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부산시,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주제로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6.5. 14:00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 환경기관·단체 관계자 200여 명 참여
▲ 유공자 시상식 ▲ 탄소중립 공동실천 서약식 ▲ 수상자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
기념식을 시작으로 6.17.까지 환경주간 지정·운영
녹색제품 구매․체험 무포장 가게 운영, 어린이 환경그림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열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6월 5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주제로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환경의 날’은 유엔 인간환경회의가 1972년부터 6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정부와 지자체에서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부산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 부울경환경본부, 보건환경연구원과 부산지역 환경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유공자 시상식 ▲ 탄소중립 공동실천 서약식 ▲ 환경영상 상영 ▲ 수상자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 제24회 부산녹색환경상(대상:기장군 도시관리공단) ▲ 환경의 날 기념 유공자 시장 표창이 수여되며, 탄소중립 공동실천 서약식에서는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다지는 공동서약을 하고 참가자들과 환경보전을 위한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환경영상 상영 시간에는 제1회(2022년) 지구영상제 시민영상 공모전의 수상작이 상영된다.

 

수상자 사례발표는 제24회 부산녹색환경상 대상을 수상한 기장군 도시관리공단과 녹색단체 부문 본상을 수상한 대동대학교에서 각각 기업·단체에서 실천한 환경보전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환경주간을 지정·운영하고, 이 기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기념식 당일에는 부산지역 대표 무포장가게(제로웨이스트샵) 10곳이 시청 1층에서 친환경 제품 홍보, 플라스틱 방앗간, 토피어리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6월 11일까지 부산시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온라인 댓글 이벤트(슬기로운 환경생활 어디까지 해봤니?)를 진행하며, 기획전시로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입상작 20편을 시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서 전시한다. 이 밖에도 부산환경교육도시 팝업홍보관(6.5.~6.11.), 어린이 순환경제 플리마켓(6.10.), 시민참여 나눔장터(6.17.)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후위기 시대, 부산시와 부산시민 모두가 탄소중립과 친환경 생태의 가치에 대해 함께 고민해야 할 때“라며 ”이번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계기로 그동안 무심코 지나쳐왔던 환경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올 한해 480억 원 투입해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알파세대 어린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의 종합계획으로 지난해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 어린이행복 프로젝트」가 1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심각한 저출생 속에서 어린이를 우선으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중요한 만큼, 지난 1년간의 실천 노력과 성과를 토대로 올 한해 480억 원을 투입,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우선, 어린이 존중문화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패스트트랙 행사규모를 대폭 키운다. 지난해 11월 고척돔에서 개최된 ‘롤드컵(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한 ‘어린이 패스트트랙’은 ‘어린이를 존중하고, 권익을 보호하려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시발점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상반기만 80만명 규모의 스포츠 및 문화 행사 등에서 운영하게 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입장객은 긴 줄을 설 필요 없이 전용 입구로 바로 입장 가능하여,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완화할 뿐 아니라,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정책의 주인공이되어 눈높이 정책을 제안하는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은 오는 5월

정책

더보기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 최종 결과 보고 받아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호영·이하 연금특위)는 4월 30일(화) 오전 10시에 제12차 전체회의를 열어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상균)로부터 연금개혁 공론화 결과 등을 보고받았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7개 의제에 대한 시민대표단 설문조사의 상세한 결과치와 함께 공론화 전 과정을 보고하였다. 공론화위원회 김상균 위원장은 연금개혁 공론화는 공론조사의 보편적 방식과 절차에 따라 설계·진행하였고, 의제숙의단·시민대표단 모집과 숙의자료집 발간 등 모든 과정에서 대립되는 관점을 가진 양측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2단계 숙의 과정을 모두 마친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등으로부터 도출할 수 있는 공론화 결과의 방향성을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다. ▲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을 모두 인상하는 방향성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에 대하여는 광범위한 공감대가 확인되고 ▲국민연금기금의 고갈 시점을 최대한 연장시켜야 한다는 시민대표단의 방향성도 드러났으며 ▲퇴직연금의 준공적연금 개편 대안이 가장 많이 선택된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