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는 현장단속으로 적발된 승차거부 택시에 대한 처분 권한을 작년 자치구로부터 가져온데 이어('17.12) 120다산콜 등으로 접수되는 민원신고 건, 택시 운송사업자에 대한 처분 권한까지 연내에 모조리 환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승차거부한 택시기사에겐 삼진아웃제를 철저하게 적용해 택시 운전대를 잡지 못하게 한다는 목표다. 지도·감독을 소홀히 해 승차거부가 빈번한 택시회사에도 60일 간 사업일부정지부터 사업면허 취소까지 직접 처분을 내려 업계에서 퇴출시키겠다고 경고했다. 그동안 택시회사에 대한 1차 처분(사업일부정지)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해 왔으나 지도·감독이나 행정처분이 미온적으로 이뤄져온 것이 사실이다. 택시 삼진아웃제도는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승차거부, 부당요금 등에 대한 단속에서 위반행위별로 3차례 적발될 경우 자격정지, 취소 등의 처벌을 받는 제도다. '15년 도입됐다. 기존엔 120다산콜 등으로 민원이 접수되면 관련 내용이 각 자치구로 전달, 구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후 처분을 내렸다. 승차거부 기사가 많아 위반지수*가 일정 수준을 넘은 운송사업자에 대해서는 자치구가 1차(60일 사업일부정지), 서울시가 2차(
[포커스=서울]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은 9월 8일(토)~30일(일), <당신의 서재: 읽고, 듣고, 말하고, 쓰다> 전시와 전시 연계프로그램 ‘김은경 작가&박총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독서의 달 9월을 기념하는 전시이자, 오는 8일(토)~9일(일) 열리는 ‘2018 서울 북 페스티벌’과도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지난 8월 1일(수)~27일(월), 서울도서관은 시민과 함께 하는 뜻깊은 전시를 진행하고자 ‘내 마음을 움직인 책 속 한 문장’을 추천 받았다. <당신의 서재: 읽고, 듣고, 말하고, 쓰다> 전시는 약 한 달간 온·오프라인으로 시민에게 추천받은 문장과 그 문장이 수록된 도서를 전시한다. 또한, 기획전시실 내에서 부제인 “읽고, 듣고, 말하고, 쓰다”에 맞는 공간을 구성해 ‘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읽기”는 시민들이 추천한 문장과 도서 및 유사 도서를 읽는 공간이며, “쓰기”는 필사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듣기”는 오디오북을 통해 책을 듣는 것으로, 이 각각의 공간들을 통해 서울도서관의 소장 자료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활용
가계소득을 늘린다는 명목으로 배당소득 감세정책을 도입했다. 그런데 주식부자 상위1%의 배당소득 점유율은 2013년 70.1%에서 2016년 75.2%로 큰 폭으로 늘어났다. 박근혜 정부의 배당소득 감세정책이 부자감세라는 비판이 다시 한 번 확인된 것이다.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08~2016년 배당소득 백분위 현황'을 보면, 2016년에 배당소득 신고인원은 892만 명으로 14조864억원의 배당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상위1%인 8만9,156명이 전체 배당소득의 75.2%인 10조5,950억원을 가져갔다. 1인당 배당소득은 1억1,884만원에 달한다. 주식부자 상위10%의 배당소득 점유율은 94.4%로 전년대비 0.6% 포인트 늘어났다. 상위1%의 배당소득 점유율은 2008년 69.4%를 기록했다. 동 비율은 해마다 조금씩 상승해 2010년 72.6%로 정점을 찍은 후 2013년에는 70.1%까지 줄어들기도 했다. 그런데 배당소득 감세정책이 도입된 2014년에 71.7%로 다시 상승하더니 2016년에는 75.2%로 큰 폭으로 늘어났다. 불과 3년 만에 5% 포인트 이상 크게 상승한 것이다. 한편 2
[포커스=서울]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9. 9(일) 민간비행장이었던 역사를 간직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2018년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한 번쯤 접어보고 날려보았던 종이비행기라고 얕보는 것은 금물이다.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80여 개국 4만6천명의 사람들이 예선을 치를 정도로 멀리, 오래날리기 위한 종이비행기 접기 기술은 생각보다 흥미롭다. 알고 보면 어른들도 좋아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이번 일요일 단 하루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한강비행작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18년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는 비행원리를 익혀보는 ▴연구소, 그 원리를 적용해 비행기를 만들어보는 ▴공작소, 제작한 비행기를 날려보는 ▴훈련소,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가 진행되는 ▴비행장, 그리고 휴식공간인 ▴정거장으로 구성된다. 비행장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은 11시부터 18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연구소>는 과거, 근현대, 미래에 걸친 비행기의 변천사는 물론 우주선과 인공위성을 전시로 접해볼 수 있다. 또한 각 시대별 비행기의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빈치 헬리콥
[포커스=서울]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구로구 오류동 소재)에서 50+세대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북적북적(Book적Book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남부캠퍼스는 ‘다시 꿈꾸는 어른학교’라는 운영방향에 맞추어 서울 서남부 50+세대가 잊고 있던 꿈을 탐색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이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타 세대에 비해 독서율이 낮은 50+세대를 대상으로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교육·문화행사를 통해 전자책이나 오디오북 등 새로운 매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추진하였다. 이번 ‘북적북적 프로젝트’는 함께 읽는 한 권의 책, ‘원 캠퍼스 원 북’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들로 진행, 독서에 관심이 높은 50+세대와 시민들이 함께 책을 읽고 공유하며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젝트의 메인인 ‘원 캠퍼스 원 북’ 캠페인은 인생전환기에 꼭 필요한 한 권의 책을 공개 투표로 선정, 남부캠퍼스의 모든 이용자가 함께 읽으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진행된다. 특
‘2018년 우수환경도서 100선’대한민국 독서대전 참가 [포커스=세종]환경부(김은경 장관)와 환경보전협회(이우신 회장)는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참가하여 금년도 선정된 우수환경도서 100선을 전시하고 자유롭게 책을 읽고 추억할 수 있는 체험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행사에서 ‘우수환경도서 100선 전시’, 우수환경도서와 함께 가족 추억만들기(즉석사진 촬영 및 재활용 DIY 액자 증정), 층간소음 예방교육프로그램 교재 전시 및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금년도 선정된 우수환경도서는 △유아 △초1~3학년 △초4~6학년 △중고등학생 △일반인 △전연령층의 분야로 총 100종이 선정되었다. 향후 ‘2018년 우수환경도서 100선’ 전시 및 체험부스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2018년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환경보전협회 김창수 처장은 “우수환경도서가 널리 읽혀 우리와 가까운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소중함을 다시한번 되돌아 볼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수환경도서 목록 및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환경교육포털사이트(www
[포커스=서울]서울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광화문광장, 만리동광장, 덕수궁돌담길, 구의공원, 남산한옥마을 등 도심공원 5개소에서 우수농수특산물과 문화축제가 어우러지는 ‘농부의 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9월 1일(토)이 첫 개장으로,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이다. ‘농부 덕에 삽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농부의 시장은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들이 참여하여 땀으로 만든 건강한 농산물을 도시민들이 구매할 수 있는 도심 장터로 자리매김했다. 매주 수‧목요일엔 구의공원(광진구), 격주 일요일에는 광화문(종로구)과 덕수궁 돌담길(중구), 토요일에는 만리동광장(용산구), 남산 한옥마을(중구)에서 전국 70개 시‧군의 150여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농부의 시장’은 도‧농 교류협력을 통해 도농상생의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다. ‘농부의 시장’에서 선보이는 70개 시‧군의 농수특산물은 각 지방지자체가 엄선해 추천하고 보증하는 농가들이 참여한다. 9월부터 운영되는 농부의 시장은 친환경 장터로 운영된다. 종이봉투와 생분해성 비닐봉투를 사용하고, 보증금제도를 활용해 장바구니 카트를
[포커스=서울]서울시는 권역별 패션제조업 지원체계 구축의 마지막 단계로, 도심‧ 동북‧남부에 이어 서북권패션지원센터(마포구 공덕동)의 조성을 완료하고, 8월 30일(목) 개관식을 시작으로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북권패션지원센터는 25개 자치구의 패션지원을 담당하게 될 패션지원센터인 동대문, 중랑, G밸리에 이은 4대 권역 패션 지원 거점으로, 서북지역 중 봉제공장이 가장 밀집한 만리재고개 인근(서울서부지방검찰청 부근)에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하 1층~지하 2층(연면적 238㎡) 규모로 조성됐다. 4대 권역별 패션지원센터는 도심,동북,남부,서북권으로 나뉜다. - 동대문패션지원센터(도심권): 동대문, 중구, 종로, 성북, 성동 등 5개 자치구 - 중랑패션지원센터(동북권): 중랑, 광진, 강북, 도봉, 노원 등 5개 자치구 - G밸리패션지원센터(남부권): 금천, 구로 등 한강남쪽 11개 자치구 - 서북권패션지원센터(서북권): 마포, 용산, 서대문, 은평 등 4개 자치구 구분 동대문패션지원센터 (도심권) 중랑패션지원센터 (동북권) G밸리패션지원센터 (남부권) 서북권패션지원센터 (서북권) 개소 시기 2009.11월 2009.11월 2017.9월 2018
[포커스=서울]서울시가 세운상가군 재생사업 '다시·세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8월 27일(월) 명지대학교와 ‘세운상가군 일대 창작인쇄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대 인쇄소 밀집지역인 을지로와 충무로 일대를 현장중심 교육장소로 활용하는 인쇄기술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지난 3월 27일 전국 최대 인쇄산업지역인 을지로와 충무로 일대 인쇄산업 활성화를 위해 신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불어넣어 ‘창작인쇄산업’ 중심지로 변모시킨다는 2020 다시·세운 프로젝트 를 발표했다. 창작인쇄산업 활성화 계획에 따라 청년창작자들의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인쇄장인들의 기술과 소재‧후(後)가공특수인쇄 분야의 최신기술과 결합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명지대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주 1회씩 명지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쇄공정워크숍 <두유노프레스?: Do You Know Press?> 1기 과정이 성공리에 운영됨에 따라 명지대 측에서 먼저 제안해 이뤄지게 되었다. 서울시는 대부분 대학의 디자인 수업은 컴퓨터그래픽 디자인 작업에만 집중되어 있고, 실제 그 디자인이 어떤 종이에
[포커스=국회]문희상 국회의장은 8월 28일(화) 오후 2시 국회 접견실에서 국회 초청으로 방한 중인 카루 자야수리야(Karu Jayasuriya) 스리랑카 국회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의회 간 우호협력관계 증진 및 경제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 의장은 “카루 자야수리야 스리랑카 의장의 대한민국 국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스리랑카는 식민지배, 내전, 독재 등 고난의 역사를 딛고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이룬 국가로 우리나라 역사와 매우 유사하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지난해 수교 40주년을 맞이해 이뤄진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의 한국 국빈 방문은 양국 관계의 비약적 발전의 계기가 됐다”면서 “자야수리야 의장이 정치 입문 전 기업가로 우리나라와 인연이 많다고 들었다. 스리랑카 내 우리 기업인들에게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문 의장은 남북관계와 관련해 “스리랑카가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선언에 대한 환영의 메시지를 보내주셨다”면서 “앞으로도 남북교류가 계속 이뤄져 한반도의 평화는 물론 세계와 아시아 평화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대해주시고 도와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자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