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4월 21일 목요일부터 시내 15개 구역에서 1인가구의 밤길 안전을 지켜주는 서울시 「안심마을보안관」 활동이 시작된다고 전했다. 작년 60일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1인가구 5대(안전‧질병‧빈곤‧외로움‧주거) 불안 해소 중 안전 분야 지원대책의 하나다. 안심마을보안관은 심야시간(평일 21시~익일 2시30분) 2인1조로 구성된 보안관이 동네 골목 곳곳을 누비며 위급상황이 일어나진 않는지 범죄가 발생하진 않는지 순찰하는 지킴이 활동을 말한다. 작년 2개월간의 시범사업을 통해 전선 위 화재 신고, 주취자 지구대 인계, 부탄가스 폭발 사고 예방활동 등 총 161건의 생활안전사고를 예방하였다. 늦은 밤 혼자서 귀가할 때 막연한 공포감이나 두려움을 느낄 때가 있다. 2021년 6월 실시한 「2021 서울지역 1인가구 생활실태 및 정책수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가구의 62.6%가 밤에 혼자 동네 골목길을 걸을 때 ‘두렵다’고 응답했다. 올해부터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장소에 안심마을보안관을 배치하고, 전직 경찰(8명), 군 간부 출신(3명), 태권도, 유도 등 유단자(13명) 우수한 63명의 보안관 인력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해 위험물 판매업체를 불시 단속하여 불법으로 저장하거나 취급한 8곳을 적발하였다고 21일 목요일 전했다. 이번 단속에는 디퓨져, 방수제, 고체연료, 차량 오일류 등 생활 속에서 흔히 사용되는 화학제품을 포함하였다. 해당 제품들은 국립소방연구원의 검증 결과 위험물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단속팀을 편성해 불시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대상은 온라인 판매업소, 물류시설, 화학제품 취급 업체 등 97개소였다. 그 결과 17건의 위법사항을 확인하여 과태료 부과 8건, 현지시정 9건 등의 조치를 하였다. 주요 위반사례로는 허가기준 미만 위험물을 적법한 시설 없이 저장․취급한 것이 대표적이며 서울시 위험물 안전관리 조례 위반에 해당했다. 한 예로 은평구의 00건축자재는 1층 옥외 자재창고 및 점포 앞에 겨울철 콘크리트 양생용 고체연료 600킬로그램을 적합한 위험물시설 없이 저장·취급하여 적발되었다. 금천구 00지점은 건축자재용 박리제 2000리터를 점포 앞에 무단으로 보관하다 단속반에 적발되어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제조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구청,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 516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 정보를 서울시 디지털 지도를 통해 제공한다고 전했다. PC나 스마트폰으로 ‘스마트서울맵’ 홈페이지(https://map.seoul.go.kr)에 들어가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스마트서울맵’에 등록된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장소는 △구청 18개소, △주민센터 382개소, △보건소(지소·분소) 37개소, △복지관 55개소, △기타(체육센터, 자치회관 등) 24개소다. 시는 수거함 설치를 확대하고 위치 정보를 지속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그간 폐의약품을 폐기하는 방법이나 수거함 위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시민들이 지자체로 문의하거나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은 주거지 근처에 있는 수거함 위치를 쉽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서울맵’ 첫 화면에서 ‘도시생활지도’ 아이콘을 선택한 후 ‘폐의약품 전용수거함’ 테마 검색을 하거나 ‘사용자맞춤정보’ 탭에서 ‘환경’을 선택한 후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 위치’ 테마를 클릭하면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각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장소 아이콘을 누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화이트바이오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화이트바이오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가 양성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화이트바이오산업이란 식물 등 재생 가능한 자원을 이용하거나 미생물, 효소 등을 활용해 기존 화학 산업의 소재를 바이오 기반으로 대체하는 산업을 말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7년까지 총사업비 58억(국비 46억, 민자 12억)을 투입해 관내 인천대학교와 인하대학교에 석·박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융합전공 대학원과정을 국내 최초로 설치·운영한다. 참여기관으로는 한국고분자연구조합, 인천대, 인하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며, 한국석유화학협회 및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 협력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 인천시가 발표한 ‘화이트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글로벌 대전환 시대를 이끌 관련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이다. 국내 유일의 화이트바이오분야 석·박사 전문인력 양성 플랫폼을 구축하고, 탄소중립형 화이트바이오 국가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대학원 과정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전문교육과
2022. 4. 21.(목) 석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4월 21일 오전 06: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봄을 맞아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함께 4월 25일, 26일 이틀간 배출가스 저감장치(이하 DPF) 부착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DPF는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차에 장착해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장치로, 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모아 연소시킨다. 이번 점검은 차량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자 서울의 동·서부에서 각각 개최한다. 25일은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장, 26일은 목동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 등록 차량 중 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19년 DPF를 부착하고, 아직 필터클리닝을 받지 않은 1,500여 대의 차량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DPF 장착 차량의 배출가스 매연농도 측정, 자기진단장치(OBD) 가동상태 등을 점검한다. 저감장치 매연농도 측정 후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15만원 상당의 필터클리닝을 무료로 지원한다. 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연소로 DPF 장치 내부에 재가 쌓이게 되는데, 이를 방치하면 차의 연비와 출력, DPF 성능 자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0일 오전 9시 30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사회가치경영(ESG) 실천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참석한다. 양 기관은 친환경 식생활 문화확산을 통해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먹거리 분야 선순환 체계를 확립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저탄소 식생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확산 ▲로컬푸드 공급·소비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후변화 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등이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서도 상호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KOREA GREEN FOOD DAY)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로, 먹거리의 생산과 유통,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대국민 식생활 개선 캠페인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으로는 저탄소·친환경 농산물 소비해 생산과정에서부터 탄소를 줄이는 방법과 지역에서 나고 자란 로컬푸드를 통해 운송 거리를 줄여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5일 시청 중앙홀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모금회)가 주관하는 ‘포스트 코로나 복지현장 인프라 강화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식은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의장, 조상범 인천모금회장과 성금 지원기관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모금회에서는 올해도 시민의 소중한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위한 복지현장 인프라 강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보다 38% 증가한 6억9천만 원이 편성돼, 시설개보수 및 장비보강이 필요한 곳에 지원된다. 인천모금회는 지난 2월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기 위해 복지시설 개보수 및 장비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공모를 실시했다. 심사를 통해 굿프랜드, 꿈쟁이 지역아동센터, 모아 직업재활시설, 스위트홈 등 110개 기관을 선정했다. 조상범 인천모금회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복지현장 인프라 강화사업은 열악한 시설환경을 복지 친화적 환경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이후 새롭게 출발하는 사회복지시설의 환경을 개선해 이용자들이 더욱 만족스러운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생활 속 빛공해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참여를 통해 좋은 빛 환경을 만들고자 ‘제16회 빛공해 사진·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와 조명박물관이 공동 개최하며, 인공조명이 만들어 내는 좋은 빛과 사람과 생태계에 피해를 주는 나쁜 빛을 시민들이 직접 발굴하여 ‘좋은 빛 서울’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시민참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2년간 미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희망의 빛’ 분야를 신설하여 3년 만에 다시 공모전을 진행한다. <제16회 빛공해 사진·UCC 공모전>은 생활 곳곳에 설치된 다양한 인공 조명의 역할과 조화를 주제로, 일상, 자연, 문화에 미치는 다채로운 빛의 풍경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고자 한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빛공해의 심각성’에 대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명, 문명 및 희망 등 네 가지 주제에 대해 시민들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모전은 어린이·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주제는 ▲공해의 빛 ▲생명의 빛 ▲문명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하절기 대기오염물질인 오존의 고농도 발생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예보 실시 및 경보제 감시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작년에는 폭염과 적은 강수로 인해 오존주의보 발령일이 잦았으며, 올해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4월에서 6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있기 때문에 고농도 오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오존은 여름철 대표적인 가스상 대기오염물질로 호흡기 자극 및 폐 기능을 저하시켜 어린이, 노약자 등에게 기침, 메스꺼움, 호흡기 자극 등을 유발하며, 일부 폐질환 환자에게는 치명적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오존 예‧경보제는 이러한 오존의 위험성을 알리고, 고농도 시 오염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신속하게 전파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제도이다. 인천시는 고농도 오존의 발생조건을 상시 파악해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대기질 진단평가 시스템의 기상자료와 오염물질 배출량을 바탕으로 1일 2회 권역별 오존예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권역별 오존예보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상시 확인가능하며, 홈페이지 문자서비스 신청을 통해 최대 2개 지역(군, 구)에 대한 예보결과를 매일 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3일 환경부 주관으로 추진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공모사업에 부평구와 협업해 제안한 사업이 1차 평가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본격 전환에 맞춰 에너지 전환, 흡수원 확대, 자원순환 촉진, 기후변화 적응 등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확산을 위한 선도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지난 2월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작했으며, 이날 1차 평가를 통과한 인천시 등 8개 지자체를 발표했다. 환경부는 1차평가를 통과한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 발표평가를 통해 이달 말 최종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되는 2개 자치단체는 향후 5년간 각각 국비 24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인천시와 부평구는 ‘사람과 도시가 쉼 쉬고, 지구를 살리는 nearly Zero Energy City(nZEC)’ 조성을 목표로 도심의 건물(nZEBuiding), 주차장(nZEParking), 정류장(nZEStation), 공원(nZEGreen park), 하천(nZERiver) 대상 탄소배출 저감 및 에너지 자립, 흡수원 확대를 통한 2030년 기준 온실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