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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제12회 한중일 어린이 아트페어> 디지털 전시 개최

5.18.~6.2. 도시철도 센텀시티역에서 디지털 전시 개최
한중일 3개국 유치부 및 초등부 그림 작품 300점 전시
올해는 특별히 캐릭터 공모전에서 선정된 '한중일 어린이 아트페어 캐릭터'도 선보여
5.18.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19회 부산세계시민축제' 무대에서 공모전 시상식 진행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18일부터 6월 2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에서 「제12회 한중일 어린이 아트페어」 디지털 전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한중일 어린이 아트페어」는 미래의 지도자(리더)가 될 한중일 3국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호를 증진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2013년부터 시작된 연례 행사로,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중국 상하이시 인민대외우호협회, 일본 후쿠오카 사회교육단체 베르포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3월, 한중일에서 '평화'를 주제로 진행한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한중일 3개국의 유치부·초등부의 그림 작품 각 100점, 총 30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특별히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한중일 어린이 아트페어'의 캐릭터도 선보인다.

 

이번에 선정된 ‘한중일 어린이 아트페어’의 캐릭터는 한중일을 상징하는 완두콩 세 알을 활용해 평화의 의미를 담아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기존의 전시회 형식을 탈피해 많은 시민이 감상할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센텀시티역에 전자 광고판(디지털 사이니지*)을 활용해 진행한다. * 디지털 사이니지: 정보전달, 광고를 표시하는 전자 디스플레이 시스템

 

한편, 공모전에서 수상한 부산 거주 어린이 27명에 대한 시상식은 내일(18일)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19회 부산세계시민축제'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하이시의 수상자 18명은 오는 7월 부산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부산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한중일 어린이들의 예술적 문화교류와 평화에 대한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부산이라는 도시가 '평화와 문화의 도시'로 자연스레 자리매김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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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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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대한민국 자율주행 지도’ 나온다…자율차 상용화 성큼
[환경포커스] 올해 말까지 전국 주요 도로망의 자율주행 난이도를 평가한 '자율주행 지도'가 구축된다. 자율차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국토교통부는 4일 전국 주요 도로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지도를 구축해 관련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전국 국도 구간 평가를 완료하고, 올해 지방도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실증을 위해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한 차량이 지난달 440대를 넘어섰고, 내년 3월부터 성능인증제를 통해 레벨4 자율차의 기업 간 거래가 가능해지는 등 자율차 보급이 늘어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도 오는 5일 고속도로(민자구간 제외) 평가용역을 공고해 올해 안에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 주요 도로망을 아우르는 자율주행 지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지도는 도로의 기하 구조, 교통 흐름, 터널,교량 유무, 교차로 유형 등 자율주행 기술 구현과 관련 주요 요소를 기준으로 유사한 도로 구간들을 유형화하고, 유형별 대표구간에서 모의주행과 실제주행을 거쳐 자율주행이 안정적으로 구현되는 정도를 평가해 나타낸다. 특히, 모의주행 단계에서는 일반적인 주행 상황 뿐만 아니라 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