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철도, 지하차도 등 장기간 도로를 점용하는 공사에서 발생하는 혼잡 상황 및 보행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점검 체계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시는 그간 2004년부터 도로점용 공사장에 대해 공사 시행 전 시행자가 공사 중 교통 처리 계획을 서울시와 협의하여 수립하고, 공사 진행 과정에서 협의 사항이 준수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해왔다. 상하수도 공사, 철도 건설 등 도로점용공사는 시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필수 사업이나, 공사 기간 중 장기간 차도와 보도를 점용하여 시민 불편을 초래하므로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의 및 점검 체계를 시행 중이다. 그러나 기존 도로점용 공사장 점검은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인력 및 접근성 제약 등에 따른 비정기 점검으로 인해 교통상황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기존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보다 정밀하고 고차원적인 교통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드론 촬영을 본격 도입할 예정이다. 드론을 통해 광범위한 지역을 신속하게 점검하여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조치할 계획이다. 우선 드론을 활용하여 장기 대형 도로점용 공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도보권 내 3~5개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신 보육모델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이 100개 공동체로 확대된다고 전했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인근 어린이집 간의 프로그램과 공간 등을 공유해 보육의 질을 높이고, 입소 대기를 공동으로 조정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상생형 보육모델이다. 선정된 공동체는 3년간 공동프로그램 운영비 5백만원과 어린이집별 생태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비 50만원 등을 지원받는다 서울시는 공개모집을 거쳐 2.6:1의 경쟁률 속에 2025년도부터 신규로 운영할 25개 공동체, 115개 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하였다. 이로써 기존에 운영 중인 80개 공동체에서 총 100개 공동체, 418개 어린이집으로 확대 운영된다. 지난 1월24일~2월12일 진행된 공개모집에는 총 65개 공동체 286개소 어린이집이 신청했다. 시는 어린이집 정․현원 현황, 어린이집 간 거리, 특화보육 운영실적, 공동프로그램 사업계획, 자치구 참여의지 등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저출생 시대에 더욱 주목받는 보육모델이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2월에 실시한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 공모 심사 결과, 올해 사업 대상지로 10개 구를 선정해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전했다. ‘부산형 육아친화마을’이란 부모와 자녀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를 일컫는 개념이다. 2021~2022년 육아친화마을 연구를 거쳐 시범사례를 수영구, 강서구에 적용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으며, 2023년에 전국 최초로 4개 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에는 9개 구로 대상지를 확대했다. 올해는 육아친화마을을 10개 구로 확대해 시민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은 지역 맞춤형 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은 ▲서비스 ▲인적 네트워크 ▲철학과 가치, 총 3개 부문의 '필수 사업'과 '구·군의 지역(생활권별) 여건과 연계한 맞춤형 발굴 사업'으로 구성된다. ▲‘서비스’ 부문은 생활권별 찾아가는 강좌·체험 등과 같은 육아기관 연계프로그램, 서비스 사업 ▲‘인적 네트워크’ 부문은 생활권별 참여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화할 수 있는 부모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운영하는 사업 ▲‘철학과 가치’ 부문은 육아친화 캠페인, 함께육아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3월 17일 오전 관내 생생채움대강당(인천 서구 소재)에서 국내외 생물표본 기증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특별강연회를 함께 여는 ‘생물표본 기증자 감사 행사’를 최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생물자원관이 2022년 4월 이후 기증받은 총 16만 2천여 점의 표본 현황을 일반에 공개하고 생물표본 기증자 8명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패는 △김종환 우리식물연구소 박사, △최승호 에스오케이엔(SOKN)생태보전연구소 박사, △김익수 전북대학교 교수, △박경화 전북대학교 교수, △이건혁 인하대학교 박사, △배양섭 인천대학교 교수, △히로와타리 토시야(Toshiya Hirowatari) 일본 규슈대학교 교수, △정학성 서울대학교 교수 등 8인에게 증정된다. 이어지는 특별강연에서는 어류표본 중 가장 많은 기준표본 213점을 기증한 김익수 전북대학교 교수와 15만 점의 곤충표본을 기증한 배양섭 인천대학교 교수가 그간의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또한, 석주명 선생의 나비 표본 125점이 우리나라로 귀환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히로와타리 토시야 규슈대학교 교수가 한일 양국의 생물연
[환경포커스] □ 국장급 전보 물관리정책실 수자원정책관 이 승 환 前 물관리정책실 물이용정책관 물관리정책실 물이용정책관 김 효 정 前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한강유역환경청장 홍 동 곤 前 한강홍수통제소장 한강홍수통제소장 김 구 범 前 물관리정책실 수자원정책관 2025. 3. 17.자 □ 국장급 승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박 소 영 前 운영지원과장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 최 민 지 前 정책기획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이 상 진 前 물환경정책관실 물환경정책과장 2025. 3. 17.자 □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마 재 정 前 녹색전환정책관실 녹색전환정책과장 정책기획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차 은 철 前 자연보전국 자연생태정책과장 녹색전환정책관실 녹색전환정책과장 김 영 민 前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실 물환경정책과장 배 연 진 前 물이용정책관실 수도기획과장 녹색전환정책관실 환경교육팀장 기 대 정 前 낙동강홍수통제소장 물이용정책관실 수도기획과장 이 승 현 前 자원순환국 폐자원관리과장 자연보전국 자연생태정책과장 문 제 원 前 자연보전국 생물다양성과장 자연보전국 환경영향평가과장 한 명 실 前 녹색전환정책관실 환경교육팀장 자원순환국 폐자원관리과장 김 양 동 前 원주지방환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함께 혁신 기술 실증 인프라의 틀을 넓힌다. 3월 17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시와 국가 K-테스트베드 실증 및 판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역 혁신기업의 실증기회와 성장을 확대하는 데 협력의 시너지를 보태고자 마련됐다. 국가 K-테스트베드는 공공과 민간이 관리 중인 인프라를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하여 혁신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한 65개 기관이 참여하여 1,318개소의 인프라를 개방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21년부터 K-테스트베드에 참여한 총괄 운영기관으로서 댐·수도 시설 등 142개소를 개방하여 현재까지 305건의 실증을 도왔다. 실증 사업장의 부재로 성능 검증이나 사업화로 나아가는 기회를 찾기 어려운 기업이 혁신성장에 제약받지 않도록 마중물이 되고 있다. 대전시는 신기술 적용 제품의 실증기회 확대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대전 실증 플랫폼’을 운영하며 다양한 실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시는 지자체로는 최초로 국가 K-테스트베드에 참여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 참여기관이 보유 중인 인프라를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기후위기 물 재난·생물다양성·식량위기·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국가 기후위기 적응포럼 연속토론회’에 참석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기후위기 대응이라고 하면 온실가스 감축을 먼저 떠올리게 되지만, 한번 배출된 온실가스는 수십 년, 길게는 수백 년까지 대기 중에 남아 있다는 점에서 이미 진행된 기후 위기 상태에 어떻게 ‘적응’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본격적 논의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농업, 산림, 수산, 해양, 생태, 보건 등 많은 영역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 생업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의 기반이 위협받고 있다”며 “농축수산업 종사자들의 피해가 밥상 물가 폭등, 기업 활동의 어려움으로 이어지면서 민생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기상 관측 이래 113년 만에 가장 더웠던 작년 여름과 같은 폭염, 폭우는 취약계층에게 더 혹독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그래서 기후위기 대응, 특히 적응 정책은 민생과 닿아 있고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일”이라며 “기후 위기로 발생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 대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갖고 국회에서 뒷받침
[환경포커스=수도권] 제26대 한강유역환경청장으로 홍동곤 전 한강홍수통제소장이 3월 17일 취임했다. 홍동곤 청장은 기술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 자원순환국장, 낙동강유역환경청장, 한강홍수통제소장 등을 역임했다. 홍동곤 한강청장은 취임 일성으로 “수도권 시민들을 위해 생태를 넘어 이치수까지 고려한 지속가능한 물순환체계를 구축하고, 화학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환경관리를 위해 대응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내실있는 환경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또한 모두가 만족하는 생태공간인 한강유역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도권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강유역환경청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주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한강유역환경청이 되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는 포부를 밝히고, 직원들에게 인사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대기환경청 제16대 청장으로 이상진(55세) 前 환경부 물환경정책과장이 승진·부임해 3월 17일 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상진 청장은 제37회 기술고시 및 제45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환경부 물환경정책과장, 국토환경평가과장, 기후대기정책과 기술서기관 등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상진 청장은 건강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여 수도권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지자체, 관계기관, 기업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과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활발한 소통으로 환경정책을 적기 집행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 3. 14.(금)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5년 3월 13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서울 자경위’)는 3월 13일 목요일 용산구에 위치한 서빙고초등학교 앞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린이 안전 문화 캠페인’을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서울경찰청,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모범운전자회, 퀵서비스협회 등 지역사회가 함께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발표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사고는 개학철(3~4월) 이후에 집중되고, 지난 5년간(2019년~2023년) 서울시 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 중 교통사고로 어린이 4명이 사망하고, 298명이 다쳤다. 교통경찰과 학교전담경찰관(SPO) 등은 신학기를 맞이하는 어린이를 응원하며 아이들과 웃으며 하이파이브도 하고,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교통지도와 학교폭력·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였다. 어린이에게는 교통안전 스티커북, 인기 캐릭터 ‘로보카 폴리’ 종이접기 세트, 포돌이(경찰 캐릭터) 열쇠고리를 나누어주어 자연스럽게 교통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