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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위한 방안 심도있는 논의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민관합동 이행방안과 비용과제 토론회 개최 -

[환경포커스=서울]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2023년 3월)을 앞두고, 실행력 높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방안을 민관이 함께 논의한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정은해)와 사단법인 넥스트(대표 김승완)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민관이 함께 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최적의 이행방안과 비용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2023년 3월)을 앞두고, 실행력 높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방안을 민관이 함께 논의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26일에 출범한 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비전과 추진전략’을 발표하며,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각계각층의 충실한 소통과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분야 민관 대표 전문가, 관계기관 및 국민 약 100명이 참석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최적 이행방안과 비용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개회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참석하여 탄소중립 실현 목표와 이행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환영하며 축사를 전달한다.

 

발표 시간(세션)에는 김양동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감축목표팀장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수립 그리고 이행평가’를 주제로 그간의 추진 경과를 소개한다. 이어서 사단법인 넥스트에서는 과학적 분석에 기반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시나리오 경로, 비용 분석 사례 등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후 열리는 토론 시간에는 김승완 넥스트 대표(충남대학교 교수 역임)를 중심으로 안영환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김용건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녹영 대한상공회의소 탄소중립센터장이 온실가스 감축 경로의 과학적 접근과 탄소비용, 시사점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토론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들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요약발행물(이슈브리프)로 제작해 기관 누리집(gir.go.kr)에도 공유할 예정이다.

 

정은해 온실가스종합센터장은 “우리나라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라며 “오늘 토론회가 사회 각계의 지혜와 노력을 모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을 모색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 상세 내용 3월호에 게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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