경포커스=서울] 기후위기가 국제사회의 의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울시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보전 전략’을 주제로 제149차 생태도시포럼을 6월 2일 오후 2시 개최한다고 전했다. 생태도시포럼은 1998년 민간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발족된 생태도시에 관한 연구모임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포럼이다. 그동안 포럼에선 생태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기술 등 국내외 사례를 고찰하는 한편, ▴생태면적률 적용 제도화 ▴비오톱 지도 작성 ▴도시계획의 옥상녹화 및 벽면 녹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서울시는 올해 생태도시포럼의 큰 주제를 ‘기후변화 시대 서울시 도시생태 관리방향’으로 설정하고, 한 해 동안 그에 맞는 소주제들을 선정해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작년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22년 12월 8일~19일) 및 지난달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이 있었던 만큼, 포럼의 첫 번째 주제로, ‘기후변화와 서울시 생물다양성 보전 전략’을 선정했다. 이번 생태도시포럼에선 각 분야 전문가들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서울시가 나아갈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마음안심버스’가 옹진군 연평도를 방문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지난 2021년 12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인천시 ‘마음안심버스’는 평상시 스트레스·우울·불안 등으로 심리 회복이 필요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특수 제작된 이동형 정신 건강 서비스 차량이다. 특히,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재난 현장에서 위기 대응 및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이동형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동구 현대시장 화재, 미추홀구 전세 피해지역은 물론, 평소 정신 건강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기업체, 대학교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총 1,822명의 시민이 마음 건강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재난을 겪거나 사건을 직접 경험하고 목격한 피해자는 시간이 지나도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 또, 도서 지역은 지리적 위치상 정서적 어려움이 발생해도 심리 회복 및 치료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찾아가는 정신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방역 조치를 완화한다고 전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질병위험도 하락과 안정적 방역상황,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중보건위기상황 해제 발표(5.5) 등을 고려해 오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을 결정했다. 아울러, 지난 3월 29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이행안(로드맵)」을 점검하고, 단계별 세부계획에 따른 주요 방역조치를 조기에 시행하는 「방역조치 전환 계획」을 마련해 6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부산시도 정부의 「위기단계 하향 및 방역조치 전환 계획」에 따라,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시행해 오는 6월 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주요 방역조치를 완화하고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한 일부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주요 방역조치 완화내용은 ▲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 ▲ 의원·약국 마스크 착용 권고 전환(병원급 의료기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의무 유지) ▲ 감염취약시설 방역수칙 개편(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