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가 시민 생활 밀접한 분야 불법행위의 단속 및 수사를 강화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시민의 생활 주기를 고려한 시기별 중점수사를 벌이는 한편, 시민 관심 분야의 수사를 확대하고, 특히 청소년 위해 환경 예방을 위한 수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시기별 불법 행위와 관련해 ▲계절성 환경오염 사업장 불법행위 ▲휴가철 숙박업소 불법 영업행위 ▲가을 행락철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제조‧판매 행위 등을 중점 수사한다. 시민 관심 분야는 ▲배송식품 원산지 불법행위 ▲가정간편식(밀키트) 제조‧가공업소 불법행위 ▲의약품 불법 유통 및 무면허 의료행위 등에 관하여 수사를 확대한다. 청소년 위해 환경 예방을 위해서는 ▲학교급식 납품업체 원산지 표시 및 축산물 위생 ▲개학기‧수능 전후에 청소년 유해환경(매체, 약물, 업소 등)등에 대한 수사를 강화한다. 한편,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환경, 개발제한구역, 청소년 보호, 식품, 의약품, 공중위생, 의료, 원산지 표시, 농‧축‧수산 등 9개 분야에 걸쳐 62개 법률을 인천지방검찰청으로부터 지명받아 단속 및 수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환경위해요인 ▲개발제한구역 및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인천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2025년 7월까지 계획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바람, 가뭄, 대설, 해안 재해 등 9개 유형 자연재해의 예방 및 저감을 위해 향후 10년을 목표로 수립하는 방재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또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할 때 국비 확보를 위한 근거 자료가 되며, 도시기본계획·도시개발사업·하수도정비기본계획·연안정비계획등 각종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데도 활용된다. 2024년에는 기초현황조사, 위험도지수 및 위험요인 분석결과를 반영한 위험지역을 확정하고, 그 지역의 자연재해저감 종합대책 및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어 2025년 상반기에는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별도로 추진 중인 강화군 및 옹진군의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과 연계해 투자우선순위 및 단계별 시행계획 수립 후, 2025년 중순에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하게 된다. 박찬훈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우리 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 요인을 철저히 조사·분석해 효율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우수유출 저감대책을 마련해 시민의 안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역 앞 야외광장 및 택시승강장 등에서 민·관·경 합동 렌터카 불법 유상운송 근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부산을 찾는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저해하는 부산역 렌터카 불법 유상운송(택시 영업) 행위에 대해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경각심을 제고하고 관내 자동차대여사업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불법 유상운송에 사용되는 렌터카는 유상운송특약 등 보험에 가입돼있지 않아 교통사고 발생 시 탑승자가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운전자와 관광지 간 불법 중개 수수료(커미션)로 운송 서비스 질 저하 및 바가지요금 등에 노출돼 관광객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주요 이동 경로인 부산역 앞 야외광장 및 택시승강장, 시티투어버스 승강장 등에서 진행된다. 부산시를 비롯한 민·관·경찰은 ▲관광객 대상 홍보물 배포 ▲주요 지점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렌터카를 이용한 유상운송 행위가 불법이라는 인식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부산동부경찰서, 동구청, 부산개인택시조합,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2일 화요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북 EMP 위협과 서울 도시기능 유지방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전시 방호대책 안보 토론회를 마련한 데 이어 열린 서울시 안보포럼 시리즈의 두 번째 자리다. 서울시는 이스라엘-하마스 등으로 인한 국제정세의 급변상황에서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최초로 전시 방호대책 토론회를 열었다. 포럼(1차)에서 오 시장은 최첨단 과학기술이 가져온 무기체계의 변화와 안보 상황의 변화를 시리즈로 다뤄 서울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이번 두 번째 안보포럼에 앞서 오 시장은 페이스북에 ‘안보는 '제1의 민생'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북한이 핵무기, 화학무기, EMP(전자기파) 등 서울을 공격할 수 있는 다양한 전술급 수단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EMP 공격과 사이버 테러, 전력 차단 등 각종 테러 상황에도 대비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포럼은 핵 및 비핵 EMP의 위협과 세계적 동향, 방호 관련 기술적 수준 등을 공유하고, EMP 공격시 전기·통신·데이터 등 서울시 기반시설 인프라에 미치는 영향과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2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부산시 마을건강센터 사업 성과공유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마을건강센터는 소지역 단위 건강증진기관으로 현재 16개 구·군 75곳에 설치돼 있다. 간호사와 마을활동가가 이곳에서 상주하며, 시민 밀착형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의 날 행사는 '부산의 마을건강센터! 대한민국의 마을건강센터로'를 주제로 올해 부산시 마을건강센터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 자리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이바지한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기도 하다. 부산시 75개 마을건강센터와 지역보건사업 관계자와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2023년 마을건강센터 주요 성과 발표 ▲우수기관 및 유공자 시상 ▲축하공연 ▲더 나은 활동을 위한 관계자들의 '제안 2024' ▲2024년 활동 방향을 담은 '도약 2024'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을건강센터를 만나 자신의 건강은 물론 이웃을 돌보고 봉사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는 수영구 주민의 감사 인사와 1년 동안 갈고 닦은 주민 건강 소모임의 축하공연도 마련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하, ‘민사단’)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동대문·남대문시장, 명동 일대 등에서 상표권 침해 행위 일제 단속을 펼친 결과, 유명 브랜드 위조상품 불법 판매업자 137명을 적발해 형사 입건하였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적발된 120명보다 늘어난 수준이다. 서울시 민사단에 적발된 판매업자들은 유명 브랜드 상표를 위조한 상품을 판매했거나 보관하고 있었으며, 압수한 물품은 총 7,731점으로 정품 추정가로 환산하면 약 61억여 원에 이른다. 종류별로는 ▴액세서리 2,674개(16억 9천만 원) ▴의류 2,603점(16억 3천만 원) ▴가방 500개(14억 9천만 원) ▴지갑 1,041개(8억 7천만 원) ▴벨트, 스카프 등 기타 잡화 913개(4억 4천만 원) 등이다. 서울시는 각종 시민제보와 현장 정보활동을 토대로 상표법 위반 수사를 진행하였는데, 주요 적발 사례는 다음과 같다. 올해 서울시 민사단은 국내 최대 위조상품 거래처인 동대문 새빛시장(노점)과 상점에서 야간 집중단속을 진행하여 50건을 입건하고, 16억 원 상당의 유명 상표 위조상품 총 2,103점을 압수하였다. 특히 새빛시장에서는 심야시간대나 주말에 위조상품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겨울철 한파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서울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류소 내 온열의자 설치를 대폭 확대에 나선다고 전했다. 올해 설치율을 82% 수준으로 높인데 이어, 내년에는 중앙차로 정류소까지 설치 범위를 대폭 확대해 겨울철에도 든든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서울시가 겨울철 대표 교통복지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버스정류소 온열의자는 아랫목 위에서 따뜻한 휴식을 취하는 것처럼 시민 생활에 편의를 더하며 남녀노소 많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민생 중심의 교통복지 강화를 위해 올해에만 1,241개를 추가 설치하여 서울시 관내 시내버스 정류소 81.35%에 설치‧운영 중에 있다. 온열의자 설치사업은 2023년 버스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 시민 92% (총 참여 약 6,000명)가 만족도를 표시할 정도로 적극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3년 시내버스 정류소 4,220개 승차대 중 3,433개에 설치 완료와 함께 24년에는 중앙차로 승차대까지 설치 범위를 대폭 넓힐 경우 서울 대부분의 지역에서 온열의자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차로 버스정류장 역시, 금년부터 내년까지 온열의자 설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겨울철 기습적인 강설 및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원 방문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남산 남측순환로 급경사로 구간에 친환경 도로열선 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겨울철 제설 대책 기간 내 본격 가동한다고 전했다. 도로 열선이 설치된 구간은 ▲남산 서울타워 버스 종점→남산도서관까지 내려가는 구간(약 1,220m)으로 굴곡진 고갯길과 급경사로 겨울철 결빙이 잦은 구간이다. 2022년 약 700m 구간에 우선 열선 시공을 하였으며, 올해 잔여 구간 약 520m에 시공을 완료하면서 겨울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남산 남측순환로는 보행로와 차도가 공존하는 도로로 미개방 시간(00시~06시)에는 이동하는 차량이 없어 강설이 내릴 경우 도로에 쌓인 눈이 금방 녹지 않아 결빙 우려가 상대적으로 높은 곳이다. 남측순환로는 서울타워를 방문하는 방문객을 위한 01A, 01B번 도심순환버스(친환경 전기버스)와 장애인 차량을 제외한 일반 차량은 다닐 수 없다. 도로 열선은 도로 포장면 7cm 아래 설치된 전기 열선이 온도와 습도를 감지하는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작동되며 사무실에서 CCTV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
2023. 11. 1.(수)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3년 10월 31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한다고 전했다. 금년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 등으로 종로구 인왕산 등 총 4건의 산불이 발생되어 산림 60,403㎡ 피해가 있었다. 지난 10년간 연평균 서울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10건 중 9건은 봄철에 집중됐던 것으로 나타났으나, 서울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산불이 연중화되고 가을철 산행인구 증가가 예상되어 가을철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을 계획이다. 이 기간 서울시, 자치구, 공원여가센터 등 30개 기관에서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면서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 예방 활동과 초동 진화 체계를 구축하는 등 산불방지에 주력한다. 서울시 산불방지대책본부와 함께 24개 자치구(산림이 없는 영등포구 제외), 4개 공원여가센터, 서울대공원에서도 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평․휴일 지속 운영하며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갖춘다. 또한, 소방, 군․경, 서울국유림관리소,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31일 화요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창의적인 시정 사례를 정부 기관과 타 지자체에 공유·확산하는「제25회 혁신릴레이」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가 ’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혁신릴레이’는 공직 내 혁신문화를 확산하고 각 기관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기관별 이어달리기(릴레이)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직원뿐만 아니라 정부, 타 지자체 등 공공기관의 혁신업무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올해를 ‘창의행정’ 원년으로 선언하고 ‘공무원의 적극적 시도와 새로운 도전을 통해 행정서비스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직원들이 적극행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직접 실행에 옮겨 행정서비스를 개선한 고성과자에게 충분한 금전적·인사상 보상을 시행하고 있다. 창의행정은 오 시장이 2006년 첫 취임 후 도입한 ‘창의시정’의 연장선상에 있는 행정 패러다임으로, 창의시정이 혁신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 제안과 실행으로 발상전환 계기를 마련했다면 창의행정은 한걸음 더 나아가 본연의 업무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시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수준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