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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 조성한 <해바람텃밭> 체험 프로그램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과일동 옥상에 조성한 ‘해바람텃밭’에서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옥상텃밭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고 27일 전했다.

 

지난해 인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과일동 옥상에 4,716㎡ 규모로 ‘해바람텃밭’을 조성했다. ‘나뭇잎텃밭’과 ‘허브정원’등 총 7개 구역으로 조성됐으며 텃밭체험활동은 물론 다빈치터널, 지오데식돔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환경특별시 인천의 이미지에 맞도록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빗물저금통’을 설치해 자연에너지를 활용하고, ‘퇴비간’과 ‘지렁이하우스’등도 조성해 일상적으로 버려지는 폐기물들을 퇴비로 만들어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쉼터와 놀이시설을 두어 텃밭을 찾는 시민들의 휴식공간도 조성했다.

 

옥상텃밭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학교동아리 포함), 청년, 일반시민, 노인관련 시설 및 복지시설 등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요리체험, 천연염색, 허브식초 만들기, 파종·퇴비만들기 등 농작물을 이용한 프로그램과 농사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인천도시농업시민협회와 협업해 지난해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업무동 1층에 설치한 ‘농촌융복합 쿠킹체험스튜디오’등과 연계해 여러 세대와 계층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 신청은 3월 28일부터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고시공고)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 농축산유통과(032-440-4432)로 문의하면 된다.

 

강승유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생태가치를 배우고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느낄 뿐만 아니라 옥상텃밭이 휴식과 즐거움이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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