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4 (목)

  • 맑음동두천 19.3℃
  • 구름많음강릉 19.7℃
  • 맑음서울 17.5℃
  • 맑음대전 19.6℃
  • 구름조금대구 20.7℃
  • 구름많음울산 19.9℃
  • 맑음광주 19.3℃
  • 구름많음부산 17.1℃
  • 구름조금고창 18.7℃
  • 맑음제주 18.1℃
  • 맑음강화 14.3℃
  • 구름조금보은 18.1℃
  • 구름조금금산 19.6℃
  • 구름조금강진군 20.4℃
  • 구름조금경주시 22.3℃
  • 구름조금거제 16.9℃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대기/보건

[PRNewswire] CATL 쓰촨 공장, 신에너지 산업 최초의 탄소 제로 공장으로 인증받아

(이빈, 중국 2022년 3월 25일 PRNewswire=연합뉴스) CATL의 완전 소유 자회사인 Sichuan 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Limited (CATL-SC)가 이달 세계 굴지의 시험, 검사 및 인증 기업인 SGS로부터 PAS 2060 탄소중립 인증을 받음으로써, 신에너지 산업에서 세계 최초의 탄소 제로 공장(Zero Carbon Factory)이 됐다.

 

CATL-SC 제너럴 매니저 Zhu Yunfeng에 따르면, 이 공장은 건설 초기 단계부터 탄소 제로 로드맵을 구상했다고 한다. 이 공장은 에너지 활용, 운송, 물류 및 제조 부문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단행함으로써, 더 적은 자재와 탄소 배출량으로 더 고품질의 제품을 더 많이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탄소 제로'는 CATL-SC의 핵심 역량 중 하나가 됐다.

 

CATL-SC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시행했다. 그중 하나는 공장 시스템 데이터와 장비 작동 데이터의 자동 포착을 통해 데이터의 상호연결성을 지원하는 선구적인 스마트 공장 관리 시스템이다. 한편, 체계적인 시설 관리 플랫폼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고효율 및 저탄소 공장 운영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장비의 경우, 세계적인 최적화 알고리듬을 이용함으로써 시스템의 총 에너지 소비량을 가장 낮출 각 하위 장비의 작동 매개변수를 계산했다.

 

CATL-SC는 녹색 제조 측면에서 디지털 생산을 위한 중앙식 제어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계적인 시각 관리 기능이 탑재된 이 시스템은 공정 손실을 대폭 줄인다. 또한, 결함 특징의 자동 학습과 추출을 특징으로 하는 AI 시각 검사 시스템을 기반으로 슬리팅(slitting)과 캘린더링(calendaring) 같은 공정의 불량률 개선에 일조했다. 더불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폐기물을 재활용하며, 니켈, 코발트 및 망간 같은 귀금속의 회수율은 99.3%까지 높일 수 있다.

 

CATL-SC는 무인 물류 차량과 전기 지게차 등을 광범위하게 적용함으로써 물류 체인과 공장 운송을 포괄적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이를 통해 공급업체 공장, 원자재 창고, 가공 공장, 완제품 창고 및 고객 공장에서 탄소 제로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동시에 직원에게는 전기차와 교통수단 공유 시스템을 이용해 생산과 생활의 모든 측면에서 탄소 발자국을 줄이도록 장려하고 있다.

 

CATL-SC는 중국 남서부 쓰촨성 이빈에 위치한다. 진사강, 민장강 및 양쯔강이 이빈시의 북부를 가로질러 흐르며, 우수한 자연환경, 독특한 지리적 입지 및 풍부한 물 자원을 제공한다. 덕분에 에너지 소비량 중 80% 이상을 수력 전력으로 충당하는 CATL-SC 공장은 매년 400,000t에 달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이번 인증은 탄소중립 목표를 지향하는 CATL이 달성한 매우 중요한 이정표다. 세계 최초의 탄소 제로 배터리 공장인 CATL 쓰촨 공장은 탄소 중립적인 배터리 생산 방식의 본보기를 보였고, '전기화 + 제로 탄소'를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했다. 앞으로도 CATL은 세계 곳곳에 위치한 회사의 10개 생산기지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다른 시설에서도 '등대 공장' 경험을 모사하고, 이를 통해 더욱 지속가능한 산업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목표에 기여할 계획이다.

 

출처: 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td.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출처 : PRNewswire 보도자료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 지원 위해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FC서울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2년간 2,500여 명의 다문화‧외국인가정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서로 우정을 나누며 한국사회에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축구교실 참여 대상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5세~12세 아동으로, 선정 시 사회적 형평성 및 성비 등을 고려하여 저소득가정, 여성 참여자 등을 우선 선정하는데, 올해에도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에 참여할 서울시 거주 다문화‧외국인가정 자녀 76명을 공개 모집하여 선정하였다.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은 남촌재단과 GS칼텍스, GS리테일, GS글로벌, GS건설이 후원한다. 후원사들은 올해도 교육용품, 교육비와 다양한 특별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4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고척스카이돔, 월드컵보조구장, 보라매공원 등 10개 구장에서 주 1회(월 4회 기준, 9개월) 교육이 진행되며, 참여 어린이들은 무료로 축구교실을 다닐 수 있다. 수업은 FC서울의 유소년 코치들이 직접 맡고 있으며, F

정책

더보기
환경부 추가경정예산안 1,753억 편성, 산불·싱크홀 등 재난 대응에 집중 투자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산불, 싱크홀 등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도 환경부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75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1,120억원 증액한다. 이는 2025년 본예산(350억원) 대비 3배 이상 추가 편성한 것이며, 영남지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주택·농업시설 및 공장의 재난폐기물 처리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 및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국립공원의 산불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해 77억원을 추가 편성한다. 유사시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노후 헬기(1대)를 적기 교체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2대를 추가 도입하여 기존 4대를 포함 총 6대를 권역별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장비 확충을 통해 국립공원공단이 산불 초기진화 및 확산 방지에 적기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크홀 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예산을 전년 대비 약 2배 확대한다. 전국 9개 광역시·도의 노후 하수관로 중 38개 계속사업에 505억 원을 증액하여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도보 30분에 여가·교육·돌봄 모두 <서울형 보행일상권> 시범사업 본격 착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시민들이 도보 30분 내에서 생활편의, 여가, 돌봄, 학습,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고 전했다. 앞으로 서울 곳곳이 도보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자족적인 생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밑그림을 그리는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보행일상권’은 미래공간전략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22년 3월 발표)에서 처음 제시된 것으로 팬데믹·디지털 대전환과 같은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주거지의 일상 중심공간 부상 등 생활양식을 반영한 도시공간 개념이다. 다시 말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주거지 인근에서 다양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자족적 생활권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주거용도’ 위주로 형성되어 있는 서울의 일상생활 공간을 전면 개편함으로써, 서울 전역에 자립적 보행일상권을 조성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을 실현하여,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9일, 시는 8개 시범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범대상지는 『보행일상권 조성계획 기준 마련 및 시범사업 추진』 용역 자문에 참여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