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8 (금)

  • 구름많음동두천 15.0℃
  • 구름많음강릉 11.9℃
  • 박무서울 16.5℃
  • 맑음대전 17.9℃
  • 박무대구 15.5℃
  • 맑음울산 18.1℃
  • 맑음광주 17.6℃
  • 구름조금부산 15.9℃
  • 맑음고창 17.5℃
  • 맑음제주 22.8℃
  • 맑음강화 11.2℃
  • 맑음보은 12.3℃
  • 맑음금산 17.7℃
  • 맑음강진군 16.9℃
  • 맑음경주시 15.5℃
  • 맑음거제 15.3℃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부산시, 제15회 결핵예방의 날과 결핵예방 주간 맞아 결핵예방 홍보 위한 합동 캠페인 실시

3.25. 제15회 결핵예방의 날과 결핵예방주간을 맞아 부산어린이대공원 버스킹 광장에서 열려
시, 16개 구·군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시설공단 등 동참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결핵검진 등의 중요 메시지를 전달
이동검진 차량에서 흉부 엑스선 무료 검진, 전문 상담도 진행해
부산은 어르신 비율이 높아 결핵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상황
시, 기침 예절을 준수하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시 결핵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과 결핵예방 주간을 맞아, 25일 부산어린이대공원 버스킹 광장에서 결핵예방 홍보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16개 구·군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시설공단 등이 동참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은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국가와 지자체는 결핵예방주간(3월 23일~29일)을 운영해 지역주민에게 결핵의 위험성을 알리고 발병률을 낮추기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결핵예방수칙 안내와 함께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결핵검진 등의 중요 메시지를 전달했다.

 

‘룰렛 오엑스(OX) 결핵 퀴즈’와 ‘손씻기 당첨박스’를 활용한 체험활동 등 봄을 맞아 어린이대공원을 찾는 지역주민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고, 약 4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와의 협업으로 이동검진 차량이 배치돼 무료 흉부 엑스선(X-ray) 검사, 전문 상담이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국의 결핵 발생률은 지속해서 감소하는 추세지만 2023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에서는 발생률 2위며, 같은 해 기준 국내 법정 감염병 중 코로나19를 제외하면 결핵이 사망률 1위다.

 

특히, 부산은 어르신 비율이 높아 결핵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결핵 진단은 흉부 엑스선(X-ray) 검사 및 객담검사로 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결핵이 의심되면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평소 기침 예절을 지켜주시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을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프리랜서와 의뢰인 간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 위해 <프리랜서 안심결제> 서비스 도입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프리랜서와 의뢰인 간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프리랜서 안심결제’ 서비스를 공공기관 최초 도입, 4월 11일 금요일부터 본격 서비스한다고 전했다. 안심결제 서비스는 서울시 노동 종합 정보 플랫폼인 서울노동포털(seoullabor.or.kr)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에 따른 수수료는 무료며, 의뢰인이 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카드결제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이 프리랜서에게 지급된다. ‘프리랜서 안심결제’는 의뢰인이 결제한 작업 대금을 은행 등 결제 대금 예치 기관에 예치하고, 작업이 끝나면 프리랜서에게 대금을 지급하는 안전 결제 서비스다. 시는 이를 통해 대금 미지급, 작업 불이행 등 기존 프리랜서 거래에서 자주 발생하던 문제를 막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신한은행과 ‘프리랜서 에스크로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왔다. 이어 지난 2월에는 프리랜서와 의뢰인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운영방식과 이용 방법을 안내했으며,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도 검증했다. ‘프리랜서 안심결제’는 프리랜서뿐 아니라 발

정책

더보기
인니 녹색전환 지원사업을 발판으로 물관리‧보건위생 분야우리 기업 진출 확대 모색
[환경포커스=세종]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한 사업을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공고화하여 국내 녹색산업의 현지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드디어 현실로 다가왔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인니는 환경보호, 물관리‧보건위생, 교통, 공공행정 분야 우리나라 중점협력국*인 인도네시아 현지에 녹색전환지원단(단장 이병화 차관)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지원단 파견은 그간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한 사업을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공고화하여 국내 녹색산업의 현지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병화 차관은 4월9일 자카르타에서 페브리안 알피얀토 루디야르(Febrian Alphyanto Ruddyard) 인니 국가개발기획부 차관과 만나, 인니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녹색전환을 위해 향후에도 다양한 기후․환경분야의 협력과 우리 녹색기업의 진출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인니 행정수도 예정지인 누산따라에 하루 1만톤을 4만 명에게 공급할 수 있는 용량의 정수장을 건설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정수 수질인 탁도 0.5NTU 수준의 깨끗한 물을 공급할 예정으로 현지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아울러, 현지 진출 기업들은 4월 9일 자카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일> 맞아 올 한해 개최되는 다양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일정 공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4월 11 금요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을 맞아 올 한해 서울 곳곳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일정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광복절 주간에 집중된 기념식 중심의 예년 행사에서 벗어나 광복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1년 내내 개최하여 더 많은 시민과 함께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나누고자 한다. 시는 올해 총 22건의 특별행사를 기획·추진하여 순국선열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미래 세대에 전한다. ▴국제문화교류 ▴문화유산 답사 ▴시민 참여 체험프로그램 ▴대규모 광복절 특별행사 등 문화예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각 문화시설에서는 광복 80주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도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해외문화교류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여, 대한민국의 자주독립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지난 3월, 카자흐스탄 국립 아카데미 고려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서울시향 특별공연>에 이어 오는 8월에는 서울문화재단의 한국-카자흐스탄 합작 뮤지컬 ‘열차 37호’(8.14.~8.15.)를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선보인다. 카자흐스탄은 한국 독립운동사에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