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최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 중에도 방역수칙 미준수, 몰래영업 등 일부 업소의 배짱영업이 끊이지 않자 8월 6일 금요일 20시부터 24시까지 경찰, 강남구, 중랑구와 합동으로 코로나 19 방역수칙 위반 업소 대상 심야 긴급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서울시의 이번 유관기관 합동 단속으로 노마스크 루프탑 파티를 벌인 한강 선상 카페(강남구 압구정동 소재)와 노래연습장(중랑구 면목동 소재) 2곳의 업주들과 고객 40여명을 적발하여 형사고발, 영업정지 및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금번 심야 단속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도 불구하고 일일 확진자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으며 최근 서울시 ‘응답소’ 민원창구를 통해 집합금지시설 등의 코로나 19 방역지침 위반사례 신고가 계속 접수되는 등 상황이 심각하여 실시됐다. 서울시는 심야 단속에 앞서 ‘응답소’에 접수된 최근 2주간의 방역지침 위반 내용을 업소별로 심층 분석하여 총 79개 업체에 대한 현장잠복을 실시해오다가 8월 6일 합동단속을 통해 2개 업소를 적발하였다.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한강 선상 카페는 일반 음식점으로 등록되어 있으나 사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시에 소재하는 유흥주점·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중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하여 3주간 서울경찰청과 집중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할 것을 2021년 8월 6일 의결하였다고 전했다. 최근 거리두기 4단계가 실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 유흥시설 일부가 방역수칙을 위반하여 영업하는 사례가 늘어가자,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하여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방역지침 위반 유흥시설에 대한 단속을 역점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합동단속은 8.9(월)부터 8.27(금)까지 3주간 진행되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를 필두로 민생사법경찰단, 식품정책과 등 서울시 관계부서와 서울경찰청이 합동단속반을 구성하여 실효성 있는 단속에 나선다. 폐문 불법영업 등 기존에 단속이 쉽지 않았던 불법행위를 효과적으로 적발하기 위하여, 기존에 각 기관에서 추진하던 단속은 유지하되 합동단속반 내에서 첩보 등을 적극 활용하여 기관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기획단속을 실시, 단속 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단속 성과를 적극 홍보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효과적으로 단속이 이루어진 우수 사례에 대해서는 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입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운동단체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합동 방역 캠페인에 나섰다고 전했다. 부산에서는 최근 연이어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가족·지인 등 소규모 집단을 중심으로 수십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으므로 방역에 대한 긴장의 고삐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역량 결집을 통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부산시가 제안하고, 부산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부산시지부, 바르게살기운동부산시협의회, (사)부산시청년연합회 등 4개 국민운동단체에서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혀 추진됐으며, 이들 4개 단체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8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저녁 시간대에 진행했으며, 유동 인구가 많고 코로나 3밀(밀접·밀집·밀폐) 위험 요소가 큰 서면 번화가, 동래 번화가,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등 4곳에서 진행되며, 4개 단체가 1개 지역씩 전담해 활동을 펼쳤으며, 시에서는 이병진 행정부시장과 김윤일 경제부시장이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 먼저 6일(금)에는
2021년 8월 2일(월)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에 전문적 치매환자 치료를 위한 시설․장비를 보강해 치매안심병원 지정·운영을 위한 치매전문병동 증축을 8월 3일 착공한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의 공립요양병원 기능보강사업으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국비 9억 3천만 원, 시비 30억 7천만 원, 위탁기관 2억, 총사업비 42억으로, 2021년 상반기에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7월 20일 시공사를 선정해 8월 3일 공사를 착공하여 올해 12월 준공예정이다.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은 지상1층/지상3층, 연면적 970.08㎡의 규모로 (지하1층)에는 창고, (지상1층)에는 엘리베이터홀 및 주차장, (지상2층)에는 46병상의 입원실, 프로그램실, 간호사실, 목욕실, (지상3층)에는 옥상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입원환자 관리를 위한 의료장비 39종을 구입할 예정이다. 치매안심병원은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행동심리증상(치매에 동반되는 폭력, 망상 등의 증상)이 있는 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관리할 수 있는 병원이다. 현재까지 전국 50개 공립요양병원에 치매전문병동 설치를 완료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2일 인천광역치매센터와 함께 휴머니튜드 교육기관인 프랑스 국제 지네스트-마레스커티(IGM) 연구소와 휴머니튜드 도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체결식은 박남춘 인천시장과 정성우 인천광역치매센터장, FRANCK DE VIVIE IGM연구소 대표가 참석했다. 세 기관은 ▲휴머니튜드 트레이너(레벨3) 5명 양성 ▲인천시 공립 치매시설을 중심으로 휴머니튜드 도입 ▲치매환자 가족 및 시민대상 세미나 개최 등을 해나가며, 치매환자의 인간다움을 존중하는 돌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지원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앞서 인천시와 인천광역치매센터는 2019년 6월, 국내 최초로 휴머니튜드 개발자 이브 지네스트를 초청해 국제 치매 케어 워크숍을 개최하고, 인천 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에 적용해 그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모든 과정은 다큐멘터리‘부드러운 혁명’으로 제작되어 KBS에서 방영됐으며, 방영 후 치매환자 돌봄 기법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됐으나, 그간 시와 광역치매센터는 휴머니튜드 본격 도입과 활성화에 앞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반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7월 24일 토요일 오후 4시 부산 7개 해수욕장에서 시, 관할구‧군, 지방해양수산청, 해양조사원, 경찰,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과 함께 휴가철 해수욕장 방역강화 합동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7월 21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휴가철 해수욕장 안심콜 등록, 체온스티커 배부 등 해수욕장 방역수칙 이용 안내와 홍보를 위하여 추진한다.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하여 전 해수욕장에서 같은 시간에 동시 진행하며, 방역수칙 홍보뿐만 아니라 마스크 미착용, 야간 취식행위 등에 대한 합동 단속도 병행한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6월 5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구, 경찰, 관광협회, 자원봉사자 등 90여 명이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올해 달라진 해수욕장 방역대책 및 준수사항에 대해 대대적인 시민홍보로 큰 효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7월 20일 기준 부산지역 감염병 확진자가 100명에 육박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어 방문객들의 방역 의식이 느슨해지는 것을 예방하고,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해수욕장으로 집중될 경우 방역관리 한계치에 도달할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주말 또다시 대대적인 캠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교육청과 함께 여름방학 중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실시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19개교를 대상으로 석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공기 중에 비산되어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유입되면 폐암, 석면폐증, 중피종 등의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조사는 학교 석면 제거 공사 후 먼지와 잔재물을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검사를 하는 기존 시교육청의 점검에 더해, 위상차현미경과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해 공기 중에 날리는 비산석면을 면밀히 분석한다. 분석 방법은 위상차현미경으로 길이 5 ㎛ 이상, 길이대 폭의 비율 3:1 이상인 석면 및 섬유상입자를 400배에로 확대하여 확인하고, 투과전자현미경으로 길이 0.5 ㎛ 이상, 길이대 폭의 비율 5:1 이상인 석면 구조를 약 18,500배로 확대하여 계수한다. 실내공기 중 석면 농도 측정 결과, 환경부「석면안전관리법」석면건축물 기준(위상차현미경 분석, 0.01개/cc 이하)이나 미국「학교석면긴급대응법」의 ‘AHERA’ 기준(70 s/㎟ 이하)을 초과할 경우 시교육청과 해당 학교에 통보하여 정밀청소 등 석면 제거를
[환경포커스=서울]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되면서 극심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7.13부터)하고, 코로나19와 무더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폭염 특별 보호대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되고 상층에서 티베트 고기압이 위치하면서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올라가 장기간 폭염이 이어지고, 지난 ‘18년 기록적 폭염(폭염특보 43일)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먼저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쉬어가는 무더위쉼터와 백신접종센터 등에 민간단체 자율방재단(6,737명), 안전보안관(1,196명)과 협력하여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방역물품도 지원한다. 열대야에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안전숙소를 마련한다. 또한 취약어르신 33,375명에 대해 안부확인을 강화 폭염 특보시 수행인력 3,020명이 건강·상황 등을 고려하여 격일 또는 일일 안부전화를 통해 폭염 상황을 전파하고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한다.(전화 미수신 시 현장방문 또는 지인연락 등) 노숙인‧쪽방주민을 위한 대책도 강화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현재 4개 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범 운영 중인 QR코드 활용 전자문진 시스템을 10개 군·구 전체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중구, 연수구, 남동구, 옹진군 등 4개 군·구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는 지난 6월부터 QR코드 활용 전자문진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QR코드 활용 전자문진 시스템 확대는 한 대학생이 SNS를 통해 박남춘 시장한테 건의했고, 박 시장이 이에 호응함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이 대학생은 현 선별진료소의 검사 시스템이 대기 → 문진 → 채취 → 귀가 순으로 진행되는데, 검사자가 많을 경우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대기자가 밀집하게 돼 이 과정에서 또 다른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성이 커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문진표를 수기로 작성하는 대신 QR코드를 활용해 전자 문진으로 전환하면 대기시간이 줄어들어 감염 위험성이 낮아지고,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업무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제안했다. 박남춘 시장은 이 대학생의 건의가 타당성이 있다고 보고 관계부서에 확대 운영을 검토해 볼 것을 지시했고, 관계부서에서는 4곳의 시범 운영 결과 효과가 있다고 판단해 이를 선별진료소 10
[환경포커스=국회] 석면 건축물 정보를 제때 갱신하지 않아 수년 전 위해성 평가 결과가 제공되는 등 관리 부실 심각 공공·민간 ‘석면건축물 관리대장’을 종합정보망에 게재·공개토록 법 개정→석면건축물 안전관리 강화! 윤준병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은 30일,‘민간 건축물을 포함한 모든 석면건축물에 대해‘석면건축물 관리대장’을 석면관리 종합정보망에 게재·공개하도록 현행법을 개정하는 등 석면건축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석면안전관리법 개정법률안」 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석면건축물 관리대장은 「석면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제28조에 따라 별도의 수기 관리대장을 작성 또는 석면관리 종합정보망에 기록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율적인 체계로 관리되고 있어 대국민 정보공개에 한계가 존재하며, 안전관리인의 관리부실로 인한 피해 예방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윤준병 의원은 「석면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의 관리대장 작성 관련 규정을 법으로 상향하여 석면건축물 소유자에 대해 석면관리 종합정보망을 통한 관리대장 기록 의무를 부과하고, 이를 이용한 대국민 정보공개로 석면건축물 이용자의 경각심 제고 및 석면건축물 소유자·안전관리인의 자발적 관리를 도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