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아플 때 혼자 병원가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서울시가 작년 11월 시작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228일 만에 누적 이용자 수 3천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누적 이용자 수 2천 명을 넘어선지 불과 한 달여 만이다.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사업 시작 넉 달만인 올해 3월에 누적 이용자 수 1,000명, 5월엔 2,000명을 넘어서며 높은 호응을 이어나가고 있다.(6월 16일 기준 3,010명) 지난 6개월 간 이용자 만족도 역시 96% 이상으로 높게 유지되고 있다.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집에서 나와 병원에 갈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동행매니저가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서비스다. 어르신, 취약계층 위주의 기존 지원체계와 달리 소득‧연령 등과 무관하게 누구에게나 열린 새로운 형태의 공공서비스로, 1인가구뿐 아니라 아플 때 혼자 병원 가기가 어려워 동행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금액은 시간당 5,000원으로 저렴하며, 중위소득 85% 이하 시민은 무료다. 시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더 큰 상황임을 감안해 한시적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1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노인들의 결핵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을 위해 취약계층 노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전했다. 시는 국내 고령층의 결핵 환자 발생 및 사망 비율이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노인결핵환자에 대한 사전 예방적 관리 차원에서 검진 서비스를 통해 진단부터 완치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결핵 검진은 대한결핵협회(인천시지부)에 위탁해 올해 연말까지 10개 군·구별로 일정을 잡아 직접 찾아가서 실시하게 되며, 결핵 검진대상은 결핵에 취약하고 실제 걸려도 결핵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재가와상 노인 10,477명을 최우선순위로 실시하고, 독거·차상위 등 취약계층,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 노인, 거동불편 장애인 순으로 실시하게 된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 흉부 X선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결핵 예방수칙 설명과 함께 결핵 증상(2주 이상 기침, 가래 등) 발생 시 즉시 보건소로 내원하도록 안내하게 된다. 한편, 2020년 기준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49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가장 높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3월부터 현재까지 한시적으로 허용되어 운영중인 비대면진료와 관련한 불법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지난해부터 수사한 결과, 관련 플랫폼 업체 1개소, 의료기관 2개소, 약국 4개소 등 총 7개소를 적발하였다고 전했다. 비대면진료는 코로나19로 인해 환자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전화로 의사와 상담하고, 약국에서 조제된 약은 배달 등 방식으로 수령할 수 있는 제도로 2020.3월부터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비대면진료가 허용된 후 비대면진료 플랫폼(앱) 업체들이 30여개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병원 찾기와 진료 예약, 대기시간 안내, 처방전 관리, 의약품 배송까지 의료와 관련한 일련의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앱 사용자 또한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비대면진료앱 중에는 ‘특정약품 처방받기’, ‘병원·약국 자동매칭’, ‘단골의사 지정’, ‘일반의약품 배달’ 등 위법이 우려되는 서비스도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민생사법경찰단은 약 8개월에 걸친 비대면진료 수사를 통해 다음과 같은 사례를 적발하였다. 1. 수도권 소재 A의원은 환자가 탈모약을 선택하고 비대면진료를 요청하였지만 환자에게 아무런 통지없이 진료행위를 누락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모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전했다. 이 사업은 인천시가 지난 2020년 ‘의료기기 트레이닝 센터 구축’ 차원으로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제안한 사업이다. 국산의료기기 교육, 훈련, 전시가 가능한 전용 인프라를 구축해 의료진, 해외 유학생 등 수요자를 대상으로 사용 경험을 제공해 구매 활성화로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인천시는 인천테크노파크(TP)를 주관기관으로 선정하고, 국내 최고의 임상시험수탁기업인(CRO) ㈜노터스,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 인천시의사회, 인천시치과의사회,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 병원, 관련 학회·협회·단체, 기업 등 21개 기관으로 협력 네트워크을 구성했다. 또, 각계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지난 4월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인천시에는 260여 곳의 의료기기 생산업체가 있는데 이는 국내 전체 7,200여 개 중 3%에 불과하고, 인프라 측면에서도 다른 경쟁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의료기기산업 불모지에서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강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9일,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강보건의 날 홍보 캠페인은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라는 슬로건으로 9일부터 15일까지 10개 군·구 보건소 및 인천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집중적으로 추진된다. 보건소 및 센터는 ▲대면·비대면 구강보건교육(올바른 칫솔질)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불소도포 ▲경로당 불소양치용액 배부 ▲임산부 구강관리 교육 및 구강보건 판넬 전시 ▲구강위생용품 제공 등 행사를 진행한다. 그동안 인천시는 어린이집,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와 인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용자를 비롯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구강건강관리 교육, 홍보 등을 통해 구강건강 습관 형성과 위험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9년부터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및 저소득 어르신 틀니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평생 구강건강의 기반을 다져왔으며 2016년부터는 인천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료법인 길의료재단 길병원) 지정·운영으로 장애인에 대한 고난도 치과 진료(전신마취 진료 등)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치과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2022. 06. 09(목) 석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6월 9일 오전 06: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그동안 어린이집에 열화상카메라, 신속항원진단키트, 투명마스크 등을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제공해 어린이집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데 이어, 이번엔 4,818개소의 모든 어린이집에 방역용 소형무선소독기와 손소독제를 일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자율 방역체계 전환에 따른 어린이집의 방역물품 구입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현재 어린이집은 발열검사와 환기 외에도 영유아들이 자주 손으로 만지는 개인물품․공용공간․교재교구․기타 물품을 1일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소독하도록 하고 있다. 앞서서는 어린이집 내 감염병 확진자가 발생하면 즉시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소독을 실시하도록 했으나, 어린이집 자체 소독도 가능하도록 지침이 전환(‘22.3.21.)됨에 따라 어린이집 자체 소독이 가능해졌다. 서울시는 어린이집 4,787개소(‘22.5.기준) 및 시간제 보육시설 31개소, 총 4,818개소에 소형무선소독기(9,636개), 손소독제(110,814L)를 6월 중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1개소당 소독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전 세계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의 성장 등용문이자, 개방형 기술과 아이디어 협력의 장인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Seoul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가 6월 8일 수요일 막이 오른다고 전했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Seoul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는 서울시와 존슨앤드존슨이 6년째 함께 개최하고 있는 혁신기술 경진대회다. 현재까지 총 9개 한국기업과 1개의 미국기업이 우승했으며, 선정된 기업은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소속되어 다양한 성장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은 J&J의 기술혁신 전담법인으로 스타트업 육성 클러스터인 JLABS(전 세계 13개) 운영 등 스타트업 육성과 기술혁신을 위한 협력사업을 총괄한다. ‘한국얀센’은 1983년 설립된 의약품 제조 중견기업으로 존슨앤존슨의 그룹 계열사이다. 서울시는 존슨앤존슨과의 협력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바이오․의료 혁신기술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22년 올해 대회 주제는 ‘미래의 과학 발전(Scientific Advancements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보다 촘촘한 비대면 치매관리서비스 지원을 위해 6월부터 △돌봄케어콜 △인공지능(AI)스피커 △카카오톡 인지훈련 프로그램 등을 도입, 지원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인천시가 제공해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비대면 돌봄 서비스에 휴먼 서비스를 가미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이해하면 쉽다. 돌봄케어는 치매안심센터 등록자 중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인공지능(AI)상담사가 주 2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상태와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서비스다. 인공지능 목소리를 적용해 사람과 통화하는 것처럼 대화가 가능하며, 불편사항 등 모니터링 결과는 치매안심센터 담당자에게 전달돼 사후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치매 고위험군 가정에는 인공지능(AI) 스피커 ‘아리아’를 지원한다. 하루 20분에서 30분 가량 인공지능(AI) 스피커가 인지훈련 문제를 제공하고, 체조· 감성대화·일정 알림·음악 감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고립감을 해소하고 고위험군의 치매이환 지연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톡 기반의 대화형 인지훈련프로그램 ‘새미톡’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치매예방 인지활동 프로그램
[환경포커스=서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늘어난 비대면 수업과 야외활동 제한 등으로 청소년들이 인터넷 · 스마트폰 중독에 빠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 10일 금요일 연합세미나를 열고 청소년들의 인터넷·게임 중독 실태 파악과 해소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시는 권역별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6개소(이하 ‘아이윌센터’)와 함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상담 사례를 듣는다. 이와 관련된 예방교육법도 논의할 예정이다. 「아이윌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그 가족에게 다양한 형태의 상담을 지원하고 전문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과의존 예방교육 실시와 대안활동 제안을 위해 서울시가 2007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치한 청소년상담시설이다. 서울시 아이윌센터는 서울을 광진, 보라매, 마포, 창동, 강북, 강서 등 6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상담ㆍ예방교육ㆍ대안활동ㆍ연구ㆍ홍보를 펼치기도 하고 6개 센터가 연합하여 활동하기도 한다. 세미나 1부에서는 중독상담심리전문가인 권선중 교수(한국침례신학대학교)가 기조강연을 한다. 기조 강연을 통해 2
2022년 6월 2일(목)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까지 검단·청라·연수지역을 대상으로 공공심야약국 신청자를 모집하고 3곳을 추가로 지정해 총 16곳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심야 및 휴일에 긴급하게 의약품을 필요로 하는 경우 응급의료기관 방문보다 접근이 편리한 약국을 활용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공공심야약국 운영(365일, 밤 10시~새벽 1시) 사업을 시작했다. 2019년 3개소로 시작한 공공심야약국은 2022년 현재 8개구에 13개소를 운영 중이다. 시는 현재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되지 않거나 멀어서 이용에 불편이 있는 검단·청라·연수 3개 지역에 공공심야약국을 추가로 지정해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인천시민 누구나 반경 3km 안의 공공심야약국을 15분 내에 이용(심야시간대 자가용 이용 기준)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추가모집 신청은 대상지역 내에서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희망하는 약국 운영자(약사)가 해당지역 약사회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시는 지정대상 검토 및 예산 수립 후 3개소를 추가해 내년부터 총 16개소의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