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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교육부 민간투자사업 심의 결과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 부산분원 건립> 승인

5.31. 교육부 민간투자사업 심사 승인, 경상국립대 동물병원 부산분원을 동명대 부지에 건립 추진
동명대 부지(용당동 490-21번지 인근, 13,330㎡)에 지상 4층 규모 시설 조성, 국비 확보 추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5월 31일, 2024년 교육부 민간투자사업 심의 결과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 부산분원 건립’이 승인되었다고 전했다.

 

동물병원 건립은 경상국립대·동명대가 전국 최초로 국립·사립대학 간 초광역 협력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부산시를 포함한 3개 기관이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동물병원 건립에 적극력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이 협약에서 동명대는 대학동물병원 유치를 위해 동명대 부지(용당동 485번지 인근)를 경상국립대에 무상으로 기부채납하고 반려동물 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기숙사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1월 교육부에 대학동물병원 건립 민간투자사업 신청서를 제출하였고, 이번 교육부 승인 이후 연말 국회에서 2024년도 임대형 민자 사업(BTL)으로 사업비 반영과 함께 최종 결정된다. 사업 확정 시 2024년 1월부터 사전절차를 진행하여 2024년 6월 착공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으나, 800만 인구에 달하는 부·울·경 지역의 대학동물병원은 경상국립대 동물의료원 1개소에 불과하다. 높은 수준의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수요에 대응하는 동물 의료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부·울·경 권역의 중심인 부산에 대학동물병원 건립이 필수적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에 대학동물병원 건립은 지역 반려인에게 생활반경 내에서 응급·전문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반려동물 관련 산업과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 체계를 갖추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성숙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동물병원 건립에 우리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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