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부산시 교육청은 지난해 추진한 「부산형 학교폭력Zero 만들기 시범사업」을 새 학기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전했다. 「부산형 학교폭력Zero 만들기 시범사업」은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와 교육청이 함께 마련한 사업으로, 학교폭력 사전·발생·사후 단계별 대응 시범 프로그램 운영 및 학생 주도의 갈등해결 역량 강화를 통한 부산형 우수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개최된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전문가 및 관계자로부터 사업 기간과 대상의 확대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올해부터 2년간 기존의 2개교에서 5개교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올해 2월, 공모를 거쳐 ▲오륙도초등학교(남구) ▲주양초등학교(사상구) ▲성지초등학교(부산진구) ▲연산중학교(연제구) ▲지사중학교(강서구), 총 초등학교 3개교와 중학교 2개교를 시범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월까지 시범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운영 매뉴얼과 프로그램 진행 교육 등 사전 준비과정을 마쳤으며, ▲올해는 폭력 없는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기본 프로그램을, ▲2024년에는 학교 내에서 구성원들이 자체적으로 학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4학년 이상)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보건환경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보건환경체험교실’은 실험·실습을 통해 청소년에게 과학적 이해를 높이고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개설된 눈높이식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매월 1~3회, 회당 20명 내외를 신청받아 총 20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 교실은 ▲모기관찰 ▲올바른 손씻기 교육 ▲식품 중 타르색소 분리 ▲DIY 화장품 만들기 ▲간이 정수기 제작과 정수 실험 ▲탄산음료, 비눗물 등의 pH 알아보기 ▲실내공기 중의 부유세균 측정 ▲생활 속의 악취 및 소음 측정 ▲동물 혈액으로 동물의 건강상태 진찰하기 등 생활 속에서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다양한 주제들로 운영된다. 또한 교육생들에게 보건환경연구원 팀별 실험실 견학 기회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교육기부 진로체험 전산망인 ‘꿈길(www.ggoomgil.go.kr)’을 통해 가능하며, 연간 일정은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보건환경체험교실은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기관」, 부산광역시교육청 지정 「부산학생꿈터」로 선정되어 우수한 진로체험 관리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아이를 낳고 키우기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준비부터 육아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2023년 ‘논스톱(Non Stop) 출산장려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논스톱(Non Stop) 출산장려지원사업’은 임신준비 부부, 임산부 및 남편, 영유아, 청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와 부모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가족보건의원에서 진행한다. 먼저 임신을 계획하는 부부에게 소변검사, 혈액검사, 간염검사 및 생화학검사 등을 지원해 임신 전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며, 임신 후에는 임신 주수별로 임신초기검사, 통합선별기형아검사, 분만전(막달)검사, 출산후 건강관리 등을 통해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관리한다. 영아의 백일해 감염 예방을 위해 임산부(27주~36주)를 대상으로 백일해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나, 올해부터는 배우자도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집,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 12개월~2016년생(6세) 이하 영유아 자녀 중 아토피 및 알러지가 의심되는 경우 동물의 털, 음식물, 꽃가루, 진드기, 곰팡이, 벌레 등 음식물 알레르기와 흡입성 알러지를 포함한 107가지의 알러지
[환경포커스] 청년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기술,환경,커뮤니티 기반 미래형 일자리 개발에 서울시와 기업, 청년주체들이 직접 나선다. 서울시 청년허브는 '2023 청년 미래일자리 만들기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미래일자리 개발에 나설 기업과 단체를 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저성장과 사회양극화 심화 등으로 청년들의 고용불안이 크지만 기존의 청년 일자리 정책은 양적 증가에 집중돼 있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실제 서울산업진흥원의 연구 결과, 서울 거주 청년 10명 중 6명은 현재 본인의 직업에서 일자리 수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미래 일자리에 대해서는 76.8%가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또 2023년 서울 청년 패널조사에서는 서울 청년 10명 중 6명이 현재 일자리가 없거나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청년세대를 위해 강화해야 할 사업 분야로 고용(취,창업) 지원을 꼽은 응답자가 25.8%로 가장 많았다. 이에 서울시 청년허브는 2022년부터 다양한 계층의 청년을 포용하면서도 기후위기, 팬데믹, 인구감소(지방소실) 등 경제,환경,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융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9개 군·구의 산불발생 상황을 실시간 관제하는 ‘산불감시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산불감시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시스템’은 군·구별로 각각 운영해 오던 산불감시 폐쇄회로(CC)TV 시스템을 통합해, 실시간으로 감시카메라 영상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 1월 이 시스템을 새로 구축했다. 이번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으로 시 산불방지 대책본부와 군·구 산불상황실의 산불 영상 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시에서 군·구의 산불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산불 현장 정보와 지휘 상황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진화인력 동원이나 총괄 지휘·조정·통제 관련 지령도 산불 무전기를 통해 바로 전달할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효과적인 산불 대응이 필요한 산불 재난 상황에서 더 정확하게 정보를 수집하고, 상황판단과 현장대응 속도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홍기 시 녹지정책과장은 “산불재난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강화해 산불 현장에서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봄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및 학원주변 조리·판매업소 1,53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학교 주변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지도·점검은 학교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1,400여 곳과 학원가주변 조리·판매업소 130여 곳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3월30까지 4주간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 등을 점검한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계도 및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법에 따라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한다. 또한 이번 점검기간 동안에는 위생마스크, 앞치마착용 독려 등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종사자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성장기 어린이들이 더 건강한 식품을 더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구매환경을 조성해 어린이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전세 피해자 긴급주거지원을 위해 신속한 관계기관 실무협의를 통해 지원체계를 구축해 긴급주거지원 주택 최초 입주자가 23일 입주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7일 인천시와 한국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간 ‘전세 피해자 긴급주거지원 업무 협약’체결에 따른 것이다. 긴급주거지원 대상자는 전세사기 등으로 기존 입주주택의 경매진행 및 퇴거병령 등 피해를 입은 가구로 긴급주거지원을 희망하는 피해자가 대상이다. 입주기간은 기본 6개월로 보증금 없으며, 시세의 30퍼센트 수준의 임대료와 관리비를 입주자가 부담하게 된다. 입주 연장을 원할 경우 연장 신청과 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연장 할 수 있다. 현재 시는 긴급주거지원 주택 238호를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긴급주거지원 주택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피해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긴급주거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에 전화문의(전화:1533-8119)와 방문(위치: 부평구 열우물로90 더샵부평센트럴시티 상가A동 3층)을 통해 전세사기 관련 법률, 금융, 긴급주거지원 등 지원 유형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022년 한 해 29만 명 이상의 서울시민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전년대비 10.2%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22년 자원봉사 참여인원(실인원)은 296,247명으로 전년대비 6.5% 증가했으며, 같은 해 자원봉사 누적인원(연인원)은 1,964,250명으로 전년대비 1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행정안전부 1365 자원봉사포털 공식 통계에 따른 것으로 포털을 통해 시간 인증을 받지 않는 비공식 활동을 모두 포함하면 더 많은 서울시민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고 볼 수 있다. 지난해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참여한 자원봉사활동 분야는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나눔 활동(24.2%)’이다. 이는 어르신 급식지원, 장애인 활동보조. 정리수납활동, 집수리활동 등과 같이 소외된 이웃에 생활편의를 제공하거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으로 이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으로 ▲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재능 나눔 활동(16.5%), ▲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 활동(14.4%), ▲ 정서적 지지․학습 도움 활동(10.9%), ▲ 환경을 지키는 생활 실천 활동(10.7%) 등에 많이 참여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해빙기에 대비해 2월 17일부터 굴토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집중 안전점검을 시행중이라고 전했다. 점검은 3월 31일까지 계속된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붕괴나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이 특히 우려되는 시기이다. 시는 과거 공사장 흙막이 붕괴 등과 같은 사고가 되풀이되는 일이 없도록 올해도 사고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해빙기 안전점검은 안전총괄실을 중심으로 주택정책실, 한강사업본부, 푸른도시여가국, 상수도사업본부, 도시기반시설본부 등 소관 실국이 참여하며 총 7,622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참고1) 특히,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건축물 분야는 굴토공사장, D․E등급 안전취약시설 등이며, 도로시설물 분야는 교량, 고가차도, 터널, 지하차도, 도로사면, 공동구 등이다. 특히, 건축토목분야의 현장 유경험자로 구성된 ‘서울시 중대재해감시단(23명)’과 ‘서울시안전관리자문단(190명)’을 특별점검에 투입한다. 이들은 연면적 10,000㎡이상인 민간 시설물에 대한 흙막이 가시설 및 지반침하 등을 중점 점검하고, 서울시 발주 공공공사장 11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2월 7일부터 2월 20일까지 2주간 룸카페 형태로 운영되는 관내 음식점, 카페 등 3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개소를 적발했다고 전했다. 점검 내용은 룸카페 형태로 운영되는 음식점 및 카페 등에 대해 무신고 영업행위, 청소년 주류 판매 행위 및 잠금장치 설치 여부 등 전반적인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 등이다. 시가 업소명에 ‘룸카페’명칭이 들어간 업소 및 객실 운영 카페 등 일반적인 룸카페 형태의 음식점 3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 결과, 객실에 잠금장치를 설치해 시설기준을 위반한 2개소를 적발했으며,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구청에서 행정조치(시설개수명령)를 할 예정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일반음식점은 객실을 설치할 경우 투명한 칸막이 또는 투명한 차단벽을 설치해 내부가 전체적으로 보이는 경우를 제외하고 객실에는 잠금장치를 설치할 수 없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신종 룸카페가 성행하면서 청소년들의 탈선 장소로 악용될 수 있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룸카페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