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통합에코마일리지 회원이 우정사업본부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추가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3일(목) 11시 광화문우체국에서 우정사업본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기후변화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통합에코마일리지는 가정, 사업장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지역난방 포함) 절약하거나 서울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소유자가 주행거리를 줄이면 인센티브(혜택)을 지급하는 시민참여형 에너지절약 프로그램이다. 에코마일리지, 승용차마일리지로 각각 운영해오다 올해 2월 통합에코마일리지로 개편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합에코(에코‧승용차)마일리지 회원이 우체국 ‘초록별사랑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0.3%의 추가 금리우대 혜택이 제공되며, 최고 연 3.15%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예금 가입 시 에코마일리지 가입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초록별사랑 정기예금’ 신규 가입일부터 만기일 2개월 전 말일까지 우체국창구, 인터넷‧스마트뱅킹 ‘비대면 서류제출’ 서비스를 통해 에코마일리지 가입확인서를 제출하면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이미 예금에 가입한 통합에코마일리지 회원에도 적용된다. 우대금리 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조류인플루엔자(H5형) 항원이 검출된 제조업체의 반려동물 사료에 대해 자치구와 협력하여 신속히 회수하여 폐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수 대상 제품은 경기도 김포시 소재 ‘네이처스로우’에서 5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생산한 ‘밸런스드 덕’과 ‘밸런스드 치킨’ 2개 제품이다. 지난 7월 25일 용산 민간 동물보호 장소의 고양이 2마리, 29일 관악 민간 동물 보호 장소의 고양이 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조사 결과로 시는 서울시 내 센터와 동물 보호 장소에 방역 및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서울시는 고양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원인을 찾던 중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보호시설에서 보관중인 사료를 수거하여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일부 사료에서 H5항원이 검출되었으며, 농림식품검역본부 재검사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H5) 항원 검출을 확인했다. 시는 해당 사료 제조업체로부터 판매 내역을 받는 즉시 제품을 구매한 시민에게 전화하여 해당 제품의 급여를 중단하도록 하고, 회수·폐기 절차에 대해서 안내할 계획이다. 관할 자치구에서는 남은 사료가 있는 곳에 가서 해당 사료를 신속히 수거하고 있다. 시는 해당 제품의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측정대행업체가 표준계약서를 비롯해 시료채취, 측정·분석 결과 등의 정보를 모바일(현장) 또는 인터넷을 통하여 제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2022년 8월부터 운영하는 ‘환경측정분석정보관리시스템*(www.측정인.kr)’에 누적된 전국의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대행업체 323곳(2022년 말 기준)의 측정자료를 토대로 이 중 5곳의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22년 8월부터 최근까지 ‘환경측정분석정보관리시스템’ 상의 측정자료를 분석하여 허위·부실 측정으로 의심되는 대행업체 11곳을 선별하고, 5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이들 업체를 유역(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 등 소속·산하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하여 이 중 5곳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주요 적발 내용은 굴뚝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측정하기 위한 구멍(측정공)이 없는 시설 △측정 불가한 대기배출시설(1곳)에서 측정한 것으로 거짓 기록(1곳), △측정값을 낮추기 위해 대기배출시설(4곳)을 가동하지 않은 채 허위 측정(2곳), △자격증 대여 등 기술인력 준수사항 위반(3곳) 등이다. 측정대행업체 5곳 중 1곳이 허위 측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7. 28.(금) 용산구 소월로 일대에서 서울시 택시정책과,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륜차 교통소음 유발 행위 등 각종 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합동단속에 나섰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지난 5, 6월에도 주․야간 2차례에 걸쳐 남산 소월로에서 이륜차 소음 등 불법행위 합동단속을 실시한 바 있다. 소월로는 스포츠카 등 폭주족들이 자주 출몰해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야간에는 이륜차 굉음으로 수면까지 방해받아 서울시 등에서 집중 단속이 필요하다는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번 단속은 야간시간대인 20시부터 2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실시되었는데, 이륜차 소음기 및등화장치 불법 개조 등 총 5건을 적발하여 행정조치하기로 했다. 단속에서 적발된 불법개조 이륜차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형사 처벌 또는 행정처분을 받는다. 소음기‧전조등 불법개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며, 미사용신고 운행 및 번호판 미부착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번호판 훼손 및 가림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된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륜차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하 민사단)은 강남 유명 ○○○탈모센터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미녹시딜”을 넣어 탈모 관리 제품(화장품)을 제조하여 손님들에게 판매한 업주 A씨(61세)를 화장품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여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민사단은 최근 사람들이 외모에 관심이 많은 점을 이용하여, 마치 한의사가 탈모 관리를 위해 개인별 맞춤형으로 처방을 하는 것처럼 상담하면서 불법 탈모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정보를 수집하고 수사를 착수하였다. 피의자가 운영하는 탈모센터에서 제조․판매하는 제품을 구매하여 여러 차례 구매하여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성분검사를 의뢰한 결과,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인 “미녹시딜”이 다량 검출되었다. 탈모 제품은 관할관청에서 인․허가를 받은 제조업자가 위생적인 시설과 환경을 갖춘 곳에서 기준에 맞는 정량을 섞어서 만들어야 하는데, 위 탈모 제품은 업자가 본인 소유의 연구소에서 직접 만든 것으로 탈모 치료 및 예방 효과를 담보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한의사와 상담한 후 탐모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다수에게서 미녹시딜의 부작용으로 피부 트러블, 두통, 다모증, 비듬, 두피 간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 모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7월 31일 개소한다고 전했다. 현재 난임부부, 임산부에게 특화된 전문상담 인프라를 갖춘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전국 6개소(중앙센터 1곳(서울), 권역 5곳(전남, 인천, 대구, 경기, 경북)에 불과하다. 시는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운영을 위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운영 기관으로 선정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 내 상담실(강남센터), 송파구 가든파이브(송파센터)에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2개소를 설치해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2곳 중 ‘송파센터’는 SH공사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초저출생 극복을 위해 공간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신혼부부가 가장 많은 송파구 내 접근성이 좋은 가든파이브에 상담실을 추가 설치한 것이다.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센터장)와 산부인과 전문의(부센터장)를 중심으로, 임상심리사, 간호사, 정신건강 전문요원, 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배치해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 모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전문적인 심리상담, 맞춤형 정신건강 의료지원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늘 7.29일 관악 민간 동물 보호 장소의 고양이 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 의사환축이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10마리 검사를 하였으며 이 중 3마리에서 H5형이 확인되었다. 의사환축은 가축방역관이 임상검사 등을 실시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렸다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동물 또는 정밀검사가 진행 중인 동물을 말한다. 이는 7.25일 용산 동물보호 장소의 고양이 2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후 2번째이다. 관악 동물 보호 장소 고양이는 7월 23일부터 식욕부진, 호흡기 증상이 있어 동물병원에 왔고, 진료 중에 폐사하여 동물병원장이 7.29일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H5형이 확인됐다. 시는 해당 시설을 세척·소독, 출입 통제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에 방역상황실을 설치하였다. 현재 방역상황실을 운영 중인 18개 자치구는 용산 기 발생지로부터 반경 10km이내 예찰지역인 자치구이다. 이번 관악에서 추가 발생이 의심되는 상황임을 고려하여 전 자치구로 확대하는 것이다.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미신고 민간 보호 시설에 대해서도 신속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부산대학교병원, (재)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28일부터 ‘개인맞춤형 당뇨병 예방·관리서비스’ 실증에 참여할 시민 1,000명을 모집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당뇨병은 한번 발병하면 심각한 합병증 유발로 관리와 완치가 어려운 질환으로 발병 전 단계부터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미 당뇨병 진단을 받은 사람의 경우 혈당 조절을 위해 식사요법, 운동요법, 체중조절 등 환자 스스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당뇨병 환자 500명과 비환자 500명으로 구분하여 실증 참여자를 모집하고, 전용 앱(당뇨프리)을 활용하여 당뇨병 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뇨병 진단을 받지 않은 실증자에게는 국가건강검진 데이터와 식이 유형(패턴) 분석을 통하여 ▲당뇨병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고 ▲개인별 맞춤 예방법을 안내하는 당뇨병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뇨병 환자에게는 식습관 설문지를 통해 도출된 식이 유형(패턴)을 분석하여 ▲접시법 기반 평균 섭취량과 ▲단백질, 비타민 등 15종의 영양소 섭취 비율을 안내하고 향후 식습관 개선 방향을 제시하여 당뇨환자의 식이 개선을 돕는다. 또한, 실증기간(3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지난 7월 25일 고양이 보호소의 고양이 2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발생함에 따라, 동물보호시설에 있는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AI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한 102마리(개 57마리, 고양이 45마리) 모두 음성이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전수검사는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동물보호시설에 대해 선제적으로 모든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울시는 발생지 반경 10km에 있는 조류시설, 동물원, 동물카페 등 430개소에 대해서도 긴급히 임상 예찰을 실시하였고 현재까지(17시 기준)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개체는 없었다. 아울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발생한 동물 보호 장소에 있던 고양이 2마리는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7월 25일 실시한 AI 검사 결과에서 음성으로 판정되어, 서울시 동물복지지원센터로 옮겨 보호 관리 중이다. 고양이 2마리는 모두 임상증상 없이 건강한 상태이다. 서울시 동물복지지원센터는 코로나19에 감염된 반려동물을 격리 보호했던 곳으로 별도의 환기와 보호시설을 갖춘 격리시설이다. 시는 동물 관련 시설 등에서 동물을 돌볼 때에는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목포방향)에서 유해화학물질 운송차량 대상 화학사고 예방 캠페인을 7월 26일(수) 벌였다. 이번 고속도로휴게소 캠페인은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여름철 유해화학물질 운송차량 화학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한강청은 올해 8월 말까지 수도권지역 고속도로 휴게소(27개소)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유해화학물질 운반업 및 취급사업장 등으로 홍보물 5,400여 부를 배포하는 등 운송차량 화학사고 예방 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이번 현장 캠페인 활동에서는 화물차 복합휴게소인 매송휴게소에서 화학물질 운반차량에 캠페인 스티커를 부착하고,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취급하기 위한 보호복과 캔커피를 나눠주었으며, 빗길 안전운전을 당부하고 무더위 에어컨에 의한 졸음운전의 위험성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하였다.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안전이다”라며, “화학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사고 발생을 줄이고, 사고 발생 시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고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다만, 중요한 것은 화학물질을 직접 다루는 분들의 안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