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3일(일)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가 급속한 고령화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노인돌봄 지원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병원이용이 잦은 어르신들을 위해 ‘병원동행매니저 서비스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시범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어르신과 자원봉사자를 연결해 집에서 나와 병원 진료 및 검사 후 귀가할 때까지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원스톱 동행 서비스다. 병원까지의 이동은 물론, 키오스크를 이용한 진료접수와 수납 등 편의서비스를 도와 어르신들이 병원을 편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거동이 가능한 만 70세 이상 기초연금 대상 어르신이 강화·옹진·영종(용유) 등 도서지역을 제외한 인천시 전역의 병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8개 구 행정복지센터와 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다만, 장기요양등급자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는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신청이 제한된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주중 평일에, 택시 또는 자원봉사자의 차량으로 이동하며 본인부담금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서구에서는 병원동행매니저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를 시작으로 8개 구에서 순차적으로 시범사업이 시행
2022년 7월 1일(금)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의 국내전파 예방과 토착화 방지를 위해 모기 개체수가 증가하는 7월부터 10월까지 뎅기열 및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주변 서식 매개모기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환자 발생 시 거주지 또는 직장 주변 반경 200m 내 6지점을 선정하고 증상이 발현된 날을 기준으로 3주 동안(주 2회) 매개모기를 채집해 종 분류 및 동정 후 병원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2018년도 질병관리청과 함께 실시한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 환자 주변 감시체계 시범운영(부평구)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인천 전 지역으로 확대해 환자발생에서 병원체확인에 이르는 감시체계 전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발생 사례는 없지만, 2014년 일본 요요기공원 뎅기열 집단 감염처럼 사람-매개체 간 전파로 단기 유행이 발생한 바 있어 국내 서식 모기종(흰줄숲모기)과 환자수를 고려해 조기에 전파를 차단할 조치가 필요하다. 아울러, 보건환경연구원은 환자관리와 함께 공·항만을 통한 감염병매개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2009년부터 공항 주변 환경 감시체계를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유·청소년의 간접흡연 노출예방과 흡연 욕구 차단을 위해 30개 학교에 통학길 금연거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전했다. 학교 통학길 금연거리 조성사업은 관내 학교 교문 50m 이내인 절대정화구역을 중심으로 바닥, 벽, 전신주(가로등)에 금연 표지판을 제작·설치해 금연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9년부터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34개 학교에 금연거리를 조성했다. 올해에는 초·중등학교까지 사업대상을 확대해, 초·중·고등학교 30개교 통학길에 금연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교육청 및 군·구 보건소와 협력해 대상학교 30개교*를 선정했고, 8월 중 금연표지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장기 유·청소년을 보호하는 일은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흡연의 폐해를 방지하기 위한 금연환경 조성 및 시민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8일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에서, 화학사고 담당 군·구 직원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관계자 등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화학사고 현황 및 지도점검 사례 ▲화학물질관리법 최근 개정사항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교육 ▲유해물질 취급 중 사고사례 및 예방대책 등을 주요 내용으로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 진행됐다. 특히 화학물질관리법 주요 개정사항에 대해서는 환경부에서 직접 강의해 그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날 교육 수료자에게는 화학안전 포인트도 제공됐다. 화학안전 포인트는 환경부가 관리하는 것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기업의 노력을 과제별로 점수화해 포인트로 적립하는 제도다. 포인트 적립 사업장은 안전관리 위반 시 감경처분 대상으로 선정되는 혜택이 있다. 다만, 화학사고 발생 및 중대한 위반사항에는 적용 되지 않는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함은 물론,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자료는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홈페이지 게시판(http://www.igec.re.kr/online_edu)을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한
2022년 6월 28일(화)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연구원은 2021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광역시 에너지 수요중심의 폐기물 부문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에서 산정하는 지역단위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IPCC 가이드라인에 근거하여 산정하고 있으나, 실제 지역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과의 격차가 존재하고 있어 지역 여건이 반영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국가에서 제공한 자료가 아닌 인천지역 실정에 맞는 폐기물 분야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여 온실가스를 산정하고, 폐기물처리에 따른 직접배출량 및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배출량을 산정하여 에너지 수요중심의 배출량을 산정하였다. 이에 따르면,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접배출량의 경우, 수도권매립지 전체 반입량 고려 시 2019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은 1,835,273톤으로 매립영역에서 69.5%를 차지하였으며, 수도권매립지 반입량 중 인천지역 반입량만을 고려하면 653,099톤으로 소각영역에서 가장 많은 74.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폐기물 발생량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당류저감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작심삼일 감당일기’ 인스타그램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작심삼일 감당일기’ 챌린지는 6.26일~8.20일 약 2개월간 3차에 걸쳐 3회 업로드하는 방식이며,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 1·2·3차 기간에 1건씩 ‘감당일기 총 3건’을 게시하면 된다. 1차 기간은 6.26(일)~7.9(토), 2차는 7.17(일)~7.30(토), 3차는 8.7(일)~8.20(토) 이다. 기간마다 감당일기를 각 1건씩 총 3건을 업로드하면 이번 인스타그램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감당일기 작성법은 ① 하루 동안 섭취한 가공식품의 영양정보에서 ‘당류’를 확인한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당류 함량이 포함된’ 영양정보 사진과 함께 감당일기를 업로드하고, ② 필수 해시태그(#서울시당류줄이기 #서울시감당프로젝트 #감당일기 #n차감당일기(※n=1,2,3))를 삽입하면 된다. 감당일기는 ‘오늘 아침으로 요거트, 점심먹고 4시쯤 탄산음료를 마셨다. 영양정보를 보니 요거트 당류가 19g, 탄산음로는 27g 이네. 오늘 먹은 밥까지 합치면 50g은 그냥 넘겠구나.
2022년 6월 29일(수)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6월 28일 항만·공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중구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앞서 2020년 시는 항만·공항 발생 미세먼지에 대한 관리계획을 수립 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내용들을 공유하고 세부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시에서는 올해 3월 항만을 출입하는 노후 차량 감시를 위해 항만 출입 도로 4개소에 운행제한 CCTV 7대를 확대 설치했고, 항공기 오염물질 배출 저감 등 공항 대기개선사업 8개 과제에 대해 환경부와 함께 이행상황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오는 하반기에는 공항공사와 합동으로 공항 내 특수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에서는 미세먼지 30% 저감을 목표로 항만을 출입 하는 선박 93척에 대해 연료 황함유량 점검을 완료했고, 올해 예산 4억을 지원해 야드트랙터를 비롯한 하역장비 12대에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는 등 항만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더불어 항만을 출입하
[환경포커스=국회] 국회기후변화 포럼은 30일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기후변화포럼 1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렸다. 이날 유의동 의원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 유제철 환경부 차관 등 관련인들이 함께했다. 한정애 의원은 개회사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제도가 심어졌기에 이제는 행동과 이행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의 목표를 결과로써 이루어내야 한다"고 하면서 "결코 쉬운 길이 아니지만 대 변혁과 전환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저는 믿는다 국회기후변화포럼 창립 15주년이 되는 지금 포럼의 구성원들과 함께하고 있기에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미래의 10년 그리고 20년을 다짐하고 우리의 미래세대에게 행동과 희망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환경포커스=국회]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천안갑)은 29일(수) 오토바이와 같은 이륜자동차에 안전검사제도를 도입하는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교통사고 건수는 ▲ 2019년 229,600건 ▲ 2020년 209,654건 ▲ 2021년 203,130건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이륜차의 사고건수는 ▲ 2019년 18,467건 ▲ 2020년 18,280건 ▲ 2021년 18,375건으로 증가하고, 이륜차 사고 사망자 및 부상자수 역시 ▲ 2019년 24,006명 ▲ 2020년 24,112명 ▲ 2021년 24,243명으로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이륜자동차 배달 대행 서비스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이륜자동차 안전사고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작년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이륜자동차 관리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륜자동차에 사용검사, 정기검사, 튜닝검사, 임시검사 등 안전검사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른 조치, 검사 연장·유예에 대해 규정하고, 검사 방법과 항목, 검사 주기 등은 대통령령으로 규정하
[환경포커스=세종] 임진강, 한탄강 등 접경지역에 내리는 비를 관측할 수 있는 대형 강우레이더를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객현리에 위치한 감악산 정상부(해발 675m)에 설치하고, 6월 29일 오후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최종환 파주시장,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감악산 강우레이더 관측소는 2001년 국내 최초로 설치된 임진강 강우레이더 관측소(인천 강화)가 장비 노후화로 관측성능이 떨어져 내륙 북쪽인 감악산으로 개량․이전하는 것으로서 3년간 173억 원이 투입됐다. 또 관측소는 총면적 1,691㎡,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레이더 관측시설과 업무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유관기관(군 25사단, 중앙전파관리소, 지자체 등)의 통신장비를 건물 내외부에 설치하여 공간 활용을 최대화했다. 레이더는 주파수 2,791MHz, 최대출력 750kw로 수평 및 수직 전파를 동시에 발사하는 이중편파 관측으로 빗방울 크기까지 관측할 수 있을 정도로 정밀하다. 강우레이더는 태풍, 기상변동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상레이더와는 달리 반경 125km 이내에서 지표에 근접하게 내리는 비의 양을 면적 단위로 집중 관측하여 홍수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