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대기/보건

국회 자율주행 로보셔틀 운행 시작 누구나 무료탑승 가능

국회 첫 자율주행차 도입, 7월 5일 운행 기념 시승식 개최
김진표 국회의장 1호 승객으로 탑승, “자율주행차 등 모빌리티 산업은 앞으로 대한민국이 먹고 살 핵심 사업으로 미래를 위해 국회도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나서야 할 것”
국회 경내와 둔치주차장 잇는 3.1km 구간 운행, 모바일 앱(TAP!)으로 호출‧탑승

[환경포커스=국회] 자율주행기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국회 자율주행 로보셔틀’이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

 

국회는 7월 5일(수) 11시 국회 본관 앞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조경호 의장비서실장, 홍형선 사무차장, 현대차 김용화 사장(CTO), 김동욱 부사장, 이항수 전무, 유지한 전무, 포티투닷 정진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자율주행 로보셔틀 운행 기념 시승식을 개최했다.

 

국회 자율주행 로보셔틀 도입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활성화하고, 국회 방문인‧직원의 편의 증진 및 자율주행차 탑승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국회사무처는 작년 11월 현대자동차와 ‘국회 자율주행자동차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까지 국회 경내 및 둔치주차장 일대에서 자율주행 도로환경 개선작업 및 시범운행을 실시하였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1호 승객’으로 자율주행 로보셔틀에 탑승해 자율주행차의 첨단기술 및 안전운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대자동차와 포티투닷(42dot) 연구진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의장은 “자율주행차 등 모빌리티 산업은 앞으로 대한민국이 먹고 살 핵심사업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국회도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을 완벽하게 확보하기 위해서는 스마트시티와 결합되어야 한다"며 스마트시티 완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의장은 또 "도로에 보행자와 차량이 뒤섞여있는 등 자율주행기술을 적용하기에 쉽지 않은 환경인 국회에서 완벽하게 성공해야만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운행시 보행자 등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용화 현대차 사장은 “이번 시범서비스를 통해 도심 환경에서의 자율주행 및 운송 데이터를 축적하여 자율주행 기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회 로보셔틀 시범서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국회 자율주행 로보셔틀은 현대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량 기반에 포티투닷(42dot)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TAP!’(탭)을 접목한 것으로, 레벨4 자율주행차는 차량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 및 판단해 제어하는 등 일부 예외적 상황을 제외하고는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7월 5일 오후부터 자율주행 로보셔틀(10인승) 2대가 국회 경내와 둔치주차장을 잇는 3.1km 구간을 수요응답형 기반으로 순환 운행하게 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회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자율주행차를 탑승하려면 자율주행 전용 스마트폰 앱(TAP!)을 설치하면 된다.

 

국회사무처는 내년에는 운행노선 추가를 통해 서비스 대상지역을 ‘국회-여의도역’구간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으로, 국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새로운 성장동력인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끝.

 

붙임

 

국회 자율주행 로보셔틀 서비스 운행개요

 

❍ 운행일자 : 2023. 7. 5.(수) 12시부터

❍ 운행대수 : 2대(10인승)

❍ 운행시간 : 평일 10:00 ∼ 16:00(단, 점심시간 12:00~13:00 1대 운행)

※ 기상상황에 따라 자율주행 서비스 중단 가능( TAP!을 통한 공지)

❍ 탑승방법 : 자율주행 전용 앱(TAP!)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 절차를 걸쳐 누구나 탑승

❍ 운행요금 : 무료

❍ 운행구간 : 둔치주차장→의원회관→국회1문→도서관→본청면회실→소통관→둔치주차장(3.1km) 순환

 

 

정류장 : ① 둔치주차장, ② 의원회관, ③ 국회1문, ④ 도서관, ⑤ 본청 면회실,

⑥ 소통관

❍ 운행경로 및 정류장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소위원회 구성 및 업무보고 실시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위원장 한정애)는 4월 30일(수)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법률안 및 기후예산 등을 심사할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하였다. 먼저, 기후위기 특별위원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및 기후대응기금 등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하여 2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하였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심사하는 탄소중립기본법 심사 소위원회는 10인으로 구성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간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및 기후예산 등을 심사하는 배출권거래법 및 기후예산 심사 소위원회는 11인으로 구성하고, 국민의힘 임이자 간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업무보고에서는 ▲ 정의로운 전환과 지역·노동자 보호, ▲ 배출권 거래제의 실효성 제고, ▲ 2030 NDC 이행전략과 국제감축의 한계, ▲ 에너지 전환 전략과 재생에너지 목표 이행, ▲ 지자체 특성을 고려한 기후적응 정책 마련, ▲ 적극적인 기후재정의 역할, ▲ 탄소중립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