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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기타

부산시, 주거 취약계층 위한 <쿨루프 지원사업> 합동 사회공헌활동 추진

시·이전공공기관·부산은행·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시자원봉사센터 합동 봉사활동 추진
조성한 공동 성금을 통해 수영구 주거 취약계층 10가구의 지붕 열 차단 페인트 도색 봉사
올 하반기 활동으로 9~10월 중 생필품을 담은 '희망상자 만들기' 추진 예정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수영구 일대에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과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쿨루프 지원사업'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와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협의회에 소속된 13개 이전공공기관, 부산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시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한다.

 

이번 합동 사회공헌활동은 수영구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택 지붕 열 차단 페인트 도색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합동 사회공헌활동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16개 구·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수영구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로 추진됐다.

 

올해 시는 이전공공기관과 부산은행이 조성한 약 6천7백만 원 규모의 공동 성금으로 ▲상반기 봉사활동, '쿨루프 지원사업' ▲올 하반기 활동으로 9~10월 중 3일간(예정) 16종의 생필품을 담은 '희망상자 만들기' 행사를 추진한다. 희망상자 물품은 혁신지구(영도·해운대·남구) 지역취약계층 1천5백여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기금을 조성해 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반기(5월) 감천문화마을 ‘깨끗한 부산 환경 만들기’, 하반기(11월) ‘희망상자 만들기(영도·해운대·남구)’를 실시했다.

 

김성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봉사활동은 시와 이전공공기관이 폭염 피해에 노출된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이전공공기관 등과 힘을 모아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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